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사이즈 275mm 여성의 신발 구매 후기_ 2. 여름용 신발편

- 신발 가지고 할 말이 많아서 글을 나누기로 함 ㅎ


### [Dansko] Janis__Carnivale Leather_41 (US Women's 10.5-11)_$74.25
- 2015년 4월 구매
- 사이즈 41 (US Women's 10.5-11), 보통 사는 것보다 한 사이즈 작은 걸로 구매했네. 샌들은 앞뒤가 트여있으니까 한 사이즈 작은 걸로 구매해야 하나? 그래서 머렐 구매가 사이즈 미스가 났나?
- 편함. 오래되니 저 반짝거리는 것도 빛을 잃어서 더 무난해짐.
- 올 여름에도 신었고 내년 여름에도 또 신을듯.
- 발바닥 닿는 부분은 까매졌음.
- 더이상 이 브랜드 6PM에는 없는듯. 브랜드 자체가 망한 건가?
- 2022년 여름에도 신고 있음.
- 23년 여름에도 신고는 있는데 오래 신고 걸으면 쓸리는 부분이 있음. 그래서 가까운 거리만 신고 다님.

### [Merrell]_Juno Mid Zip_Black_11_$36.00
- 21년 4월에 구매
- 사이즈 11
- 이거 사이즈가 큼. 앞에 있는 부분이 사이즈 조절에 이용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 게 아님. 그냥 장식.
- 그리고 바닥 부분 무거움.
- 편하게 신으려고 샀는데 편하지 않았음
- 저렴해서 다행. 아주 못 신을 정도로 불편하진 않아서 몇 번은 신었음.
- 디자인은 마음에 들어서 몇 번은 신었는데 집에 돌아올 때쯤이면 신발 불편하네 하는 생각이 들었음.

+ 22년 7월 후기 추가
- 올해에는 불편하지 않음. 이유는 모르겠음. 잘 신고 있음.
- 닿아서 발 아픈 부분도 없고, 무거운 것도 요즘은 잘 모르겠음. 적응되었나 봄.
- 내 사이즈보다 사이즈가 약간 크긴 함. 약간 헐렁헐렁. 그래서 작년엔 발이 불편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불편한 줄 모르겠음. 이유는 나도 모름.

+ 23년 8월 후기 추가
- 올해도 잘 신고 있음.
- 그런데 비에 젖으면 발이 보라색이 됨. 합성가죽 같은 게 떨어져 나오기도 하고.
- 여름용 신발을 새로 사야겠네.

### 크록스는 여러 개 구매
# [Crocs]Crocband Clog_Chambray Blue.Paradise Pink 1_Men's 9, Women's 11_Medium_$21.99
- 2018년 10월 구매, 아직 잘 신고 있음
- 크록스 맨발에 잠깐 신으면 괜찮은데 하루종일 신고 걸으면 발등이 까짐. 발등 높은 사람만 까질 수도.

크록스 신고 발이 까지는 부위가 발 안쪽 방향 발등 부분임. 다른 가족도 저기가 까진다는 거 보니 발등 높은 우리 가족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것 같음. 몇 년 동안 크록스 신었는데 올해 처음 알았음. 비오는 날 하루종일 크록스 신을 예정이라면 반창고로 저 부위를 한 5-6겹 붙이고 신어야 함. 한 겹 붙였다가 반창고까지 벗겨지고 결국은 까짐.

# [Crocs]Crocband Clog_Volt Green.Lemon_Men's 9, Women's 11_Medium_$26.43
- 2018년 6월 구매, 고향 집에 두고 왔음

# [Crocs]Crocband Collegiate Clogs_Ohio State University (Red)_Women's 11_$24.00
- 2015년 4월 구매, 잘 신었고 낡아서(바닥이 미끄러워져서) 버림.
- 2018년에 다시 크록스 구매한 거 보면 하나 사면 3년 정도 신을 수 있나 보네.

# [Crocs]Isabella Huarache 2 Flat_Black.Black_11_M_$26.88
- 2018년 6월 구매
- 크록스면 다 편하겠지 생각하고 샀다가 다 편한 건 아니구나 깨달음을 준 신발.
- 발이 까짐. 옆, 뒷꿈치 가리지 않고 자극이 되어서 발이 아픔.
- 이후로 크록밴드 이외의 스타일 크록스는 사지 않음.

### [RIALTO]Cleo_Dark Blue_11_B - Medium_$34.99
- 2018년 6월 구매
- 사이즈 11B
- 이건 굽이 높고 웨지힐인데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았음. 이 브랜드 플랫은 대부분 별로였지만 이건 계속 맘에 들었음.
- 이 디자인이 불편한 게 앞부분이 너무 바닥과 딱 붙어 있다는 점.
- 신으면 발가락이 너무 땅과 가깝다고 느껴짐. 앞 부분에 살짝만 코가 더 있었어도 좋았을듯.
- 이건 자주 신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신었고 여름에 아마도 빗물에 젖었는지 어쨌는지 본드 부분이 조금 떨어짐.
- 2022년 여름되기 전에 버렸음.

### 컨버스류 신발을 더이상 사지 않듯이 여름 신발 중에서 슬리퍼류 신발도 사지 않음. 편한 것 같지만 그 헐떡거리는 거 오래 신으면 발이 피곤함. 크록스처럼 뒤쪽 밴드가 있어서 조금이라도 잡아주거나 발목이나 발등 발뒤꿈치를 잡아주는 부분이 있는 신발을 선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