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 메타세콰이어라고 불렀었는데 메타세쿼이아가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현인가 봄.
- 연휴에 가족과 함께 갔음
- 입장료 2천원 있음. 들어가기 전에는 입장료를 받을만 한가 의심했는데 다녀오니 받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 예전에 왔을 때는 메타세콰이어 사이로 차도가 있어서 차로 지나간 거 같음.
- 지금은 메타세콰이어길 양 옆으로 차도를 만들고 메타세콰이어 사이는 흙길로 만들어 걸을 수 있게 해 둠. 그 주변으로 공룡공원(?), 조그만 호수공원(?), 양서류 생태관(?) 같은 게 있음.
- 어르신 가족이랑 같이 가서 구경하고 싶은만큼 여유있게 보지 못 함.
- 다시 가고 싶은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산다면(담양군민은 무료였던 듯) 주말에 소풍처럼 놀러가기 좋을 것 같음.
- 아이들은 공룡공원(?) 조그만 개울에서 물놀이 하고 있었음. 물도 깨끗해 보였고, 새우를 잡았다는 얘기도 들었음.
- 공룡공원의 공룡 조형물이 꽤 괜찮았음. 공룡 잘 모르지만.
- 양서류 생태관(? 개구리 생태관(?))은 2개가 있는데 식물 많은 쪽에 살아있는 양서류가 많았음. 우파루파 있음.
- 어르신들이랑 가서 마음이 조급해 휙 지나치듯이 봤음. 그랬는데도 빨리 오라고 전화 옴. 역시 어르신들이랑 함께 여행 하기는 어려움.
- 경관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음.
담양군 문화관광 관광명소 > 관광명소 > 담양10경
소개 대나무숲 외에도 메타세쿼이아라는 가로수가 심어져 있어서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다. 멀리서 보면 옹기종기 줄을 서서 모여 앉은 요정들 같기도 하고 장난감 나라의 꼬마
www.damyang.go.kr
### 담양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담양 10경이라고 지정되어 있는데 내가 가 본 곳은 죽논원과 소쇄원, 두 곳임
- 죽녹원은 대나무축제 시기에 가봤음. 축제도 괜찮았고 죽녹원도 괜찮음. 다시 가고 싶은 정도는 아니지만.
- 소쇄원은 좋음. 다시 가보고 싶음. 이 때도 어르신들이랑 갔는데 한바퀴 휘익 둘러보고 나서는 가자고 하심. 휘익 둘러보기만 한다면 30분도 넘치는 공간이지만, 한옥 마루에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도 할 수 있고, 계곡물도 보고 이것저것 즐기면 즐길 거리는 많은 곳이었음. 계곡을 집 안에다 둔 것이 특이하고 좋음. 언젠가 취향 맞는 사람이랑 다시 가긴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