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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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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구매 후기, 24년 4월 - 위트빅스와 스페셜K는 아는 맛 - 위트빅스는 섬유질과 건강한 느낌을 위해 - 스페셜K는 달지 않은 바삭한 식감을 위해 계속 구매한다. ### 보겔스 피넛버터 그래놀라 시리얼 - 궁금해서 사봤는데 맛있었다. - 비싼데, 다른 맛있는 그래놀라 시리얼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인 것 같다. 방금 전 내가 맛있다고 했던 뮤즐리 시리얼 검색해보니 400g~450g에 1만5천원이었다. 그 제품이랑 비교하니 내가 다시 구매할 수 있을 가격대와 맛이다. - 땅콩 고소한 맛이 적당하다. 단맛도 적은 편인 것 같고. 다른 시리얼(위트빅스나 스페셜K는 곡물맛 밖에 없으니까)이랑 맛을 위해 섞어먹는 용도인데 적은 양으로도 땅콩 고소함이 충분하다. - 쿠팡에서 제일 저렴하게 파는데 쿠팡 구매할 일 있으면 하나씩 추가해서 주문할 ..
치즈퀸 두번째 구매 후기 ### 브렐렛 후레쉬 모짜렐라 125g - 이거 맛있었고 활용도도 좋았다. - 우유맛이고 고소하고 식감도 쫀득하고 좋다. - 특가인 1900원으로 나오면 최대 4개만 구매할 수 있다. - 이 다음에 특가로 다시 나왔을 때도 이것만 구매했었다. - 나는 양상추와 방울토마토 사서 샐러드해먹었다. 소스는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 매실액 정도로 적당히 넣고 먹어도 맛있다. ### 육가공품류 - 살치촌, 초리조, 살라미 - 살치촌. 생햄. 돼지고기냄새 살짝. 짭짤. 씁쓸한 맛도 있음. 내 입맛엔 별로. 굳이 사먹진 않을듯. 샌드위치에 넣어먹거나 하면 나쁘지 않음. - 초리조. 짜. 살치촌이랑 비슷한데 쓴맛은 좀 적나? 빨간 양념인데 매운맛은 아닌듯. 돼지고기냄새. - 살라미 스틱. 제일 맛있음. 재구매할 정도는 아..
그럴싸해진 똠얌꿍 만들기 참고한 레시피는 핫타이키친 - 이전 레시피와 달라진 점은 칠리 페이스트, 치킨파우더, 진짜 라임즙. - 똠얌꿍 페이스트 넣는 것보다 칠리 페이스트 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 맛있어진 이유에 치킨파우더 영향도 있겠지? - 라임즙은 진짜 라임을 짜서 넣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라임주스는 별로다. 냉동라임 사서 냉동보관하면 된다. 라임은 똠얌꿍 말고도 샐러드나 파스타 등 어울릴 만한 곳이 꽤 있다. 냉동라임 또 사야겠다. - 똠얌에 중요한 향신채는 레몬그라스 갈랑가 라임잎인 것 같다. 핫타이키친의 요리사는 똠얌 트리니티(trinity)라고 표현한다. 레몬그라스는 레몬그라스향이고(?) 갈랑가는 소나무향이 난다. 라임잎은 건조잎이라 그런지 향이 잘 나진 않는데 라임향이려나? 1. 치킨파우더 넣은 물에 향신채..
간장비빔국수 - 이사를 준비하면서 쟁여둔 식재료 먹어치우기 중 하나 - 지난 여름에 한참 먹던 소면이 약간 남은 채로 있었다. 뭘 해먹을까 하다가 양조간장도 많다는 걸 떠올리고 간장비빔국수로 메뉴를 선정했다. - 간장비빔국수 레시피를 검색하니 대부분 간장, 설탕, 식초 정도 넣는 게 기본으로 보였다. - 그래서 국수 1인분의 양념은 양조간장 2큰술, 매실액 4큰술, 식초 1큰술, 들기름 1큰술 정도 넣고 고명으로는 갓물김치와 마늘쫑 장아찌와 삶은 달걀, 김가루를 넣었다. - 간이 약간 센 편. 다음에는 양조간장 1큰술을 기준으로 양념해봐야 할 듯 하다. 맛은 괜찮았다. ### 다음 - 양조간장 1큰술, 매실액 2큰술, 식초 1큰술, 들기름 1큰술로 양념하니 간이 적당했다.
