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주방용품

도자기 밥 보관용기 구매 후기 + 스텐 밥 보관용기(업데이트 22년 7월)

울퉁불퉁토마토 2021. 11. 1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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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텐 밥 보관용기, 뚜껑 있는 스텐 밥그릇(밥공기)
- 집에 뚜껑 있는 밥그릇을 물어봤더니 스텐으로 된 거 딱 하나가 있다면서 그걸 보내주셨다. 다른 거 보내면서 같이 보낸 거지만 엄마 마음이란 그거 하나라도 보내주고 싶으신가 봄.
- 뚜껑 있는 스텐 밥그릇은 바로 전자렌지에 데울 수는 없는데 사용해보니 괜찮음. 데울 때는 도자기 그릇에 옮겨서 데움.

*** 금속 전자렌지 사용 불가 참고 내용

+ 금속류 제품은 전자렌지 사용 안되는 거 다들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 유입 검색어로 스텐 전자렌지 사용 가능한지가 많음.
- 전자렌지에는 금속류 제품뿐만 아니라 금속 무늬가 들어 있는, 금테 두른 접시 그런것도 넣으면 안된다고 알고 있음. 알루미늄 호일도 마찬가지고.

전자렌지 사용 가능, 불가능 용기

참고: 전자레인지에 금속을 넣으면 위험한 이유
https://exidb.tistory.com/1586

전자레인지에 금속을 넣으면 위험한 이유

 전자레인지에 금속을 넣으면 위험한 이유 어느덧 가정의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은, 전자레인지. 간편히 밥과 국을 데워먹기도, 즉석식품을 해 먹기에도, 간단한 조리를 하기에

exidb.tistory.com

- 다 이해할 수는 없는데 참고는 됨. 금속이 전자렌지 고장낸다고.
- 그러고보니 전자렌지 내부도 금속인데 내부 코팅 때문에 괜찮은건가?

***



- 아직 냉동까지는 안해봤는데 냉장은 해 봄. 뜨거운 밥 바로 퍼서 바로 뚜껑 닫고 식으면 냉장실로. 먹을 때쯤 꺼내서 도자기 그릇에 옮겨 담고 전자렌지용 뚜껑 닫고 데우면 기존의 냉동밥용기에 보관했던 밥이랑 비슷함.

### 도자기 밥 보관용기, 뚜껑 있는 도자기 밥그릇(밥공기)

* 도자기와 사기 어떤 차이가 있나 궁금해져 검색해 봄. 도자기는 도기와 자기를 포함하는 말이고 도기는 우리가 흔히 아는 옹기류, 자기는 우리가 식기로 사용하는 사기류를 뜻하는 말인가 봄. 물을 흡수하지 않는 그릇. 그럼 내가 산 건 사기그릇이군.

- 사기 밥그릇으로 그냥 깔끔한 흰색을 살까 그래도 예쁜 구석이 좀 더 있는 걸 살까 고민하다가 조금 더 예쁜 걸로 골랐다. 물건 받은 지금은 잘 한 선택이라 생각함.
- 일단 색상이 내가 사진으로 본 것보다는 연함. 그런데 그 연한 색이 또 예쁨.
- 여러 색상 중에 음식 담았을 때 더 예뻐보이는 걸 사려고 고민을 했는데 곤색은 밥이 아주 맛있게 보였고 살구색은 따뜻한 색이라 골랐다. 그릇만 보기에는 보라색이 예뻤는데 음식 담은 걸 보니 보라색은 음식을 맛있게 보이게 하는 색이 아닌 거 같더라.

색상이 여러 개라 고르기 힘들었다. 화면에 보이는 색보다는 좀 더 연한 색이 왔다.


- 아직은 사용 전, 식기세척기로 세척만 해놨다.

뚜껑 있는 스텐 밥그릇과 사기 밥그릇. 사진보다는 좀 더 연한 색이다.
냉동실에 넣을 때는 이렇게 넣으려고 한다. 뚜껑은 한 개만 사용. 높이가 딱 맞네.

- 밥그릇 구매한 곳에서 사은품이라고 술잔을 하나 주셨다. 소스그릇으로 쓸 수 있을듯
- 깨질 수 있는 그릇이라 박스도 두겹이고 신문지로 철통방어를 해서 보내셨더라. 덕분에 채소 보관용 신문지가 많이 생겼다.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술잔

- 잘 사용한다면 이렇게 생긴 그릇 종류가 국그릇도 있고 접시 같은 그릇도 있던데 세트로 추가 구매할 생각 있음. 좀 더 큰 집으로 이사 가면... 갈 수 있겠지?



+ 처음 담은 건 밥이 아니라 김치찌개 ㅎ
- 그릇이 뜨거워서 전자렌지 받침대까지 가지고 나왔다.
- 2분 데우니 매우 뜨끈.
- 국그릇으로는 조금 작음. 국 먹을 때는 많이 먹는 편이라서. 두 번 데워먹음.




