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연꽃테마파크와 진주냉면
### 2020년 7월 방문
- 사진을 별로 안 찍었네. 쓸 만한 사진이 없음
- 아마도 여행친구가 가자고 해서 간 것 같음.
- 고향집에서도 별로 안 멀고, 당일치기로 다녀왔음
- 여기 연꽃테마파크는 그냥 그럼. 지자체에서 만든 연꽃테마파크, 요즘 여기저기 많음.
- 내가 연꽃축제를 몇 군데 갔었는데 그 중에서 제일 별 거 없었음.
- 그렇다고 안 좋았던 건 아니고 다른 연꽃축제 좋은 곳 많음. 내가 갔던 곳 중에 기억나는 곳은 부여 궁남지인 것 같음. 거긴 꽤 괜찮음. 규모도 엄청나고 역사성도 있고.
- 연꽃테마파크가 좋았던 것도 아닌데 여길 기억하는 건 진주냉면 때문임 ㅎ
- 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번지 일원
# 함안군청 연꽃테마파크 웹페이지
https://www.haman.go.kr/04198/05800/04267.web
연꽃테마파크 | 문화관광
www.haman.go.kr
# 함안군청에 올라온 연꽃테마파크 사진들. 이렇게 생겼음.
### 진주냉면
# 황포냉면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함마대로 1423
055-582-2097
https://g.co/kgs/4tgCzQ
- 진주냉면 첫 경험은 진주 하연옥임.
- 여기서 2시간 기다렸나? 아무튼 일본에서 먹었던 우동 맛집보다 더 오래 기다렸음.
- 대기시간 길기로는 내 맛집 방문 역사에서 최장이지 않을까 생각함
- 기다린 만큼이였나 하면 나쁘진 않았음. 하지만 다시 2시간 기다려서 거기서 진주냉면 먹지는 않겠음.
- 육전이 올라간 진주냉면 먹어보고 싶어서 제일 유명한 집에 찾아간건데 맛은 괜찮음. 고기를 기름에 전으로 부쳐서 면이랑 같이 먹는데 맛이 없을리가 없음.
- 다 먹고 났더니 속에서 비린내? 생선육수향?이 올라왔음. 차 타고 오는 길에 계속 그 냄새가 올라와서 좀 별로였음
- 진주냉면은 면은 그냥 평범함. 평양냉면이나 막국수처럼 메밀이 몇 프로니 그렇게 따지는 면은 아닌 것 같음. 그냥 배달시켜먹는 냉면의 면이랑 다르지 않은 듯?
- 하지만 육전 같은 풍부한 고명이 장점임. 나는 진주냉면이라는 음식 자체는 좋았음.
- 하연옥 얘기를 이렇게 길게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ㅎ
- 아무튼 하연옥에서 진주냉면을 처음으로 먹어보고 나서 함안 연꽃테마파크 근처의 맛집을 찾다가 저 황포냉면을 찾음
- 나는 면을 좋아하는데 내 여행친구는 면을 안 좋아함. 그리고 하연옥에서 같이 진주냉면 먹은 여행친구임.
- 그 여행친구도 맛있게 먹은 진주냉면이 황포냉면임.
- 내 기억에도 황포냉면의 진주냉면이 더 괜찮았던 것 같음. 나중에 생선비린내도 안 올라왔던 것 같고
- 육전도 시켰는데 둘이서 각자 냉면 먹고 육전까지 먹기에는 양이 많음. 그리고 육전은 그냥저냥 평범함.
- 사진 한 장 안 찍어서 냉면 사진 없음.
- 여행친구가 다른 사람이랑 여기 간다길래 사진도 찾아보고 그러다 블로그에도 기록을 남겨야겠다 생각했음.
- 혹시 함안에 갈 일이 생기면 황포냉면은 가급적 들를 것.
- 황포냉면 여기는 1년 내내 운영하는게 아니었음. 여름 한 철에만 운영하고 겨울에는 쉬신다고. 돈 벌만큼만 벌고 쉴 땐 쉬는 거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