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을거리/사서 먹기

레토르트(완조리) 식품 구입 후기, 빨간 국 종류(업데이트 23년 1월)

반응형



### 청정원 사골 선지해장국
- 할인해서 3,990원, 인터넷가랑 비교하니 저렴하게 산 편인 것 같은데. 현재 인터넷 최저가 3,130원
- 또 청정원이네 ㅋ 그냥 선지해장국이 궁금해서 산 건데
- 레토르트로 선지해장국을 판다고?!에 놀라서 사 옴. 수요가 그렇게 있나?
- 선지 나는 좋아함. 내장을 국물로 만든 건 좋아하는 편. 굽는 건 또 안 좋아함.
- 건더기가 얼마나 되려나 싶었는데 꽤 됨. 식당에서 파는 1인분 건더기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음. 선지 덩어리 3개 들었고 다른 채소들도 좀 있고.
- 국물은 걸쭉보다는 맑은 편이고 맛은 살짝 매콤한 수준의 칼칼+깔끔.
- 맛있는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맛은 덜하지만 못하는 식당에서 냄새나는 선지 먹는 것보다는 괜찮았음.
- 선지 식감도 괜찮음. 맛있는 선지해장국 먹은지 오래되어서 뭐가 맛있는 선지인지 잊은 것 같지만.
- 양은 국 많이 먹는 사람에겐 1인분, 다른 반찬이랑 같이 먹을 때는 2인분 나올 듯.
- 재구매는 모르겠음. 괜찮지만 언제든 먹을 수 있게 사놔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었음.


청정원 사골 선지해장국, 간편식

한 봉지 양이 이 정도. 선지 덩어리 3개와 채소 적당량. 내 기준 1.5인분 정도?
+ 고수 넣으니 어울림.


### 오뚜기 양평식 선지해장국, 22년 11월
- 마트 할인가 3,990원
- 건더기는 선지 큐브 4덩어리 정도, 위의 청정원 것에 비해 선지 크기도 작고 양도 작음. 선지 크기는 깍두기 정도 크기. 대신에 양과 내장이 적당히 들어있음.
- 내장 식감이 흐물흐물함.
- 아무래도 식당에서 먹는 것에는 미치지 못하는 맛. 식감이 떨어지는 게 제일 문제인 듯.
- 짜지는 않았음. 칼칼한 맛. 매운 것 잘 못 먹는 내 입에 많이 맵지는 않음.
- 500g 정도의 국 양은 국 많이 먹으면 1인분 양인 것 같음. 물론 적당한 양의 국을 먹는다면 2인분으로 나눠먹기 가능함.
- 맛 없다는 아니지만 재구매할 정도로 맛있지는 않음. 그렇지만 한끼 풍성하게 먹었음.

오뚜기 양평식 선지해장국
오뚜기 양평식 선지해장국, 2인분이라 쓰여있지만 1인분으로 먹음 .






### 동원 양반 수라 진순대국
- 할인해서 3,990원, 인터넷 최저가 2,770원. 이건 인터넷 최저가랑 가격 차이가 좀 나네.
- 선지해장국 사면서 덤으로 사는 느낌으로 사봤음. 비교해보려고.
- 건더기 내용물은 청정원 선지해장국보다 조금(아주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 채소가 거의 없는 국이라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 나에게 순대국은 하얀색인데 살짝 불그스름해서 뜯었을 때 조금 실망. (포장지도 빨간색 국인데 난 왜 하얀걸 기대했지? ㅋ)
- 전자렌지에 2분 데워서 먹었는데 한 입 먹고 뭔가 익숙한데 하는 느낌이 들었음.
- 이유는 들깨가루인 것 같음. 들깨가루 들어간 국 좋아하는데 여기에 들어가있음. 그래서 맛있음! 괜찮다 정도가 아니라 맛있음. 하얀색이었으면 완벽 소리가 나왔을텐데 그거 하나 아쉬움.
- 이건 다시 사볼지도.
- 매운 정도는 청정원 선지해장국에 비하면 거의 맵지 않은 정도. 국물은 청정원 거보다 걸쭉, 고소, 느끼(?)함. 들깨가루 들어간 국의 느낌 생각하면 될 듯.

한 봉지 양. 제법 길쭉한 순대가 4개 정도 들어있고 내장 썰어진 것도 3-4개. 선지해장국 뜯었을 때보다 기름이 뜨는 게 보임.

데우면 이런 비주얼. 2분 데웠을 때 난 적당한데 뜨겁게 먹고 싶으면 3분 데워야 할 듯.

냉장고에 보관했더니 굳었다. 사골국 느낌. 선지해장국은 냉장 보관해도 안 굳었던 것 같음.


### 오뚜기 옛날 육개장
- 이것도 할인하면 한 천원 하지 않나?
- 먹을만 해. 재구매 생각도 있음.
- 처음 국물만 먹을 때는 좀 칼칼한데 밥 말아먹으면 순해짐.
- 상가집 육개장 정도의 맛은 된다고 생각. 고기는 안 보이긴 하지만 채소 건더기도 저 정도면 적당한 수준.
- 달걀 지단넣어주면 잘 어울리고 부족한 단백질도 채워주고(지단 있는 집이 거의 없겠지만 ㅎ 나도 김밥용으로 부쳐놓은 달걀부침이 있어서 넣어 먹음)

오뚜기 옛날 육개장
오뚜기 옛날 육개장 국그릇에 부으면 저 정도. 고기가 안보여서 그렇지 채소 건더기는 좀 있는 편.


### 청정원 얼큰 닭개장
- 살짝 매콤, 많이 매운 건 아님. 얼큰한 정도.
- 토란대도 들어있고 채소가 제대로임. 고기도 적당히 들어있고.
- 살짝 달큰한 맛. 괜찮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