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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만들어 먹기

그럴싸해진 똠얌꿍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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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레시피는 핫타이키친
- 이전 레시피와 달라진 점은 칠리 페이스트, 치킨파우더, 진짜 라임즙.
- 똠얌꿍 페이스트 넣는 것보다 칠리 페이스트 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 맛있어진 이유에 치킨파우더 영향도 있겠지?
- 라임즙은 진짜 라임을 짜서 넣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라임주스는 별로다. 냉동라임 사서 냉동보관하면 된다. 라임은 똠얌꿍 말고도 샐러드나 파스타 등 어울릴 만한 곳이 꽤 있다. 냉동라임 또 사야겠다.

- 똠얌에 중요한 향신채는 레몬그라스 갈랑가 라임잎인 것 같다. 핫타이키친의 요리사는 똠얌 트리니티(trinity)라고 표현한다. 레몬그라스는 레몬그라스향이고(?) 갈랑가는 소나무향이 난다. 라임잎은 건조잎이라 그런지 향이 잘 나진 않는데 라임향이려나?

1. 치킨파우더 넣은 물에 향신채 굵게 썰어 넣고(먹는 게 아니고 나중에 건져낼 거라 너무 잘게 썰면 건져낼 때 귀찮다) 피쉬소스와 설탕으로 양념한다.
2. 칠리 페이스트 넣고 끓이다 버섯, 새우 넣고 끓인다.
3. 불 끄고 라임즙 짜 넣은 후 고수 고명으로 올린다.

- 이번엔 코코넛밀크 냉동해둔 것이 있어서 넣었는데 생각보다는 맛이 느끼해지거나 부드러워지거나 하진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똠얌꿍 맛을 해치진 않았다.
- 끓인 똠얌꿍을 다음날 먹으니 더 맛있어진 느낌이었다. 김치찌개 바로 끓였을 때보다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어지는 것과 비슷했다.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 피쉬소스는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 간도 되고 맛도 좋아진다. 새로 산 피쉬소스 뚜껑 열기도 힘들고 내용물이 잘 나오지도 않아서 계량도 안 되고 사용하기 불편하다.
- 건더기를 많이 먹고 싶어서 숙주를 넣었는데 맛을 해치진 않는다. 면으로 당면을 사용했는데 당면은 너무 미끄러워서 별로다.



- 칠리페이스트, 피쉬소스
- 숙주와 당면 넣고
- 치킨 스탁 육수로
- 코코넛밀크 추가(냉동된 것)
- 느타리버섯, 냉동 새우, 고수, 레몬그라스, 갈랑가, 라임잎, 냉동라임, 베트남고추
- 설탕


### 첫 번째 똠얌꿍(코코넛밀크 넣은 버전)
- 이게 제일 맛있었다.



- 피쉬소스 병이 유리인데 구멍이 엄청 작아서 잘 안 나옴. 숟가락 계량 힘든 구조.


### 두번째 똠얌치킨
- 역시 핫타이치킨 레시피
- 새우 대신 닭고기 넣은 버전. 똠얌꿍이랑 약간 다르다. 칠리페이스트 들어가지않고 토마토 추가. 똠얌꿍이 더 맛있긴 하지만 이것도 나름의 맛이 있다.
- 고수 산 김에 고수무침 만들어서 곁들여 먹었다.
- 똠얌치킨에 숙주는 그냥 내가 추가한 것



- 면 대신에 병아리콩 삶은 거 넣어봤는데 괜찮았다. 이거 쓰면서 생각나서 삶아둔 병아리콩 냉장실에 넣어둔 거 괜찮은가 봤는데 안 괜찮다. 바로 먹지 않을 거 같으면 냉동실로 넣자! 냉동실에 넣어야지 생각은 했는데 깜빡했다.



### 세 번째 다시 똠얌꿍
- 사진이 없다.
- 설탕 대신 매실액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넣어봤는데 그 때문인지 여러 번 만들수록 내 주관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첫번째 똠얌꿍보다는 맛이 덜했다.
- 똠얌 향신채(레몬그라스, 갈랑가, 라임잎)를 3세트 샀었다. 1년 전에 샀던가? 아무튼 산지 꽤 오래되었고 냉동실에 오래 두었는데도 향신채 맛이 모자라지 않았다. 냉동실에 라임이랑 쟁여두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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