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거리/가 본 곳

고흥 여행 후기 2, 1일차 정오 즈음, 쑥섬

울퉁불퉁토마토 2023. 2. 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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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도 연안여객선터미널
- 11시 배였는데 애매하게 5분 남기고 도착. 배 못 타겠거니 했는데 도착하니까 직원분들이 지금 출발하는 배 타라고 서둘러주심. 뛰어서 배도 잡아주시고. 친절한 직원분들 덕분에 바로 쑥섬에 갈 수 있었음.
- 쑥섬 왕복 승선료 및 관람료, 2인 1만 6천원
- 돌아올 때는 2시에 나오는 배 탔음. 배는 1시간에 1대 간격인 것 같음.
- 돌아오는 길에 여기서 고흥관광지도 얻었음

### 쑥섬 가는 배
- 꽃과 고양이로 장식된 배 예쁨




### 쑥섬 마을 이야기
- 쑥의 질이 좋아 쑥섬
- 마을에 무덤을 만들지 않기로 한 약속 400년 동안 지킴
- 개를 안 키우고 고양이만 키우는 마을

쑥섬 역사 문화 안내도
쑥섬 탐방안내도
탐방로에 화장실 없으니, 카페에서..., 이 문구를 보고 탐방로 걷기 전에 카페 가서 화장실 감. 화장실 이용한다고 하니까 직원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셨음
화장실에도 있는 귀여운 고양이들,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이라 곳곳에서 발견하는 고양이나 고양이 그림, 조형물 등이 반가웠음
쑥섬에서 만난 첫 고양이
갈매기카페 메뉴



### 쑥섬 산책
- 쑥섬 한 바퀴 도는데 2시간 좀 넘게 걸린 것 같음, 중간 중간 사진 찍고 쉬고 놀면서 걸었음. 걷기만 한다면 훨씬 더 짧게 걸릴 것 같음.
- 험한 길은 아닌데 바닥이 바위인 곳이 있으니 등산화면 더 편할 것 같음
- 겨울에 트레킹 할 때마다 걸을 때는 패딩이 더운데 좀 앉아서 쉴 때는 패딩이 필요해서 어려움. 패딩이 들어가는 가방을 메고 다니긴 싫고. 메고 다녀야 하나? 패딩이 더우면 입지 않고 어깨에 둘러서 똑딱이 단추로 목 부분을 고정시켜 다녔음. 그러면 좀 덜 더움.

나무숲을 걸음


길 잘 닦여있고 힘들지 않음. 바위길도 조금 있어서 등산화면 걷기 좀 더 쉬울 것 같긴 함.

사진 찍으면 좋은 곳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안내판이 곳곳에 있음. 여기도 그 중 하나.




쑥섬의 고양이 조형물, 그동안 여행 다니면서 본 조형물 중 제일 귀여움.




갈매기카페에 있던 그림. 위의 고양이 조형물이랑 이런 분위기로 사진 찍고 싶었는데 내가 들어가니 이런 분위기 안 생김 ㅎ





다른 계절에 왔다면 꽃이 화려했겠지만 겨울에 와도 하늘과 바다가 있으니 괜찮음



쑥섬에서 두번째 만난 고양이, 다가와서 치근거림 ㅎ








쑥섬 산책할 때 보는 바다






애기동백 있던 곳







신선대와 중 빠진 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여기까지 내려오는 계단이 좀 무서웠지만 막상 내려오면 바람도 별로 불지 않고 경관도 좋음. 추천.


신선대와 중 빠진 굴 설명





동백나무길, 동백꽃이 질 때면 이 길에 동백꽃이 뚝뚝 떨어져 있나 봄. 그럴 때 오면 이 길이 더욱 좋겠지?





마을 담장에 있는 고양이 그림과 조형물. 이 마을 감성이 나와 맞는 것 같음. 다른 유명한 동네 그림이나 조형물 보고 이렇게 좋아했던 것 같지 않음.


고양이 집도 예쁘게 꾸며져있음.




