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제너럴밀스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시리얼
-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구매해보고 싶었음. 그런데 호기심에 사기에는 양이 많음. 그래서 당근마켓 검색
- 마침 판매자가 있어서 1봉지 샀음. 700g 정도 양이지 않을까 싶음. 5,500원에 구매.
- 맛있음. 계피 좋아함. 바삭하고 달달하고 살짝 짠맛도 느껴지고.
- 이것만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뮤즐리나 특별한 맛 없는 시리얼에 양념으로 섞어먹으면 괜찮을 것 같음.
- 재구매의사 있음.
### 2. 새니테리엄 위트빅스 오리지널 통밀 시리얼
- 호주 국민시리얼이라고 함.
- 당근에서 시리얼로 검색하니 나옴.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뮤즐리 비슷한 것 같아서 구매해 봄.
- 통밀로 만든 거라는데 그냥 먹을 때 맛은 구수한 곡물맛. 그렇지만 꺼끌꺼끌한 맛. 단맛도 짠맛도 없음.
- 다른 시리얼이랑 두유에 섞어먹었는데 얘는 금방 죽처럼 변함. 흐물흐물해짐.
- 이 녀석만 단독으로 먹는 건 별로일 것 같고 위의 시나몬토스트랑 2:1 비율로 섞어먹으면 적당할 것 같음. 시나몬 토스트는 밥 대신에 먹기엔 자극적이고 이건 밥대신에 먹기엔 좋지만 너무 심심하니 섞어먹기에 괜찮음. 두유에 섞으면 식감도 없어지니 다른 바삭한 시리얼이랑 섞어먹는 게 좋음.
- 물에 닿으면 금방 흐물흐물해지는 것 때문에 요거트에 먹는다는 후기를 봄. 이것 자체는 곡물맛 밖에 없어서 단독으로 먹기엔 별로인 것 같음.
- 뮤즐리는 비싼데 이건 가격도 저렴해서 이 팩을 잘 먹는다면 재구매 의사 있음.
- 위트빅스 2개를 도시락에 넣으면 두유가 많이 모자람. 위트빅스가 순식간에 두유를 흡수해서 죽보다 더 뻑뻑해짐. 두유 모자란 느낌.
- 위트빅스 1개를 도시락에 넣으면 너무 시리얼만 가득인 느낌. 건강하게 먹는다는 기분이 적음. 그래도 두유 1개 넣었을 때 적당하려면 위트빅스는 1개만. 뮤즐리가 더 낫나 싶은 생각도 들고. 뮤즐리 한동안 안 먹어서 기억 왜곡인가 싶기도 하고.
- 위트빅스 맛있게 먹는 법을 알았음. 우유에 적셔서 먹는 게 제일 맛있음. 우유에 담근 채로 두면 죽처럼 흐물흐물해져서 별로고, 우유에 적셔지지 않으면 건조하고 맛도 곡물 말린 맛밖에 없어서 별로임. 위트빅스에 우유를 살짝 끼얹어서 약간의 수분을 머금은 상태로 바삭(?)한 식감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음.
- 도시락으로 쌀 때는 위트빅스를 다른 시리얼 위에 두어서 우유가 지나가기만 하고 위트빅스에 고이지 않도록 해서 먹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음.
- 뮤즐리를 제일 아래에, 두번째 층에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시리얼, 세번째 층에 스페셜K, 제일 위에 위트빅스 1조각. 이렇게 쌓고 두유를 위트빅스 한 번만 지나가게 붓고 나머지는 주위에 부어줌. 두유를 계속 위트빅스 위에서 부으면 그 사이에 더 흐물해짐. 촉촉하면서 식감이 너무 흐물거리지 않게 위트빅스 먹는 방법은 이렇게 정착했음.
### 3. 노브랜드 아몬드 크랜베리 시리얼
### 4. 노브랜드 블루베리 그래놀라 시리얼
### 5. 켈로그 스페셜 K
- 가성비템이라고 유투브에서 봐서 노브랜드 시리얼을 사봤음. 그런데 나에겐 별로.
- 제일 문제는 기름맛(?)이 거슬린다는 것, 단독으로 먹으면 그냥 옥수수맛이고 먹을만 한 것 같은데 먹다보면 뭔가 거슬리는 맛이 있음. 그게 기름맛인가 싶음.
- 외견상으로도 뭔가 기름에 절여진 느낌? 스페셜K가 구워서 만든 시리얼이니까 더 비교될 수도 있겠지만 이전에 콘푸로스트 먹었을 때는 이런 거슬리는 느낌 없이 잘 먹었었음. 엄청 큰 차이는 아닌 것 같긴 한데 먹다보면 뭔가 거북함. 그래서 스페셜K 뜯어서 먹고 있음. 언젠가는 먹긴 먹어야 하는데 일단은 먹기 싫은 맛.
- 식감도 바삭 보다는 딱딱한 바삭함임. 소라형과자 식감의 바삭함. 식감도 맛도 미묘하게 켈로그와 다르고 하위 호환 느낌.
- 크랜베리나 아몬드, 블루베리나 그래놀라 등은 함께 먹으면 맛도 괜찮고 먹을만한데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옥수수 시리얼이 별로임. 맛은 별로 달지 않음. 크랜베리나 블루베리는 굳이 찾아야 보일 정도지만 하나씩 들어가면 향긋하고 좋음.
- 노브랜드 시리얼 재구매 안 할 것. 가격은 싸고 양도 많은데 입맛에 안 맞으니 많은 양이 더 부담스러움.
# 노브랜드 아몬드 크랜베리 다 먹었음. 다 먹고 나니까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음. 재구매할 정도는 아니지만 먹을만은 함.
### 6. 피코크 통곡물 뮤즐리
- 곡물 튀밥 그래놀라임. 뮤즐리라는 이름은 좀 아닌듯. 뮤즐리는 튀기거나 굽거나 하지 않은 곡물로 만드는 것에 붙이는 이름인 걸로 아는데.
- 맛은 있음. 튀밥의 고소함이 잘 느껴지고 식감도 바삭하고 맛도 약간 달달하고. 괜찮은 맛임. 다만 뮤즐리는 아님.
### 7. 웬데이모어 퍼펙트 뮤즐리 그린
- 이거 뮤즐리 치고는 맛있음. 다른 뮤즐리와 제일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건조 무화과 조각 때문인 것 같음. 건무화과 내가 좋아하기도 하고 무화과 씨앗 씹어먹는 느낌도 좋고, 여기 내가 뮤즐리에 들어가 있으면 싫어하는 건포도도 꽤 들었는데 무화과 때문인지 싫지 않음.
- 밀, 귀리, 건포도, 건무화과, 건바나나, 해바라기씨, 아마씨, 건사과, 밀기울 플레이크, 참깨 들어있음
- 재구매의사 있음
### 8. 원데이모어 바나나 포리지
- 원데이모어 뮤즐리 사면서 같이 사봤음.
- 얘는 압착귀리를 굵게 분쇄한 것이 들어있음. 83%가 압착귀리이고 나머지는 건대추, 건바나나 등이 들어있음. 바나나는 들어있는 크기가 커서 그런지 흔하게 보이진 않음.
- 귀리가 분쇄되어 있어서 그런지 굳이 끓이지 않아도, 우유에만 불려도 먹을만 함. 바나나맛도 나고. 맛은 괜챃음. 식감도 뮤즐리보다는 부드럽고.
- 그래도 위의 뮤즐리가 더 다양한 맛이라 더 좋음. 먹을만 하지만 굳이 재구매는 안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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