- 월요일 저녁에 주문하고 목요일 저녁에 도착했으니 배송은 그럭저럭. 빠른 편도 아니고 느린 편도 아닌듯. (월요일 오전에 주문한 다른 상품이 송장만 입력되고 이동을 안하고 있어서 짜증나 있음) - 수요일에 배송이 시작되었다고 알림톡도 왔음. 주문할 때 주문확인 알림톡 한 번, 배송 시작할 때 한 번, 이렇게 두 번 알림톡 옴.
국립박물관 뮤지엄샵 박스에 옴뾱뾱이 아주 많이 칭칭 감겨 옴. 종이포장지 쓰면 좋겠다.내가 주문한 거. 지갑 진짜 너무 최고다.그림에 대한 설명 카드도 들어있음.
지갑 안쪽
목에 걸면 이런 느낌. 앞면. 이 고양이 표정이 요염해. 앞면에 카드 끼우라고 칸이 있는데 카드 넣었더니 고양이들이 안좋아보여서 사용하지 않기로.목에 걸면 이런 느낌. 뒷면.
- 이거 그림을 자세히 보니 아빠 고양이와 엄마 고양이 그리고 새끼들인가? 엄마 고양이 얼굴이 아빠 고양이를 쳐다보는데 뭔가 추궁하는 느낌이고 아빠는 못 본 척 딴청 피우는 느낌? 아기 고양이들은 놀란 듯 눈치 보는 표정? 그림 재밌네. - 원본 그림은 안경닦이에 있는 건가? 고양이들 배치가 달라지니 해석도 달라지는데.
이 배치에서는 까치들이 소리 내는 걸 쳐다보는 아빠고양이와 멀리를 경계하는 엄마 고양이 같은데. 아기 고양이들은 까치 소리에 놀란 것 같고. 이런 상품도 사니 내가 옛날 그림 가지고 이 생각 저 생각도 하고 좋네 ㅎ
내가 주문한 거랑 그림이 달라졌네. 어쩐지...내가 주문했던 그림은 이거. 이것도 좋은데. 안경케이스 뒷면은 검은색 천(?)으로 감싸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