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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사서 먹기

동원, 면발의 신, 시금치비빔국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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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에서 파격할인을 하길래 사봤음. 아마도 겨울이라 비빔국수는 안 팔릴테니 재고정리했나 봄.
- 나도 여름에 먹으려고 사뒀던 골뱅이 통조림을 재고정리하려고 구매했음(살 때는 당장 해먹을 것 같은데 결국 몇 개월 지나서야 먹어 없애야지 하는 마음으로 처리하는 게 얼마나 많은지. 예전보다는 식재료 적게 쟁이는데 그래도 눈에 보이면 사고 싶어지는 품목들이 있음). 비빔국수에 골뱅이 딱이지.

- 건더기블록이 생각보다 실함. 말린 표고버섯도 큼직큼직하고. 초록색도 보이고.
- 면발도 괜찮았음.
- 그런데 비빔장이 짬. 골뱅이도 추가했으니까 비빔장 다 넣어도 싱거울 수 있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음. 짬. 그래서 두 번째는 오이를 1개 더 썰어넣었는데도 여전히 짬. 비빔장 자체가 나에게 짜게 느껴지는 맛이었음. 재료를 추가해도 여전히 짠 걸 보면.
- 비빔장이 짜서 내 취향은 아님. 내가 짠 걸 못 먹는 편도 아닌데 말이지. 뭔가 나에게 안 맞는 짠 맛인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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