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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관리/집 구하기

난방비 포함 관리비 받는 집에 들어가는 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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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중앙난방인 원룸을 구했는데 너무너무 추움
- 이 집에 와서 온수매트 구매하고 그걸로도 안되겠어서 난방텐트도 구매함. 그래도 난방텐트 밖을 나오면 바닥도 차갑고 공기도 차갑고.
- 지금까지 원룸 여러 곳 살았는데 이렇게 바닥까지 추운 곳은 처음임. 외풍이 심하다고 해도 바닥은 따뜻하게 살았는데. 난방비 많이 나와봤자 원룸이라 3만원 선(5만원 넘은 적은 없지 않나 싶은데)이었던 것 같고.
- 작년에 집주인에게 문자 보내고 난방 더 하겠다고 답장 왔지만 변화 없었음.
- 처음엔 관리비 10만원 받으려고 했던 걸 8만원으로 내렸는데 10만원 받았으면 더 미칠뻔.
- 관리비에 월세 일부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음. 관리비 8만원으로 뭘 해주고 있는 건지. 여름에도 동일한 가격이고. 따뜻한 물 잘 나오는 거 외에는 관리비의 정체를 모르겠음. 그 이전에 살던 원룸은 관리비 2만원에 가스, 전기 따로였는데 아무리 많이 나오는 달도 관리비로 8만원 나온 적 없음.
- 다음엔 무조건 개별난방 집을 구해야지. 여기가 전세고 내가 가진 돈에도 가격대가 맞아서 다른 지역에 취직하지 않는 이상 더 살 수도 있다는 게 슬프다. 추운거 질색하는데, 이런 문제가 처음이라 집 구할 때 생각을 못 했음.


+ 작년에는 진짜 추웠는데 올해는 좀 나아졌음. 월세가 많아져서 그러거나 아니면 세입자들이 춥다고 불평을 많이 했거나.
- 난 작년에 한 번 말하고는 그냥 살고 있음. 온수매트와 난방텐트도 있고. 작년에는 난방텐트 밖으로 나오면 공기도 차갑고 발도 시려워서 실내용 슬리퍼를 사야하나 고민까지 할 정도였음.
- 지금은 그렇게 춥지 않은데 따뜻한 게 좋아서 온수매트와 난방텐트는 계속 사용 중. 올해 같았으면 난방텐트까지는 안 샀을텐데 샀으니 계속 사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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