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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사서 먹기

드디어 구매한 치즈퀸 특가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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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퀸의 존재도 알고 거기 특가 치즈가 엄청나게 싸다는 것도 알았는데 자주 먹지도 않는 치즈를 대량으로 사는게 어쩐지 마음에 걸렸다.
- 치즈는 유통기한도 짧고, 유통기한 신경 안 쓰더라도 보관이 어렵더라.
- 파스타 만든다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종종 사봤었는데, 냉장고에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식감이 부스러진다.
- 최근 치즈퀸 마스카포네 치즈 특가 소식을 듣고 들락날락 거리면서 뭘 살까? 몇 개를 살까? 냉동보관 가능한 치즈인가? 뭐 그런거 검색하면서 고민하고 있었더니 마스카포네 특가 치즈가 품절이 되더라 ㅎ 검색해보니 마스카포네는 냉동 보관도 가능한 치즈였는데.
- 노리던 특가 치즈가 품절되는 걸 보니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그냥 특가 치즈로만 바로 당장 먹을 종류로 여러 개 구매했다.
- 그래서 구매한 게

치즈퀸 특가 치즈로만 첫구매했다. 다른 품목 이것저것 담으니 무료배송까지 가겠더라. 그래서 그냥 당장 먹을 치즈, 특가 치즈만 골라담았다. 배송료 4천원 내더라도 너무너무 저렴하니까.


### 프리코 고다 마일드 웨지 260g, 4개 구매, 개당 1,800원에 구매
- 치즈 종류 잘 모르는데 생긴 게 파스타나 샌드위치에 넣을 수 있을 거 같아서 구매했다.
- 생각보다 양이 많다. 내가 그라나 파다노를 곰팡이에게 양보한 적이 많은데 걱정이네
- 2개는 냉동실에 보관해서 치즈가루처럼 쓸 생각이긴 하지만 260g이 생각보다 크네.


### 이날피 유기농 크림치즈 8포션 140g, 2개 구매, 개당 1,900원에 구매
- 이거 한 조각 먹었는데 이걸 4개를 살 걸 그랬... ㅋ
- 얘는 샌드위치 쌀 때 버터나 마요네즈 대신 쓸 수 있고, 고구마샐러드 만들 때도 넣으려고 샀다.
- 크림치즈만 먹었을 때는 우유맛 나는 치즈가 고소하고 짭짤하고 찐득하네, 크림치즈맛이네 그랬는데
- 치아바타에 발라먹으니 왜 이렇게 맛있지? 내가 배가 고프긴 했는데 그래도 무척 맛있게 느껴졌음.
- 필라델피아랑은 다름. 일단 찐득한 게 다르다고 해야 하나? 그냥 아이스크림과 터키 아이스크림의 쫀쫀함 차이 정도?
- 맛의 차이는 질감에서만 오지는 않았을텐데 지금은 맛에 매우 만족하고 있음.

이거 맛있다. 빵에 발라먹으니 더 맛있다. 낱개포장인 것도 좋다. 예전에는 아낀다고 낱개포장보다 블럭을 좋아했는데 버터를 낱개포장으로 사보니 사용하기 너무 편하더라.

+ 크림치즈 한 통 다 먹었다. 진짜로 이걸 4개를 사야했네. 고다치즈는 개봉도 안 했는데. 25일 배송 와서 29일에 한 통 다 먹음.

+ 고다치즈는 고구마랑 같이 먹으면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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