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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거리/가 본 곳

고흥 여행 후기 4,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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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 여행 2일차 일정
팔영산자연휴양림 -> 깃대봉(일출) -> 적취봉 -> 팔영산자연휴양림(아침, 빵) -> 남포미술관(휴관) -> 유쟈(음료, 열쇠고리), 하나로마트(유자막걸리) -> 한복자엉터리김밥(휴업), 김밥(점심) -> 거금도 생태숲 -> 보성식당(저녁) -> 중산일몰전망대


### 일출, 팔영산 깃대봉
- 깃대봉 일출 좋음. 경관도 좋고 휴양림에서 오르는 난이도도 적당한 것 같음. 추천.
- 깃대봉 오르는 길은 삼거리 남겨두고 마지막 200m 정도가 무지 힘들었음. 200m가 500m처럼 느껴짐.
- 깃대봉에서 일출 보고 내려갈 때는 적취봉 쪽으로 돌아가려고 했음. 그런데 적취봉 오르고 나니 남은 길이 너무 험해보이고, 바람도 심하게 불고, 무섭기도 하고, 아침부터 너무 힘 빼는 것 같아서 다시 올라왔던 길로 내려감. 가벼운 산행만 할 생각이라면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음.


깃대봉까지 40분 정도 걸린다고 나옴. 일출시간 1시간 전에 출발하면 적당한 것 같음.


팔영산 깃대봉에서 본 일출




### 남포미술관, 휴관
- 빵으로 아침 먹고 휴양림 아래에 있는 남포미술관에 감.
- 정문이 닫혀 있길래 다른 곳으로 가야하나 주변을 돌았는데 문이 닫힌 거였음.
- 홈페이지 확인했을 때는 휴관이 아니었는데 설 전날이라 휴관했나 봄. 전화로 휴관인 거 확인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

### 유쟈
- 유자로 만든 특색 있는 음료가 있다기에 갔음
-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주차장 있음. 하나로마트 옆 골목길로 갈 수 있음.
- 여기서 파는 열쇠고리 귀여움

골목에 있는 귀여운 표지판
고흥 엽서와 키링, 내 취향. 귀여웠음.
팔영산 키링도 귀여웠음
유자 키링도 귀엽고
음료도 괜찮았는데 귀여운 유자 컨셉과 휴식을 위한 시간으로 좋았음.


나는 고양이 키링으로 샀음
내 교통카드지갑의 고양이와 어울림





### 하나로마트, 유자향주 없었음
- 대신에 다른 유자막걸리 구매함

### 한복자엉터리김밥, 휴업
- 다른 김밥집 휴업, 만두집 휴업
- 한복자엉터리김밥은 사정이 있는지 장기간 휴업 안내문이 붙어있었고, 설 전날이라 그런지 근처의 다른 김밥집과 만두집 등등 휴업하는 곳이 많았음.
- 시장에 가서 뭐라도 먹어야겠다 하다가 마지막으로 발견한 분식집에서 김밥 먹었음.
- 이른 저녁을 식당에서 먹을 예정이어서 제대로 된 밥을 먹기는 그렇고, 아침을 빵으로 먹어서 또 빵은 그렇고, 안 먹기는 또 그렇고, 점심 먹기 어려웠음.


### 거금생태숲
- 가벼운 자연관찰로로 예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산행이었음.
-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음.

전망대?
캐노피 하이웨이

- 캐노피 하이웨이canopy highway라는 이름이 어려움. 하이웨이는 고속도로와 높은 곳에 있는 길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로 쓰인 건가? 캐노피canopy는 나무에서 쓰일 때는 수관층(이 말도 어렵네. 나무 덮개?)을 의미하는데, 나무에 의해 덮개가 쓰여진 길을 걷기 쉽게 만들었다는 의미인가? 일반인이 캐노피 하이웨이라는 명칭만 보고 이 길이 어떤 뜻인지 얼마나 와닿으려나 싶었음.

구름다리




### 보성식당, 과역면, 저녁
- 삼겹살 백반 인당 1만원
- 반찬은 맛있었음. 리필되는 반찬은 다시 먹고 싶은 반찬이 아니었음.
- 우리 같은 취향에는 고기 안 주고 반찬을 더 주면 좋을 것 같음. 삼겹살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으니까.
- 재방문 의사는 굳이임. 백반보다는 메인메뉴 있는 식당이 더 좋은 것 같음. 삼겹살이 메인인가? 그런데 삼겹살 먹으러 식당 다니는 스타일 아니라서. 맛있는 삼겹살도 아니고.



### 중산일몰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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