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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거리/맛집 가 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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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베이커리 예술의전당점 # 잠봉뵈르 샌드위치- 지인 것을 조금 맛봤는데 샌드위치 잘하더라. 적당히 짭짤하고 매운 맛도 꽤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완전 호.# 에그타르트- 이거 맛있었다. 쿠키지가 바삭하고 안에 필링(?)도 맛있고. 완전 호. # 치아바타- 올리브 치아바타 먹었는데 괜찮다. 호 정도. 특별히 맛있는 치아바타까지는 아니었다. 그냥 내가 치아바타 좋아해서 좋아하는 정도의 맛.# 소금빵- 소금빵 달다는 후기를 보고 구매해봤는데 진짜 달다. 소금빵을 왜 이렇게 달게 만들지? 내가 먹어본 소금빵 중에 제일 단 맛이 강했던 것 같다. 완전 불호.# 레몬크림도넛- 별루, 상큼한 것도 조화로운 것도 잘 모르겠다. 불호.# 얼그레이밀크티- 최악. 복숭아향홍차에 우유 넣은 것인가? 내가 알던 얼그레이와 너무 다르고 맛도 싫었다. ..
순천 맛집 후기 - 추석에 고향에 갔을 때 여행할 기분도 안 나고 덥기도 해서, 집 근처인 순천에서 먹고 놀았다. - 순천맛집이라는 관광 팸플릿이 있는데 순천 사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지인도 가본 곳이 많다고 한다. 맛집을 찾는다면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 원조동경낙지 -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되는 곳이다. 원조동경낙지가 있는 이 문화의 거리(?)에 있는 가게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되는 것 같다. 알고 간 것은 아니고 온누리 등록해 둔 카드로 결제했더니 온누리로 결제되었다고 알람이 와서 알았다. - 유명한 집이라는데 특이하지만 맛은 보통이었다. 간이 좀 세다. 특별히 맛없는 것은 없었는데 그렇다고 엄청 맛있지도 않았다. 내가 다시 방문하진 않을 것 같다. 한 번 먹어본 것으로 되었다. # 선암사 또 갔다. 언제 가도..
이마트 은평점 근처 맛집 '할머니 추어탕' 후기 - 이마트 갔다가 배고파져서 8층에 가서 뭘 먹을까 했는데 7층에서 8층으로 가려면 장바구니를 두고 가라고 하고, 계산을 하려면 1층까지 내려가야 하고... 8층을 포기하고 빨리 계산하고 나왔다. - 집에 가는 길에 먹을 만한 곳을 탐색하다가 40년 전통 간판이 눈에 들어오길래 들어갔다. 추어탕을 엄청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잘 먹기는 하니까. 40년 전통이라고 하고. 요즘은 식당에 연도 있으면 그냥 기본은 하겠구나 싶다. 40년 동안 버틴 저력이 있으니까. - 메뉴는 추어탕과 우렁추어탕 2개가 있다고 했다. 일단 기본으로 추어탕을 먹었다. - 가격은 1만1천원, 1만2천원 - 돌솥밥을 주는 것을 생각하면 요즘 물가에 괜찮은 가격이다. - 반찬이 다 맛있어서 추어탕도 기대했는데 추어탕은 기대와는 달랐다...
능동미나리 성수점 후기 - 능동미나리를 알게 된 게 벌써 몇 년 전이다. 용산역 근처의 태국음식점을 찾아가는 길에 줄을 길게 늘어선 맛집을 보고 저게 무슨 집인데 줄이 저렇게 길지 해서 처음 알았다. 얼핏 봤는데 한식집이었고 다양한 외국 음식이 있는 용산 그 거리에서 한식으로 줄을 세우다니 뭔가 대단한가 싶었다. 그렇지만 그 이후로 용산역에서 밥은 먹었지만 거리가 좀 있다보니 능동미나리를 일부러 찾아갈 기회는 없었다. 외출도 잘 안하고 사람도 만날 일이 없다보니. - 그렇게 잊혀지고 있었는데 유투브에 능동미나리가 지점을 내었다는 소식과 방문 후기가 내 알고리즘에 떴다. 그때부터 한 번 가봐야지 했는데 역시나 사람 만날 일이 없으니 일부러 찾아갈 기회가 없었다. - 그러다 지인이랑 만날 약속을 성수로 했고 이번에야말로 먹어야겠다..
