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만들어 먹기
상추(와 곰취) 넣고 볶음 쌀국수
울퉁불퉁토마토
2023. 5. 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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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집에서 상추를 꽤 많이 보내주심.
- 보통은 고기 사다 볶아서 쌈 싸먹는데 밥 하기가 싫어서 다른 조리법을 검색해봤음. 밥 하는 것 자체는 간단한데 한 번 밥을 해두면 계속 밥만 먹어야 해서 하기 싫음.
- 상추볶음이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왔음. 상추를 볶아먹는다면 볶음국수에 넣어도 되겠는걸 하는 생각이 들었고
- 작년에 사둔 쌀국수가 아직도 많이 남아서 볶음쌀국수에 상추를 넣어보기로 함
- 결과는 성공.
- 기름은 고기와 아스파라거스 굽고 남은 기름을 사용.
- 상추는 씻은 후 채소탈수기(?)로 물 털어준 후 손으로 잘라서 넣어줌. 상추가 특별히 향이나 맛이 강한 것은 아니라 약간의 풀맛 정도만 나서 맛을 해치지 않음. 풀맛 싫어하지도 않고.
- 냉동해둔 고수를 사용해봤는데 향이 아주아주 약함. 고수를 먹을 때만 약간의 고수향이 나는 정도. 고수는 필요할 때 조금씩 사서 냉장 상태로 빨리 먹는 걸로.
### 조리법
- 기름에 베트남고추, 생강, 다진 마늘, 건새우 넣고 살짝 볶아줌
- 양파 1개 채 썰어넣고 물로 헹군 냉동새우 넣어줌
- 새우가 거의 다 익으면 팬 한 쪽에 달걀 2개 넣고 스크램블함.
- 달걀도 거의 익으면 물에 불려둔 쌀국수 넣고 팟타이소스(청정원)로 간해서 볶아줌
- 면이 거의 다 익으면 물기 턴 상추 손으로 잘라서 넣어주고 냉동 고수는 칼로 썰어 넣어줌
- 상추 넣고 팟타이소스로 간 한 번 더 해 줌. 상추 양이 많아서. 볶으면 많아 보이지 않음.
- 상추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볶아주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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