2024년 시리얼 후기 1편 - 점심 도시락을 시리얼로 싸가는 걸로 정착했으니 앞으로도 시리얼은 계속 살 예정이라 1편이라 썼음 - 작년에 샀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쓰는 시리얼들 ### 원데이모어 쿠키 뮤즐리 - 이거 맛있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진짜 맛있음. - 내가 원하는 뮤즐리가 맛은 있지만 건강한 느낌도 주는 건데 이게 딱임. - 뮤즐리 식감 텁텁하거나 거슬리지 않고 괜찮음 - 건조과일이 상큼함을 줌. 까맣고 동그란게 블루베리인줄 알았는데 블랙커런트인가 봄. 딸기와 블랙커런트가 들어있는데 충분히 들어있어서 적절한 상큼함을 줌. - 바삭한 식감을 주는 쿠키가 들어있어서 그것도 좋음. 요거트화이트초콜릿도 들어있었네. - 재료만 봐고 맛있을 수밖에 없음. 그렇다고 맛만 있는 시리얼은 아니라서 적당히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도 줄 정..
샘표 순작 콜드브루 과일허브티 후기 - 셀레스티얼 시즈닝 허브차를 재구매하면서 구경하다가 국내에서도 비슷한 차가 있길래 구매해봤음. - 총 5종류가 있는데 나는 애플시나몬과 청귤차를 샀음. - 애플시나몬은 셀레스티얼의 시나몬 애플 스파이스랑 비슷하려나 하면서 구매했음. 그런데 스파이스가 전혀 없음. 시나몬도 잘 모르겠음. 셀레스티얼과 많이 다른 맛임. 처음에는 발효된 사과향이 강하게 나서 별로인데 싶었는데 몇 번 더 먹으니 거부감 느낄 정도는 아님. 그래도 셀레스티얼이 훨씬 좋으니까 재구매는 없음. 셀레스티얼에 비해 심심한 맛임. - 청귤차는 아주 좋음. 한 번 먹고 최애차 반열에 올랐음. 아주 가끔 사먹는 음료수인 티즐 비슷한 맛임. 청귤(라임인가? 재료에 라임이 더 많이 들어간 것 같은데)의 상큼함과 스테비아의 단맛(제로 음료에서 이 ..
동원, 면발의 신, 시금치비빔국수 후기 - 마트에서 파격할인을 하길래 사봤음. 아마도 겨울이라 비빔국수는 안 팔릴테니 재고정리했나 봄. - 나도 여름에 먹으려고 사뒀던 골뱅이 통조림을 재고정리하려고 구매했음(살 때는 당장 해먹을 것 같은데 결국 몇 개월 지나서야 먹어 없애야지 하는 마음으로 처리하는 게 얼마나 많은지. 예전보다는 식재료 적게 쟁이는데 그래도 눈에 보이면 사고 싶어지는 품목들이 있음). 비빔국수에 골뱅이 딱이지. - 건더기블록이 생각보다 실함. 말린 표고버섯도 큼직큼직하고. 초록색도 보이고. - 면발도 괜찮았음. - 그런데 비빔장이 짬. 골뱅이도 추가했으니까 비빔장 다 넣어도 싱거울 수 있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음. 짬. 그래서 두 번째는 오이를 1개 더 썰어넣었는데도 여전히 짬. 비빔장 자체가 나에게 짜게 느껴지는 맛이었..
고구마 익혀서 냉동 보관하기 - 부모님이 고구마 한박스를 보내주심 - 고구마 보관법을 검색했더니 익혀서 냉동보관한다는 글이 있었음. - 매번 고구마 먹을 때마다 익히는 거 귀찮았는데 냉동실도 비어있고 괜찮은 방법 같아서 해 봄. - 첫번째 시도는 실패였음. 전자렌지로 고구마를 익혔는데 먹을 때 다시 데워먹을 거니까 좀 덜 익히고 냉동해도 되겠지 하는 생각을 했음. 그런데 덜 익힌 걸 냉동하고 그걸 해동하면 냉해 입은 고구마처럼 못 먹을 맛이 됨. 덜 익은 부분 버렸더니 고구마 절반은 버리게 되었음. - 두번째 시도는 전자렌지로 충분히 익혔음(아래 사진). 면보자기로 싸서 10분 익히고 뒤집어서 3분 더 익혔음. 고구마는 보통 4개를 기본으로 넣고 크기가 작으면 5-6개까지 익힘. 물로 찌는 게 더 골고루 익히는 방법일 것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