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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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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바이 애슐리] 시그니처 바비큐 폭립, 매콤초계무침 후기 - 여름이라 입맛도 없고 밥 해먹기도 힘들고 그래서 델리 바이 애슐리를 종종 이용하고 있다.### 시그니처 바비큐 폭립- 애슐리 대표메뉴 라는데 폭립 자체를 내가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라서 선뜩 먹어보지 못했다. 고를 메뉴가 없기에 구매해봤다.- 왜 대표메뉴인지는 알 것 같은 맛이었다. 고기도 꽤 있고 맛도 부드러우면서 괜찮았다. 양념도 강하지 않고.- 하지만 폭립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구나를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다른 고기가 있는데 굳이 사먹어야 할 매력을 모르겠다.# 매콤초계무침- 입맛이 없어서 골라봤는데 이거 꽤 괜찮다. - 꽤 매운 맛이다. 다 먹고 났더니 혀가 아플 정도로는 매웠다. - 채소가 풍성하고 닭고기도 꽤 들어있다. 이거 사서 비빔면이랑 같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내 ..
양배추 김 샐러드, 이거 괜찮네, 추천 - 양배추로 뭘 해먹을까 검색하다가 양배추 김 샐러드라는 생소한 음식이 보여서 만들어봤다.- 양배추는 채써는 게 귀찮은데(양배추 채칼이 있음에도 귀찮다) 채 썰지 않고 적당히 네모지게 썰어서 만들어도 되는 점이 좋았다. 맛도 맛있을 것 같았고.- 나는 연두가 없어서 국간장에 매실청 약간 넣었고, 들기름, 들깨가루 넣었다. 들기름막국수에 국수 대신 양배추 넣은 버전 같다.- 내가 좋아하는 맛이고 간단한 데다 샐러드로 먹어도 맛있고 밥반찬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양배추 사오면 자주 해먹을 것 같다.- 내 취향에는 채 썰어서 만드는 것보다 이렇게 네모지게 썰어서 만드는 게 더 아삭하고 식감도 좋다. 양배추 김 샐러드/저속노화 레시피 https://share.google/aqfuIcWdt0ZAAv5Lh 양배추 ..
에어프라이어 납작 감자 구이 맛있다, 추천 - 집에서 보내준 감자가 싱싱해서 그런지 아주 맛있다. 요리에 넣어도 맛있고 삶아도 맛있다.- 전자렌지로 익힌 감자는 맛 없더라. 고구마는 괜찮은데 감자는 맛이 많이 떨어진다. - 감자를 한꺼번에 많이 삶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차가운 감자로 먹어도 맛있긴 하다. - 유투브에서 자주 보이던 게 생각나서 감자를 밥공기로 눌러서 소금, 후추, 오일 스프레이 하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더니 이것도 맛있다. 웨지 감자 비슷한 맛이다. - 이미 삶아져 있어서 데운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익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난 180도에 10분 정도 익혔다. - 다음엔 10분 익히고 뒤집어서 치즈 올리고 더 구워볼까 싶다.- 감자를 전기밥솥에 삶아도 된다고 하니 다음엔 밥솥으로 덜 덥게 삶아봐야지.감자구이 만드는 법(에..
여름엔 샐러드 도시락 - 점심을 시리얼로 먹는 것이 지겹기도 하고 여름이니까 토마토나 오이도 저렴해서 샐러드로 점심을 싸가고 있다.- 처음엔 샐러드만 먹으면 배고프지 않을까 싶었는데 집에서 밥대신 먹어봤더니 배도 부르고 허기지지도 않아서 도시락으로도 싸가기 시작했다. 아침을 제대로 먹고 가면 점심때는 아직 배가 꺼지지 않아서 샐러드만 먹어도 저녁까지 배고프지 않다.# 집에서 샐러드 먹을 때 파마산 눈꽃 슈레드를 뿌려봤는데 별로다. 이 치즈 자체가 맛이 별로인 듯 하다. 게다가 건조하고 딱딱해서 샐러드에 어울리지 않는다.- 샐러드 재료는 삶은 달걀, 토마토, 오이, 양파, 드레싱은 소금, 후추, 올리브유, 라임즙, 과일잼(엄마가 만들어준)# 샐러드 재료로 살구와 올리브를 더 넣어봤는데 살구는 존재감이 약해서 이 샐러드에 어울리..
