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터 신세계 팩토리 아울렛 구매 및 아이쇼핑 후기
# 지난 번엔 아이쇼핑만 했지만...
https://ultungtomato.tistory.com/m/807
# 이번에는 구매도 했다.
- 아이쇼핑 먼저 얘기하면
- 텐씨 아크틱 다운 파카는 있었는데 가격이 올랐다. 지난번엔 한 60만원 아니었나? 이번에 가니까 백만원이 넘던데... 여전히 좋았지만 올해는 이사로 지출이 많아 못 산다. 입을 파카가 없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살 수 있을지는... 국내에서 비슷하지만 저렴하게 만들어주면 좋겠다. 요즘 면 느낌의 나일론 소재 바람막이도 나오는 거 보면 파카도 나올 것 같긴 한데.
- 막스마라 지블링 코트(나는 종류를 모르는데 지인이 그렇다고 한다)가 빨강색? 다홍색? 뭐 그런색으로 있었는데 역시나 그 옷 멋있다. 삼백만원이지만...
-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 탐색, herno(에르노), 검색해보니 이탈리안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라네. 괜찮았다. 지인은 아저씨 패딩 같다고 했지만...
### 구매한 것들
# 보티나하우스 100% 순면 주방 타월
- 내가 구매한 디자인은 고양이-그린, 고슴도치-블루, 긴꼬리 고양이-레드이다.
- 지인이 구매하는 것을 보고 앗! 고양이네 싶었지만 구매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나왔는데, 집에 가는 길에 다시 아울렛 앞을 지나가기에 다시 들어가서 구매했다.
- 개당 2,900원으로 인터넷보다 저렴하다.
- 손 닦는 주방타월은 부족하지 않지만 가리개처럼 사용할 곳이 있어서 구매했다. 귀엽기도 하고. 예전에 이케아에서 산 행주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이사 후 다시 구매하려고 보니 예전만큼 예쁜 게 없었다. 내 눈에 예쁜 디자인은 생각보다 흔하지 않다. 보이면 꼭 필요하지 않더라도 사두면 좋다.
# 나무 도마
- 라리사 마호가니 버블 대 원목도마
- 45*28*2cm
- 이사 전에 도마를 버리고 새로 구매할까 고민했었는데, 여기서 구매했다.
- 월넛과 마호가니 중에 고민했는데 좀 더 저렴한 것으로 결정. 가격은 19,900원이었던 것 같다.
- 지금 사용하는 도마는 캄포도마인데 가끔 향을 맡으면 좋지만 사용할 때는 별 소용 없다. 캄포도마라고 해서 곰팡이가 안 생기는 것도 아니다. 초기에 도마를 잘못 보관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 처음엔 도마를 바닥에 세워서 말렸는데 지금은 공중에 띄워서 말린다. 바닥에 세워서 말리면 바닥과 닿는 부분에 곰팡이가 생긴다. 그래서 나무 도마 구매할 때는 구멍이 있거나 걸 수 있는 손잡이 같은 게 필수다.
- 크기도 이전 도마보다 크다. 이전 나무 도마가 좀 작다고 느껴져서 다음에 사면 더 큰 사이즈로 구매하려 했는데 이 사이즈가 적당한 것 같다.
- 구매하는데 주의사항으로 나무에서 물이 빠진다고 알려줬다. 아직까지 물 빠지는 것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