+ 냉동밥 2분 데우면 짧고 3분 데우면 위쪽 밥알은 살짝 마름
- 2분 데웠더니 그릇은 아직 차갑고 안쪽 밥은 데워진 상태. 1분 추가 했더니 위쪽 밥알 살짝 마름.

사기 밥그릇 냉동밥 전자렌지 3분 데움.



+ 스텐 밥공기 의외의 쓰임 발견.
- 도시락 밥으로 쌀 때 유용. 어차피 도시락 밥은 먹기 전에 전자렌지에 데울 거라 냉장실에 보관했던 거 그대로 옮겨담으면 됨. 냉동실에 있는 거 옮겨담으려면 데우고 옮겨담고 먹기 전에 또 데우고 해야할텐데 말이지.

스텐 밥그릇에 담은 냉장 상태의 밥을 그대로 도시락통으로 옮김.



+ 뚜껑 하나만 써서 얼렸을 때 밥에서 나온 수분 때문인지 밥그릇 두 개가 붙었다. 조금 기다리면 떨어지긴 하는데 바쁠 때는 당황스러울 듯.
- 냉동실 공간이 여유로우면 각자 뚜껑을 덮는게 좋겠다.
- 전자렌지 3분이면 적당함. 3분이면 그릇까지 따뜻해짐. 뜨겁진 않아서 맨손으로도 집을 수 있음.
- 냉장보관했던 거는 전자렌지 2분. 냉동보관은 3분. 대충 이 정도 시간이면 적당한듯.

냉동보관한 밥그릇 두 개가 붙어있음.



밥그릇 두개가 붙은 이후에는 뚜껑 하나만 사용한다는 생각은 버림. 쌀 2컵으로 밥하면 이렇게 세 개 담고 한 끼는 바로 먹으면 딱 맞음.


### 그릇 금 감(22년 2월)
- 뚜껑에서 금 간 거 발견했을 때는 내가 험하게 다뤄서 이렇게 되었나 싶었는데
- 밥그릇에서도 금을 발견하고 그냥 이 그릇의 문제일 수 있겠구나 생각함
- 냉동실에서 바로 전자렌지 사용한 게 문제인가?
- 도자기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3개월만에 이게 뭔지...


뚜껑도 금 가고
밥그릇도 금 감

추가 구매한 뚜껑 없는 밥공기도 금 감.

- 다른 색상은 음식이 담겨 있어서 확인 못 함. 업데이트 하겠음
- 이 그릇이 문제이던지 도자기는 냉동실에서 바로 전자렌지 사용하는게 안되는 거던지 그럴 것 같음.

+ 금 간 그릇 버릴려고 했는데 물이 새고 그런 정도의 금은 아니라 이사할 때까지 그냥 쓰기로 했음.
- 아주 자세히 봐야 금 간 거 확인되고 대충 보면 잘 찾기도 어려운 정도라서
- 다른 색상에서 금 간 거 본 거 같은데 다시 보니 못찾겠음.
- 일단 사기 그릇 냉동실 보관은 자제하기로.
- 냉동실엔 스텐 용기를 쓰겠음. 데울 때 냉장실로 옮겨두었다 써야해서 귀찮긴 하겠지만.
- 유리는 괜찮은데 사기는 왜 금이 가지?


# 냉동밥 보관용기 어떻게 할까 고민한 기록은 여기에
https://ultungtomato.tistory.com/106

[정보 모으기] 냉동밥 보관용기, 도자기

- 실리콘 뚜껑에서 식기세척기 세제 냄새가 난다는 걸 알았으니 대체품을 찾아봐야겠음. 식기세척기는 써야 하니까. - 일단은 실리콘 뚜껑만 다시 씻고 식기세척기에는 안 넣어야겠음. 전자렌지

ultungtomato.tistory.com




### 22년 5월
- 뚜껑 없는 밥공기 금이 너무 잘 보여서 이제 버려야겠음. 뚜껑에 금은 더이상 벌어지지 않아서 아직은 사용 중.
- 이렇게 잘 보이는 건 이거 하나임.
- 작년 12월 추가 구매한 녀석. 6개월도 안 되어서 폐기. 흠.
- 도자기 냉동했다 전자렌지 사용이 안되는 건지, 이 그릇만 이러는 건지 비교할 수 없어 아직은 판단이 어려움.

이제 사망선고 내린 밥공기. 금이 너무 뚜렷하게 보임.



### 22년 6월
- 이 색상 그릇이 특히 심함. 다른 색상은 금이 있는지 없는지 잘 보이지 않는데 이 색상은 금이 크게 가는 건지, 잘 보이는건지 눈에 띔
- 뚜껑 금 간 것도 너무 잘 보여서 버렸음.
- 이 색상 밥공기 하나 남은 것도 금이 가 있는데 곧 버릴 것 같음.



### 22년 7월
- 마지막 남은 살구색 밥공기 버렸음.
- 밥을 담을 때는 괜찮은데 국물을 담았더니 바닥 금 간 부위로 스물스물 새어 나옴.
- 다른 색은 아직까지 문제 없는 걸로 봐서 살구색에 문제가 있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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