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재질의 조리도구와 식기류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스사모라는 카페를 알게 되어서부터. 스텐을 사용하는 모임의 줄임말이던가 그랬던 것 같음. 요즘은 안 들어가서. 아직 있는지도 모르겠음.
그때부터 냄비는 무조건 스텐. 프라이팬도 볶음까지는 스텐, 부침류만 코팅팬 사용. 밀폐용기도 스텐과 유리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음.
스텐 밀폐용기 사용한지 10년 넘었을 거 같음. 처음에 살 때는 가격이 비싸도 평생 쓴다 그래서 샀는데 진짜로 평생 쓸 거 같음. 제품이 불만족스런 부분도 있지만 구매 자체는 후회되지 않음.
### 리빙글로리 에스락 스텐 찬통 시리즈, 올스텐 사각 밀폐용기
- 메이드 인 코리아. 내가 살 때는 아직 중국으로 공장 이전하기 전인가 봄. 요즘 리빙글로리 제품 검색해봤더니 중국 제조였음. 똑같은 제품 아직도 나오나 검색했는데 안 나옴.
- 내가 검색을 잘못해서 아직 있는 걸 몰랐음. 리빙글로리 에스락 찬통 시리즈임. 직사각, 정사각, 사이즈별로 여러개를 샀었음. 여전히 국내 제조임.
- 이거 내가 쓰는 밀폐용기 중 밀폐력 제일 좋음. 김치 담아놓으면 저 뚜껑 열 때 뻥(작은 소리)하는 소리가 남. 그만큼 발효된 가스가 나오지 못하고 밀폐가 잘 된다는 얘기 아닐까 싶음. 아! 그래서 발효되는 제품 오래 담아놓으면 가끔 저 잠금고리를 열어서 가스를 빼줘야 함. 용기가 부풀어오름.
- 뚜껑까지 스텐이면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니까 불편하긴 한데 요즘은 모나미에서 나온 주방용 마카를 이용해서 라벨링하니 좀 덜 불편함. 물에는 안 지워지지만 주방세제로는 잘 지워지는 마카라 지우는 거 고민안해도 되고 물기만 없으면 잘 써짐.
- 이 용기 불편한 점은 저 잠금고리 부분. 밀폐력은 좋은데 세척할 때 불편하고 손을 조심해야 하고, 식기세척기 넣을 때도 저 잠금고리 때문에 넣을 때도 꺼낼 때도 불편.
- 그리고 이 용기 스텐이 찢어짐. 내 기억으로는 두 개 정도 찢어져서 버렸던 것 같음. 하나는 뚜껑 부분 스텐이 찢어지고 하나는 용기 부분 스텐이 찢어짐. 십 년은 쓴 것 같으니 구매에 후회는 없지만 스텐도 찢어지는구나를 알게 해줌. 이 제품 스텐 두께가 다른 제품에 비해서 얇은데 아마도 그때문인 것 같음. 가볍게 만들려다 그랬나?
- 올스텐인 건 좋으나 이런 잠금고리 스타일 내가 안 좋아한다는 걸 알게 해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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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사각 500mL, 정사각 820mL, 직사각 1.0L, 직사각 1.7L가 나에게 남아 있음. 그걸로 보아 직사각 1.3L와 정사각 500mL가 찢어져서 버린 사이즈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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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생각난 건데, 뚜껑 저 정도 찢어진 건 그냥 써도 될텐데 괜히 버렸네 하는 생각이... 냄새나는 김치나 반찬류만 아니면 사용하는데 별 문제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음.
+ 이런 잠금장치 안 좋아하는데 밀폐 잘 되고 가볍고 가격도 저렴해서 추가구매했다. 도시락 용기로도 쓸 겸 해서. 직사각 1.3L와 직사각 1L, 정사각 820mL 추가 구매(21년 10월). 역시나 저 잠금장치 때문에 식기세척기에 넣는 것도 힘들고 빼는 것도 힘들다. 저 고리가 망에 걸림.
+ 이건 진짜 애증의 아이템. 밀폐력, 가벼움, 가격, 사이즈 등 만족스러운게 많지만 저 잠금장치 때문에 짜증날 때가 너무 많음. 식기세척기나 건조대 쓸 때 저 고리가 짜증나는 것만 생각했지 보관할 때도 저 고리 때문에 공간 차지 + 옆에 있는 제품에 걸림은 생각 못했네. 갯수가 많아지니 짜증날 일도 더 많아짐.
+ 지금은 적응해서 짜증이 많이 나지 않음. 대부분은 반찬이 담겨져 있어서 한꺼번에 자리 차지하는 경우도 많지 않고. 그래도 가끔은 저 고리 때문에 어딘가 걸리면 욱할 때가 있긴 함.
### 리빙아트 올스텐 사각 용기
- 얘도 메이드 인 코리아. 오래된 제품으로 추정. 언제 샀는지 모르겠음. 10년 이상이라 생각.
- 얘는 밀폐용기가 아님. 패킹은 있지만 김치 담아놓으면 김치 냄새가 냉장고에 퍼짐.