고대 안암병원 근처 음식점 후기 2 - 병원 다니는 생활이 아직 이어지고 있음. ### 동우설렁탕 본점 - 설렁탕 이름만 보고 찾아갔는데 대기줄 있었음. - 12시쯤 갔는데 대기줄 꽤 있었고 12시 반 지나니까 대기줄 없어짐. 점심시간 살짝만 피해가면 괜찮을듯. - 요즘 대기줄 있는 식당에 대한 신뢰가 생겨서 기다려서 먹었음. 어르신도 기다리기 싫다고는 안하셨고. - 맛있었음. 설렁탕도 수육도. - 설렁탕은 엄마가 끓여주는 맛 비슷했고, 수육은 다른 곳에서 많이 먹어보지 못했지만 식감이 부드럽고 고기맛도 맛있었음. - 설렁탕 국물은 좋은데 안에 들어있는 밥이나 국수는 별로임. 퍼진 스타일 안 좋아해서 국수도 밥도 퍼진 느낌이라 내 취향은 아니었음. 그런데 국물이 맛있으니까 잘 먹긴 했음. - 초간장은 고기랑 약간 안 어울리는 듯 했음. 새..
잠실역 근처 맛집 후기 ### 롯데월드몰 5층 베질루르 해질녘 거리 - 지나가다가 거리가 너무 예뻐서 들어갔는데 차랑 디저트도 맛있었음. - 티라미수, 괜찮았음. 티라미수야 뭐 웬만하면 맛있지. 베이킹 취미로 하는 친구인데 친구도 맛있다고 했음. - 밀크티 1001나이츠, 꽃향이 난다고 해서그렇게 당기진 않았음. 스파이시한 맛이 있었으면 그걸 고르고 싶었음. 그런데 새로운 맛 먹어볼 만한 게 없어서 그냥 먹었는데 맛있었음(다른 선택은 얼그레이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였던 것 같음). 꽃향기인데 생각하던 꽃향기와 달랐다고 해야 하나. 못 먹어본 맛과 향이었음. 다음에 또 먹는다면 따뜻한 걸로 먹어보고 싶음. 더 맛있을 것 같음. - 티라미수 6,800원 - 아이스드 밀크티 1001나이츠 5,800원 - 아이스드 아메리카노 4,200..
성심당 빵 구매 후기(업데이트 23년 3월) - 대전 사는 지인이 성심당 빵 사다줌. - 다음 성심당을 위해 기록을 남겨보기로. - 이번에 사다준 건 내 취향은 없었지만 여기 빵 저렴하고 맛있음. - 성심당에서 버터(?) 많이 들어간 종류는 피해야 할 지도. 내 취향에는 느끼함. - 유명템인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은 먹어봤음. 맛있지만 또 먹고 싶을 정도는 아님. ### 소금크로와상 - 느끼함. - 버터향도 그닥. - 전자렌지 10초, 뒤집어서 10초 뒤집어서 데워 먹음. 데워먹는 게 문제였을까. - 식감은 겉은 바삭 안은 쫄깃한 크로아상임. 식감은 좋음. - 메이플시럽 같은 걸 바른 건가? 단짠느끼. # 소금크로와상, 23년 3월 - 지난번에 먹은 게 소금크로와상이 아닌가 봄. - 이번에 지인이 다시 사다줬는데 이번에 먹은 건 단 맛은 거의 없고 약..
서울역과 그 인근 음식점 후기(업데이트 23년 5월) ### 비스트로미 서울역점 - 언제쯤 내가 블로그를 하고 있다는 걸 음식 먹기 전에 당연하게 기억할지 ㅎ - 다 먹어치우고 나서 '내가 블로그를 하고 있었지'가 기억 남. 배가 고팠던 것도 아닌데 ㅎ - 서울역 맛집으로 검색해서 보다가 가고 싶은 곳을 찾으니 대부분 이탈리안임. 그 중에 한 곳을 감. - 서울역 10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타면 있는 건물 서울시티타워던가 거기에 있음. 에스컬레이터 타면 나오는 그 층 회전문 안쪽에 바로 있어 찾기 쉬움. 지하1층인가 봄. - 음식 괜찮았음. 뛰어나게 맛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적당한 수준. - 치킨시저샐러드, 봉골레 아닌 해산물 파스타ㅎ 어려운 이름이라 기억 못 함, 마르게리타 피자 시킴. 자몽에이드. - 마르게리타 피자는 식고 배 부르니까 좀 맛이 떨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