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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거리/가 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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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향일암, 일출 보러, 두번째 여행 - 향일암에 간 건 여행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방문이라고 하기도 어색하긴 한데, 다른 표현이 생각이 안 나네. 그래도 여행이 낫나? - 지난번 향일암에 갔을 때는 날씨가 안 좋았음 - 비 오고 바람 불고, - 그런데도 한쪽은 바다를 끼고 오르는 향일암 가는 길이 좋았음 - 다음에 날씨 괜찮을 때 다시 오자 그랬는데 - 설 연휴에 시간이 있어서 방문 - 좋았음 - 왜 일출하면 향일암 하는지 알았음 - 접근성도 좋고, 산길 한 20분 걸으면 되나? 30분까지는 안 될 것 같은데? - 걸어 올라가는 길 자체도 좋고, - 향일암에서 볼 수 있는 일출도 좋고, - 나뭇잎(?)처럼 생긴 소원종이 하나 사서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다. - 좋은 새해 출발이었음. - 꼭 1월 1일 사람 많을 때 가는 것보다는 그냥 아..
청산도 여행 비용 결산 및 총평 ##### 청산도 여행 비용 결산 - 총 비용 449,000원, 2인 - 1인이 하루에 112,250원. - 내가 서울에서 순천으로 이동한 교통비 제외. - 한 달에 5만원씩 여행친구랑 둘이 계를 하고 있음. - 총계만 내고 이런 식으로 부분별 정산을 해본 적 없는데 이렇게 해보는 것도 괜찮군. * 뱅크샐러드앱으로 정리하니 편리함, - 태그 검색 중복 검색 가능하면 좋겠네. '#청산도여행 & #교통' 이런 식으로 검색되고 합산되게. - 아니면 기간 검색이라도. 기간 검색은 돋보기 누르는 검색으로 가능함. 하지만 합산은 일별합산만 해줌. - 그동안은 태그를 부분 합산하고 싶은 항목으로 중복해서 붙여야 할 듯, '#청산도여행', '#청산도교통' 이런 식으로. ### 숙박비 60,000원 - 야놀자, 청산도올..
청산도 여행 둘째날 ### 일정 기상 -> 7코스 들국화길, 목섬 새목아지 반환점 일출 -> 숙소 짐정리 및 아침 -> 8코스 해맞이길 드라이브 -> 9코스 단풍길 드라이브 -> 항구 근처 편의점 -> 5코스 범바위길, 명품 1길, 용길, 공룡알 해변(장기미) -> 용길 -> 범바위 주차장 -> 점심 -> 7코스 돌담길 -> 구들장논 여기저기 -> 청산도 관광안내지도에 사진 있는 곳 중에 가지 않은 곳 -> 항구 -> 승선 -> 완도 -> 달스윗 -> 순천 * 차량으로 돌아다닌 오후시간은 순서를 잘 모르겠음. 여기저기 많이 다님. 차량으로 이동하며 포인트 잠깐씩 걸었음. https://www.wando.go.kr/tour/attraction/main_tour/Cheongsando_info/slow_road 완도군청 완도문화..
청산도 여행 첫째날 ### 일정 순천 -> 완도 -> 아침 -> 장 보기 -> 배 타기 -> 청산도 도착 후 점심 -> 11코스 미로길 -> 1코스 서편제길, 화랑포길 -> 10코스 노을길 -> 항구에서 해산물 구매 -> 숙소에서 저녁 https://www.wando.go.kr/tour/attraction/main_tour/Cheongsando_info/slow_road 완도군청 완도문화관광 www.wando.go.kr # 5: 50 순천 출발 # 7:55 완도 도착, 완도공영터미널 근처, (바로 항구로 갔으면 8:30 배를 탈 수도 있었을 것 같네) # 8:00 신화김밥 완도점, 주차 할 곳 많았음. 겨울, 아침 일찍. - 김치꼬마김밥, 꼬마김밥, 각 3500원, 어묵 2,500원 - 둘이서 배부르게 먹음 - 김치 꼬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마음에 들었던 그림들 ### 국중박 다녀왔는데 마음에 드는 그림이 몇 점 있어서 다시 찾아보니 관련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서 사이트에 올라와있네. 그림 다운로드도 할 수 있게 되어있고. - 기증관에서 마음에 드는 그림이 몇 개 있었는데 기증해주신 분들과 그 후손들께 감사 ### 정이 선생 집 앞에 서서 눈을 맞다 - 그냥 옛날 그림이구나 하고 지나가려다 제목이 눈에 들어오고, 마당에 서 있는 사람들 다리 부분이 없는 걸 보고 저기까지 눈이 쌓인 걸 저렇게 표현했구나 알고 나니 이 그림 뭔가 귀엽더라. 만화적인 표현? - 스승의 갑질로 고생한 경험이 있는 대학원생은 다르게 느끼겠지만... 그냥 난 이 그림이 귀엽고 웃김 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search/view?relicId=..
전남 고흥 연홍도와 무등반점 - 2019년 9월 방문 - 조금 걷고 아기자기한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방문하면 괜찮은 곳. - 섬이라 배 타는 게 조금 귀찮긴 한데 육지랑 가까워서 배 타고 5분? 10분? 눈 앞에 보이는 곳인데 배 타고 가야 하는 거리 정도라 배멀미는 걱정 안 해도 됨. - 배 내리는 곳 근처에 음료 파는 가게 같은게 있었는데 나올 때 쯤에는 문을 닫았었음. 그래서 물 먹고 싶은데 구매할 곳이 없어서 마을 주민분에게 물을 부탁... 그때 물 주셨던 분 고맙습니다. 미리 물을 구매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음. - 나는 다시 가고 싶은 정도는 아닌데 안 가 본 사람에게 한 번쯤 가봐도 좋다고 추천을 할 정도는 됨. - 바다가 있고, 가볍게 걸을 만한 길이 있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소품들도 있고 해서 귀엽고 풍경도 ..
전남 여수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 명절에 ktx 타고 가는데 심심해서 읽던 ktx에 꽂아진 잡지에 여수의 여기가 소개되어 있었다. - 명절에 할 일도 그다지 없고 언니랑 같이 가볼까 했는데 일이 커져서 대가족이 가게 되었다. - 굳이 멀리서 찾아갈만한 곳은 아니고 근처에 사는 사람이 가끔 산책 겸 나들이 겸 다닐만한 곳이었음. - 길도 편하고 숲도 있고, 계곡도 있고, 저수지 큰 물도 좋고. - 다음에 다시 기회가 되면 한두 사람과 조용히 걷다 오면 좋을듯. - 아래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있어서 그런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산책로라고 한다. - 와, 사진 한 장 안 찍었네 ㅋ
전북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 다시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 -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그런 여행에 딱 좋았음. - 정읍에서 만나서 고창, 부안을 여행하는 코스였는데 람사르습지를 오후 일정으로 넣어놔서 좀 걷다가 되돌아와야 했음. - 산지습지인데 길을 거의 대부분 나무데크로 만들어놔서 걷기 편함. 숲속을 걷는 거라 그늘이고. - 이 여행에서 내소사도 좋았구나. 백합죽도 맛있었고. - 내소사가 좋았던 이유도 거기까지 걸어가는 길이 좋아서였던 것 같은데. (이 때 선운사도 갔었는데 선운사였는지 내소사였는지 모르겠네) - 언젠가 다시 한 번 가야겠어. - 이 여행에서 부침개김밥을 처음 먹었는데 나는 무척 인상 깊었는데 같이 간 사람은 별로였나봄. 난 아직도 기억하고 가끔 생각날 정도로 인상 깊고 맛있었는데. - 후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