- 이 용기에는 냄새 안 나는 것들 담을 때 사용. 냉장고에서 콩을 불린다던지 할 때 사용하거나 금방 먹을 반찬은 담아두어도 금방 먹을 거라 괜찮음. 오래 보관하고 냄새나는 김치 안 됨.
- 그런데 이 제품이 밀폐 안 되는 거만 빼면 잠금 장치가 따로 없이 위에서 눌러서 뚜껑을 닫으니 사용도 편리하고 세척도 쉬워서 좋아함. 스텐 두께도 두꺼워서 위의 제품처럼 찢어지는 일도 없을 듯. 평생 쓸 것 같은 제품. 물론 현재는 구매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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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후기 추가
- 이 제품 시리얼 도시락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음.
- 물기 없는 시리얼이라 밀폐가 필요 없어서 도시락용으로 사용할 수 있음.
- 세척하고 정리할 때 고리가 걸리지 않는 거 매우 좋음.
- 용도에 맞기만 하면 이게 사용하기 제일 편함.
#23년 9월 후기 추가
- 밀폐 안 되는 줄 알고 뜨거운 감자를 넣고 뚜껑을 닫았는데 밀폐됨.
- 뜨거운 물에도 넣어보고 다시 찬물에 식혀도 보고 했지만 결국 안 열려서 방치했는데 며칠 뒤에 다행히 열림. 뜨거운 음식을 넣을 때는 밀폐되는 용기였음.
###스텐락 클래식 직사각 1호(120ml)
- 소스를 따로 담아다닐만한 적당한 용기를 찾는데 스텐으로 있어서 구매
- 크기는 작지만 가격은 크기에 비례하지 않음. 크기 생각하면 좀 비싼 편.
- 그런데 이거 뚜껑이 잘 닫히지 않음. 엄청 힘주어서 닫아야 겨우 닫아짐. 뚜껑 고장 잘 나지 않을까 걱정. 내가 식기세척기에 돌렸다고 이러는 거면 제품이 잘못 만들어진 거고 원래 이런 제품이어도 잘못 만들어진 듯.
- 지금 이렇게 저렇게 닫아보니 뚜겅 가운데를 누르고 닫으면 더 잘 안 닫아짐. 닫는 잠금 부분의 가장자리를 누르고 닫으면 그나마 수월하게 닫아짐. 밀폐용기 이렇게 닫아본 적 없는데 왜 이렇게 만들었지?
- 뚜껑 닫기 어려우니 밀폐력은 좋겠지? 아직 소스 담아서 갈 일이 없어서 세척만 해 놓은 상태.
- 도시락으로 샐러드를 싸가지 않으니 쓸 일이 없었는데 달걀 1개가 여기에 딱 들어가서 드디어 사용함. 여전히 뚜껑은 닫기 어려움. 달걀은 껍질 까서 담아야 가방 안에서 달그락 소리 안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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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 뚜껑이 안 닫힐때 꿀팁!
안녕하세요 스텐락입니다 :) 밀폐력이 너무 좋아 가끔 제품을 구매후 처음 사용하실 때 뚜껑이 잘 안 닫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하면 잘 닫히는지 꿀팁 3가지를 소개해 드리려해
youtu.be
- 스텐락 뚜껑 닫기 어려운 거 나만 그런게 아닌가보네. 유투브 동영상도 있었어 ㅋ
+ 이거 작은 사이즈라 자주 안쓰는데도 쓸 때마다 '아, 뚜껑' 하게 됨. 자주 쓴다면 에스락 네 개 잠금고리보다 더 짜증나게 할 듯. 사이즈 작은 게 더 심하게 안 닫히는 건가? 큰 것도 똑같다면 이런 제품을 사서 누가 만족하나?
+ 쓰다 보니 평가가 달라짐. 이거 뚜껑은 여전히 한 번에 잘 닫기 힘들지만(어떨 때는 한 번에 잘 닫히는데 대부분은 여러번 시도해야 함. 내가 문제일 수도),
- 작은 반찬 담는 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음. 고구마 싸올 때는 치즈 담아오고, 파스타 싸올 때는 고추 절임이나 쌈무 담아오고, 덮밥일 때는 김치 담아오고.
- 하나 더 사서 반찬을 두 가지 담아올까 하는 생각도 듦.
### 우진 원터치 밀폐 스텐 찬통 원형 보관 용기 반찬통 무독성 실리콘 패킹 신선 김치 주방용
- 저 스텐락 고를 때 옆에 있는 올스텐 용기가 보여서 구경.
- 일단 올스텐 용기면서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
- 언젠가는 시험 삼아서 한 개 사볼 거 같음. 지금은 필요한 용도가 없음.
- 이거 결국 제일 작은 사이즈로 하나 샀음. 잠금고리 4개 달린게 가스까지 밀폐시키는 거에 비하면 그 정도의 밀폐력은 아닌 것 같음.
