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은 역시나 두려워서 못 할 듯

- 요즘 주식 게시판에 자주 올라오는 내용인데
- 실적이 안 좋은 문제가 아니라 경영진과 회사의 도덕성 문제가 너무 많아.
- 사고친 회사들 대응도 이 또한 지나가리고, 지켜보는 사람들도 그다지 처벌받기 원하지 않고
- 사고가 발생해도 과연 법적 처벌을 제대로 받을지도 문제고, 최소한 횡령, 내부자거래, 회계사기(분식회계)하면 경영진에서 쫓겨나고 감옥가고 뭐 그런 결과를 예상이라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법체계가 돈 있는 것들 참 쉽게 봐주지.
- 이재용 감옥 밖에 있는 거 보라고.
- 1등 기업인 삼성부터 경영진 도덕성을 믿을 수 없고, 문제 있어도 처벌을 안 받을 거라는 기대(?)를 할 수밖에 없으니 뭘 믿고 장기투자를 하냐고.
- 국내 주식 만원어치 ㅋ 사긴 했지만 재미로 사 본 만 원 어치 정리하고 나면 앞으로는 만 원 어치도 살 생각 없어진다.
- 국내주식 관심 종목이라고 찍어둔 것 다 관심목록에서 지웠다.
- 사법체계가 그 모양이니 경영진들이 계속 나쁜짓 하는 거지. 지들 수익보다 더 적은 돈으로 법적 처벌을 피하니. 언제쯤 우리나라 사법체계 정상 작동을 기대할 수 있을런지.

- 엘지는 그래도 인상 괜찮았는데 빌딩 청소노동자들 관련 문제로 역시나 재벌은 저렇게 돈 벌면서 사는구나 알게 되었고
- 엘지엔솔 상장도 그닥 좋은 인상은 아닌 것 같고
- 재벌 기업 다들 3세, 4세 경영이나 하고 있으니.
- 나는 한국에서는 예금 금리나 벌면서 살아야 할 멘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