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퀸 두번째 구매 후기

### 브렐렛 후레쉬 모짜렐라 125g
- 이거 맛있었고 활용도도 좋았다.
- 우유맛이고 고소하고 식감도 쫀득하고 좋다.
- 특가인 1900원으로 나오면 최대 4개만 구매할 수 있다.
- 이 다음에 특가로 다시 나왔을 때도 이것만 구매했었다.
- 나는 양상추와 방울토마토 사서 샐러드해먹었다. 소스는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 매실액 정도로 적당히 넣고 먹어도 맛있다.

### 육가공품류
- 살치촌, 초리조, 살라미
- 살치촌. 생햄. 돼지고기냄새 살짝. 짭짤. 씁쓸한 맛도 있음. 내 입맛엔 별로. 굳이 사먹진 않을듯. 샌드위치에 넣어먹거나 하면 나쁘지 않음.
- 초리조. 짜. 살치촌이랑 비슷한데 쓴맛은 좀 적나? 빨간 양념인데 매운맛은 아닌듯. 돼지고기냄새.
- 살라미 스틱. 제일 맛있음. 재구매할 정도는 아니지만. 익숙한 햄맛.
- 셋 다 별로임. 내가 육가공품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긴 함.

### Zott 몬테 스낵 29g
- 맛있다고 해서 6개나 사봤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 얼리지 않은 빵또아맛.
- 짜고 진하고 달고 느끼함. 내 취향엔 별로. 미국과자 느낌. 진하고 느끼하고.
- 얼려서 먹으니 빵또아맛과 더 멀어졌음. 빵또아는 겉에 빵이 촉촉한 게 특징인데 얼어서 딱딱함. 얼려먹어도 내 취향은 아님. 달고 느끼하고.

### 캐시밸리 뮌스터 슬라이스 170g
- 치즈맛이 강하다.
- 모짜렐라보다 이게 더 유용할 거라 생각했는데 나는 모짜렐라를 더 유용하게 사용했다. 더 맛있기도 하고.
- 한 장씩 슬라이스 되어 있고 사이사이 종이 같은 걸로 구분도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는 편했는데 맛이 치즈 쿰쿰한 맛이 강하고 샌드위치나 어디 넣어도 자기 색깔이  나는 치즈였다.


### 벨지오이오소 미니 리코타 142g
- 숟가락으로 떠야 함. 크림치즈 질감. 맛은 우유맛. 샐러드에 소스처럼 비벼줬는데 맛있었음.
- 그래도 이것보다는 모짜렐라가 더 좋다.

### 칼라마타 피티드 블랙 올리브 마리네이티드 with 타임, 파슬리 60g
- 많이 짜다.
- 특별히 더 맛있지는 않고 그냥 올리브맛.
- 소포장인 것은 좋다.
- 내 입맛엔 노브랜드 올리브가 덜 짜서 더 맛있다.

### 벨지오이오소 부라타 113g
- 부라타가 궁금해서 사봤다.
-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 안에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 들어있는 느낌.
- 우유맛. 고소한 맛. 살짝 간이 되어있음.
- 같이 먹는 걸로는 올리브오일은 별로고 토마토는 좋다. 새콤한 맛이 느끼한 치즈맛 가려줌.
- 호들갑을 떨 정도는 아니다. 역시나 모짜렐라가 더 좋다.

### 에루 잠발소스 체다 슬라이스
- 살짝 매운 맛이 있는 체다 치즈인데 새롭긴 하지만 한 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

### 메테오라 그릭요거트
- 요거트는 다 거기서 거긴 것 같다. 좀 덜 시냐, 덜 다냐, 더 묽냐 뭐 그 정도의 차이.
- 맛은 있지만 굳이 주문해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 유키지루시 포션 치즈 라이트 90g
- 지난 번 구매에서 이렇게 생긴 치즈 맛있게 먹어서 구매해봤는데 평범하다.

### 가지 카이막 크림 140g
- 카이막이 궁금해서 사봤다.
- 우유맛, 버터 비슷한 맛 있는데 느끼하지 않고 산뜻함. 치즈처럼 시큼한 맛이나 발효맛 없음. 고소하고 느끼한 맛일텐데 느끼하지 않음. 우유지방인데 왜 다들 맛이 이렇게 조금씩은 다름. 한번 쯤 경험해볼만은 하지만 늘 빵을 먹는 집이 아니라면 한 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
- 꿀이 없어서 코코넛슈거랑 먹었는데 코코넛슈거랑도 어울림.
- 올리브치아바타에는 별로. 바게뜨엔 괜찮음. 그냥 치아바타는 어울릴듯. 올리브치아바타가 올리브가 들어가서 특유의 향도 있고 느끼해서 그런듯. 버터도 들어가지 않고 소금과 밀가루로만 만든 빵에 어울린다고 함.
- 질감은 크림치즈보다 묽은 느낌. 그릭요거트 정도의 수분? 설탕 안 들어간 생크림 느낌이기도 하고.
140그램짜리 절반 좀 덜 먹으니까 느끼해짐.
생크림인데 좀 더 질감이 묵직한 생크림 느낌.
- 정가로는 못 사먹겠지만 할인한다면 재구매를 고려할 만 함. 이걸 구매하면 코코넛슈거도 사야하고 빵도 사야 먹을 수 있는데도 다시 생각나는 맛임. 약간 향이 있는 서걱서걱한 코코넛슈거 알갱이를 감싸는 산뜻한 우유생크림맛의 크림의 조화가 좋음.



### 다시 사먹을 제품은 모짜렐라와 카이막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