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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거리/맛집 가 본 곳

안국역 인근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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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레노라멘
- 친구가 맛있다고 데려간 집
- 맛있음. 취향인 사람은 좋아할 것 같음. 음식 질도 좋아보이고.
- 내 취향이랑은 약간 달라서 난 또 가지는 않을듯.
- 가격도 맛집 치고는 비싸지 않은 편.
- 미쉐린(예전엔 미슐랭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미쉐린이라고 더 많이 부르는 것 같음) 2019~2022까지 받았나 봄. 서울 여러곳에 지점이 있는 듯 함.
- 친구는 2번 카라빠이탄, 나는 4번 시오 라멘 먹음, 각 1만원
- 카라빠이탄은 국물 맛만 봤는데 진한 돈코츠 국물(? 오레노라멘 검색해보니 돼지뼈가 아니라 닭이 육수 베이스인가 봄, 그럼 돈코츠는 아닌게 되는데 ㅎ 아무튼 비쥬얼은 하얀 사골국물임)에 청양고추같은 칼칼한 매운 맛 추가된 것 같음. 나에겐 너무 느끼.
- 시오 라멘은 진한 가쓰오부시 육수 맛이 나는데 약간 짭짤. 라임 짜 넣으면 향은 약간 추가되는데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음. 친구 거에 비하면 담백한 맛이지만 내가 일본 음식 중 이런 맛을 그다지 선호하는 편이 아님. 메밀국수 장국맛 좋아하는 편이 아님. 채소랑 곁들이지 않으면 금방 질리는 편. 그래서 나중엔 느끼하다고 생각한 듯. 취향인 사람은 엄청 좋아할 맛이 아닐까 생각함.
- 난 미소라멘이 좋은데 여긴 없음.
- 위에 올라간 달걀반숙도 맛있고 닭고기도 촉촉하고 맛있음. 질이 좋다는 게 느껴짐.
- 면은 얇고 부드러운 스타일. 내가 좋아하는 면스타일은 아니지만 직접 만드는 면 같고 라면이랑 잘 어울렸음.
- 일본라멘 좋아하면 한반쯤 가볼만 한 곳. 취향이 맞으면 좋아할 사람이 많을 곳 같음.

왼쪽 2번 카라빠이탄과 오른쪽 4번 시오 라멘





### 인사동찻집
- 내가 계산을 안 해서 친구에게 이름을 물었는데 이름이 인사동찻집임 ㅋ
- 유명인들 사인 많은 곳.
- 분위기는 전통찻집 분위기, 어르신들이 꽤 많았음.
- 나는 모과차 먹었는데 맛있었음.

### 노티드 도넛
- 클래식 바닐라, 3천원
- 얼그레이를 사려고 했는데 우리 뒤에 줄 선 사람이 얼그레이 별로였다는 말을 해서 클래식 바닐라로 변경. 첫번째 있는 거니까 대표 메뉴일 것 같아서. 배가 불러서 딱 한 개만 사려고.
- 많이 달지 않고 빵은 쫀득하면서 맛있었고 안에 든 커스터드크림(?)도 맛있었음
- 도넛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내가 먹으려고 또 줄 서서 살지는 모르겠지만 안 먹어본 사람에게 권유할 만한 곳. 유명한 곳이니까 한 번쯤은 먹어봐도 괜찮은 곳 같음.
- 줄을 서긴 하지만 오래 기다린 것 같진 않음

노티드 도넛 클래식 바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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