가지 넣은 김치전 - 김치국물이 어느 정도 모여서 김치전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가지를 넣어봤다. 괜찮다. 가지맛이 특별히 존재감 있는 맛은 아니라서 김치맛에 묻힌다. - 코코넛밀크가 있어서 넣어봤는데 김치전 맛이 부드러워진다. 나는 쨍한 김치전 맛을 좋아해서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다.- 치즈퀸에서 파마산 눈꽃 슈레드 치즈를 할인해서 여러 개 샀는데 맛이 별로다. 건조하고 딱딱하고 향도 맛도 약하고. 김치전 위에 뿌려서 처리했다.- 이 김치전은 먹지 않는 재료 처리용이네. 김치국물, 코코넛밀크, 치즈까지.- 가지, 코코넛밀크, 치즈까지 김치전이 달달하고 부드러워지는 재료가 많아서 썩 내 맘에 드는 김치전은 아니었다. 먹을 만은 했지만 다음엔 이렇게 만들지 않기로.
양배추 겉잎으로 마녀스프? 비슷한 거 만들기 - 고향에서 택배가 왔는데 양배추와 감자가 잔뜩 왔다. - 양배추를 정리하면서 버려지는 겉잎이 아까워서 마녀스프 비슷한 것을 만들었다. - 재료는 양배추, 감자, 토마토, 햄, 양념은 치킨파우더, 소금, 후추, 카레가루 등 적당히 집에 있는 것.-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있다. 특히 감자가 싱싱해서 그런지 감자 아주 맛있다.
모나미 키친마카 다이소에 들어왔다! - 안쪽이 보이지 않는 올스텐 반찬통 사용하면 모나미 키친마카가 꼭 필요하다. 반찬통에 잘 써지고, 잘 지워지지 않고, 주방세제에만 지워지고(알콜로도 지워진다고 한다, 알콜솜으로 지운다는 후기가 많다), 라벨링보다 훨씬 편하고. - 그런데 문구류 파는 곳에서 흔하게 취급하지 않는다. 내가 처음 알게 된 곳은 에버랜드 모나미 매장이었고, 두번째 구매는 인터넷이었던 것 같고, 세번째 구매는 고속터미널에 있는 문구류 파는 곳에서 구했다. 인터넷으로 구매할 때는 배송료가 아까워서 2개 구매했는데, 주방용 필기구다 보니 자주 쓰는 게 아니라서 한 개는 몇 년(?) 방치하다가 사용하니 얼마 못 가 수명이 다했었다.- 다이소에 모나미가 입점해 있는 것을 보고 키친마카도 들어왔는지 찾아봤는데 없어서 고객센터(?) 같..
고대안암병원에서 먹은 것들, 디어브레드, 베이글, 단백이 - 병원 다시 갈 일 없을 줄 알았는데 또 가게 되었다.- 늘 가던 디어브레드에서 빵 구매, 점심 시간 좀 지난 오후에 가니 샌드위치는 품절이었다.- 늘 먹는 올리브 치아바타와 레몬 마들렌은 맛있었고, 녹차팥식빵(?)인가를 처음 사봤는데 별로였다. 달지 않은 팥과 녹차 앙금(?)이 들어있는데 식빵에 골고루 퍼져 있는게 아니라 한 곳에 왕창 들어있어서 부스러기 많이 떨어지고 맛도 녹차맛도 아니고 팥맛이 나긴 하는데 달지도 않고 그냥 그랬다. - 다른 날은 스콘과 브리오슈였나를 샀는데 탄 것처럼 보였지만 판매되는 제품이기에 괜찮겠지 했는데 탄 맛이 났다. 탄 것처럼 보이는 것는 구매하지 말자.- 디어브레드 스콘 처음에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제는 좋아진 것 같다. - 마지막 날 치아바타 샌드위치 먹었는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