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저금통 빨리 채우려고 1,001원 매일 적금 들었음

- 뱅크샐러드로 계좌 연결해두니 카뱅의 저금통 금액도 보이고 이체내역도 보임(마이데이터 연결하면 다른 곳에서도 다 보이겠지?)
- 몰랐는데 저금통에 이자가 달마다 지급되고 있었고 금액도 괜찮아 보임. 저금통의 연이자율은 10%임.
- 10만원이 최대금액이라 이자로 받는 액수는 크지 않지만 짜투리 금액 모으는 재미가 있어서 했던 건데 이자가 지급되는 게 보이니 빨리 채우고 싶어짐
- 그래서 이런 저런 검색을 하다가 누군가 매일 적금을 들어서 짜투리 금액을 만들고 저금통을 빨리 채우고 있다는 글을 봤음. 그 분은 1,001원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적금 만들어보니 원 단위 적금도 가능해서 나는 1,001원 매일 적금을 들었음.
- 1천원 미만의 잔돈은 그 전날의 평잔을 기준으로 다음날 저금통으로 이체됨.
- 이렇게 10만원 채우면 3년짜리 자유적금 통장에 넣어야겠음. 매일적금도 만기되면 같은 곳에 넣고.
- 그동안은 저금통 비워서 그냥 생활비로 썼던 것 같은데 모으는게 더 보람있을 것 같음.
- 카뱅 요즘 소홀했는데 다시 보니 저금통이나 26주 적금 같은 소소한 돈 모으는 상품들은 좋음.
- 26주 적금도 부담되지 않는 1천원으로 다시 시작했음. 26주 적금 1만원으로 하면 나중에 4주 동안 100만원 가까이 입금해야 함. 이때 엄청 부담스러움. 한 번 해보고 다시 안 하고 있었는데, 소소한 돈 좀 모아볼까 생각하니 26주 적금도 좋아보여서 시작했음.

뱅크샐러드에서 보이는 이번 달 카뱅 저금통 이자와 잔액

# 4월 후기 추가
- 저금통에서 매일 빠져나가던 잔돈이 안 빠져나가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 카카오뱅크 굿모닝챌린지인가를 하면서 하루에 1원씩 입금되고 있었음. 그래서 잔돈이 없었던 것.
- 자유적금 자동이체금액을 1002원으로 변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