- 후기 쓰면 쓸수록 잠금고리 4개 달린 밀폐력 좋은 올스텐 용기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음. 세척은 불편한데 김치 보관용으로는 최고인 것 같음. 김치 용기는 자주 세척하진 않으니까 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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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그냥 그럼. 호기심에 샀으니까 쓰는 거. 재구매는 안 할 것.
### 한경희생활과학 스텐 밀폐용기 반찬통 김치통 양념통 2000ml 7호
- 엄마 대신 주문해드린 제품. 21년 4월 구매.
- 이전에 샀던 제품의 뚜껑이 잘 안 닫혀서 불만이었음(스텐락 사례를 보면 가장자리를 누르고 닫으면 잘 닫아지려나?). 추가 구매할 때 뚜껑 부분 방식이 다른 제품으로 구매하고 싶어하셔서 구매함. 아직까지 불만은 말하지 않은 상태.
- 이거 뚜껑 세척이 불편함. 가장자리가 많고 틈새도 많아 세척이 불편하고 마감도 매끄럽지 않아 맨손으로는 좀 조심스럽게 세척하게 되고. 뚜껑 열고 닫는 것도 뭔가 시원찮고.
- 스텐 반찬통 뚜껑 만족스러운거 찾는게 참 어렵네. 스텐이 제일 좋은데 불투명하다는게 너무 큰 단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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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친아트 피앙세 찬통 스텐27종 사각4호 1000ml, 키친아트 피앙세 찬통 스텐27종 사각 3호 750ml
- 이 제품도 엄마 대신 구매해 드렸는데 뚜껑에 불만 있으셨던 제품
- 일부러 뚜껑 호환해서 쓰시라고 같은 사이즈로 깊이만 다른 두 제품을 구매했는데 큰 사이즈에는 뚜껑이 잘 안 닫힌다고 했음.
- 집에 갔더니 뚜껑 날개 하나가 부러진 게 있었음. 20년 1월 주문. 2년도 안되었는데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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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네이션 스텐 밀폐용기
- 스티커에 카네이션이라고 적혀 있는 거 외에는 어디 거인지 알 수 없음. 검색하니 스텐락에서 카네이션직사각스텐밀폐 라고 나오는게 비슷함.
- 언제 어떻게 샀는지 기록이 없음.
- 뚜껑이 플라스틱이라 김치 냄새가 배긴 하는데 몇 년 동안 잘 쓰고 있음.
- 엄마 집에 사드린 키친아트 찬통 뚜껑의 한쪽 날개가 벌써 부러졌던데 다음에 주문해달라고 하면 스텐락을 고려해봐야겠음. 나랑 엄마가 밀폐용기 쓰는 횟수가 달라서 그럴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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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락 추가 구매하면서 이건 엄마집으로 보냄.
### 남양키친플라워 스텐 김치통 소 3L, 24x18x11.5cm
- 김치보관용으로 올스텐이면서 잠금장치 4개인 버전을 구매하려고 검색.
- 3L사이즈의 올스텐 김치통 중에 국내 제조이면서 제일 저렴해서 구매.
- 원룸 냉장고에 들어는 가지만 크기가 크긴 함. 2L정도가 적당한 사이즈인 것 같음.
- 스텐 두껍고 튼튼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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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김치통 열었더니 펑? 퍽? 하면서(터질 것 같은 소리는 아니고 안에 차 있던) 가스 나오는 소리 들림. 밀폐 잘 되는 것 같음. 락앤락도 그렇지만 4개 잠금장치 쓰는 건 밀폐력은 보통 좋은 것 같음.
- 오늘 오랜만에 김치통 열었더니 가스 빠지면서 부풀어올랐던 게 줄어드는 게 느껴짐. 우리집처럼 냉장고 상태가 안 좋으면 가끔 저 잠금고리 하나만 열어서 가스 빼주는 게 좋을 것 같음(이건 에스락도 김치 담으면 가끔 해줘야 함). 가스로 부풀어오른 용기가 터지진 않겠지만 그만큼 용기에 부담이 될테니 혹시라도 스텐이 찢어지는데 기여할지도.
- 김치는 기분 내키면 쭉 먹지만 안 먹을 때는 또 쭉 안 먹어서 스텐김치통 산 건 잘한 것 같음. 사이즈는 좀 크지만.
+ 잘 사용하고 있음. 발효가 진행되는 김치를 넣으면 가스가 차지만 발효가 거의 안 된 김치를 넣었더니 가스 안 참.
### 반찬통을 추가 구매할 일이 생기면 다시 올스텐으로 사고 싶음.
- 혼자 사니 안 보이는 거 불편해할 사람도 나밖에 없고 나는 라벨링해서 쓰면 되고.
- 반찬용기 구매하려고 검색하고 알아보고 하는 것도 일이라 한 번 사면 평생 쓰는 거 좋은 선택인 것 같음.
- 유리는 깨져서 무섭고 다루는 것도 조심스럽고 무겁기도 하고. 전자렌지 용기로 제한적으로 쓰는 걸로 만족.
- 플라스틱은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거 귀찮고 낭비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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