### 점심, 갈매기카페, 1만 4천원
- 섬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인 것 같음.
- 메뉴에 쑥섬의 특색을 넣으려고 노력한 것 같았음.
- 맛 없는 건 아니었지만 맛있다고 하기엔 좀 그럼.
- 배 시간이 애매하다면 먹을만 한 것 같음.

쑥섬 돈까스, 1만원, 쑥맛 나는 돈까스임. 밥에서도 쑥맛 남. 돈까스 좀 탔음. 샐러드가 제일 맛있었음. 상큼하고 달달한데 쌉싸름한 샐러드 드레싱이 괜찮았음.



순두부찌개 라면, 4천원,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 좀 짜고 걸쭉한 스타일. 풍부한 재료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것 같음. 맛은 내 라면 취향은 아니었음.



### 쑥섬의 식물들
- 남부 수종 요즘에 자주 보게 되어서 자료 좀 찾아봤음. 다음에는 이름을 알 수 있었으면 하면서.

# 육박나무
- 이 나무 껍질을 어디서 봤는데 싶었는데 지금 보니 양버즘나무랑 비슷하네. 왜 그 날은 생각이 안 났지? 가로수로 흔히 볼 수 있는 쉬운 나무인데.
- 상록수인데 나무 껍질(수피)이 이렇게 얼룩덜룩하면 육박나무.

육박나무

육박나무, 육각형 얼룩이 생긴다고 해서 육박나무, 해병대나무, 프로펠러 나무



* [식물이야기] 122. 시선을 사로잡는 ‘육박나무’ > 정원일기 | 천리포수목원www.chollipo.org="" board="" bbs="" board.php?bo_table="clp_diary&wr_id=299&menuKey=27"">http://www.chollipo.org/board/bbs/board.php?bo_table=clp_diary&wr_id=299&menuKey=27"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 http://www.chollipo.org/board/bbs/board.php?bo_table=clp_diary&wr_id=299&menuKey=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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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122. 시선을 사로잡는 ‘육박나무’

122. 시선을 사로잡는 ‘육박나무’​    글.사진_천리포수목원 최수진 마케팅팀장     미세먼지도 봄을 막지는 못하나 보다. 언 땅을 헤집고 꼬물거리던 생명이 새잎을 내고, 소담스럽게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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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박나무






* [식물이야기] 46. 사랑을 베풀며 장수하는 ‘후박나무’ > 정원일기 | 천리포수목원http://chollipo.org/board/bbs/board.php?bo_table=clp_diary&wr_id=202&menuKey=27&page=4"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 http://chollipo.org/board/bbs/board.php?bo_table=clp_diary&wr_id=202&menuKey=27&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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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46. 사랑을 베풀며 장수하는 ‘후박나무’

「천리포수목원 식물이야기」     46. 사랑을 베풀며 장수하는 ‘후박나무’     최수진_ 천리포수목원 홍보팀장    여름이면 어김없이 매미 소리가 수목원을 가득 메운다. 한 여름 뙤약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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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 나무 쉽게 찾기, 185쪽, 잎이 가지 끝에 촘촘히 달리고 입 끝이 돌고래 입모양처럼 보이는 게 특징




# 푸조나무





푸조나무, 나무 쉽게 찾기, 386쪽





푸조나무, 나무 쉽게 찾기, 387쪽, 측맥이 가장자리 톱니의 끝 부분까지 닿는게 특징인가 봄



# 구실잣밤나무

구실잣밤나무, 나무 쉽게 찾기, 147쪽,




# 참가시나무

참가시나무, 나무 쉽게 찾기, 157쪽



# 사철나무


# 천선과나무
- 열매가 무화과 비슷한데 무화과는 아닌 게 뭐지? 했었는데 천선과나무였음
- 이 나무 청산도에서도 봤었던 거 같음.

천선과나무, 쑥섬




# 다정큼나무
- 바닷가에 많이 있음




# 송악

송악, 쑥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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