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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주방용품

메세라미카 티에라 줄리엣 그릇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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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구매욕이 폭발했나 봄. 필요 없는 걸 사는 건 아닌데 이것 저것 사고 있음.
- 나에게 지름 14cm 정도 되는 국그릇이 있는데, 어느 날 너무 못생겨 보임. 언제 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20년 넘었을지도 모르겠음. 흠집도 많이 보이고 갑자기 디자인도 못생겨보이고 해서 버리고 다른 걸로 살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음.
- 외출 했다 들어간 매장에서 내가 찾는 그릇 크기가 시리얼볼이라는 걸 알게 됨. 거기서 본 것도 마음에 들었는데 인터넷에 찾으면 더 싸게 살 수 있을지도 몰라 하면서 그냥 옴.
- 그런데 그릇 사진을 찍어오긴 했는데 어떤 브랜드인지는 사진을 안 찍었음. 브랜드 이름도 기억 안 남. 유럽 어느 나라였던 것만 기억나고.
- 그래서 시리얼볼로 검색하다가 찾게 된 브랜드가 메세라미카 티에라 줄리엣이었음.
- 포르투갈 그릇임.
- 시리얼볼은 괜찮아 보이긴 했지만 반한 정도는 아니었음. 그런데 같이 디스플레이된 접시에 홀딱 반했음. 그래서 구매함. (필요 없는 건 안 샀다고 위에 썼는데 접시는 꼭 필요한 건 아니었구나 ㅎ)
- 표면에 굴곡이 있어서 손설거지 하던 시절이면 구매하는 걸 더 고민했을 것 같은데, 식기세척기가 있으니까 하면서 구매함. 직접 만져보니 굴곡이 심하진 않아서 설거지가 불편할 정도는 아님.  
- 그릇 무게 가벼움. 폴란드 그릇보다는 확실히 가볍고 코렐 접시보다는 살짝 무거운 것 같음. 폴란드그릇 들다가 들면 뭔가 속이 비었나 싶은 무게감임. 두께는 폴란드릇 두께랑 비슷해 보임.
- 접시가 아주 맘에 들고, 시리얼볼도 크기 적당하고 디자인도 괜찮아서 만족함. 가격도 저렴한 편임. 쉽게 깨지지만 않는다면 무게 가벼운 것도 장점.

### 메세라미카 티에라 줄리엣 사이드플레이트 22cm, 크리스탈블루 색상




홀딱 반한 접시, 메세라미카 티에라 줄리엣 사이드플레이트 22cm, 크리스탈블루 색상
접시 바닥면



### 메세라미카 티에라 줄리엣 시리얼볼 16cm, 오프화이트 색상



접시 사는 김에 같이 산 시리얼볼, 메세라미카 티에라 줄리엣 시리얼볼 16cm, 오프화이트 색상
시리얼볼 바닥면




그동안 고생했지만 이제는 버려질 내 국그릇(지름 14cm), 사진으로 찍어놓으니까 아직 괜찮은 것도 같고.



국그릇 또는 볼 3개 겹쳐 봄, 지름 20, 16, 14cm, 볼을 더 추가한다면 16을 하나 더 사거나 14로 사면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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