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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사서 먹기

로이 타이 코코넛밀크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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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동네 마트 유통기한 임박 할인 상품 매대에서 새로운 제품 구매해 봄
- 코코넛에 대한 내 인상은 제과류에 들어가는 건 좋음. 코코넛향 좋아함.
- 코코넛 안에 들어있는 물 마신 기억은 별로임. 이게 코코넛워터인가? 휘발유 냄새가 난다고 해야하나? 한 번 먹었는데 그 기억이 강렬해서 이후 안 먹어봤음.
- 코코넛버터는 요리용으로 구매해서 써본 것 같는데 특별한 인상은 없어서 그 이후로 구매하지 않음.
- 그리고 오늘 코코넛밀크 마셔봄
- 내 평가는... 생각보다 맛있음. 웬 덩어리 같은 것도 있고 해서 데워서 먹어야 하나 했는데 그냥 먹어도 괜찮았음.
- 고소하고...? 또 무슨 맛이지? 덩어리 식감도(?) 괜찮고 ㅎ향도 코코넛 향 나고, 맛은 밍밍하다고 해야 하나, 고소하고 밍밍한 맛?
- 별로일 걸 각오하고 먹어서 그런지 괜찮았음. 태국 요리할 때 혹시 쓰이려나 하면서 하나는 냉동실에 보관했음.
- 더 사와서 쟁여놔야겠다는 아니지만 맛 괜찮네 할 정도는 됨.





- 태국 다녀온 지인이 말해주는데, 코코넛밀크 만드는 (아마도) 전통적인 방법이 코코넛을 따서 두면(익히면) 안에 있던 코코넛워터가 과육층에 흡수가 되나 봄. 그걸 짜서 나오는 게 코코넛밀크라고 함.

- 태국 출신 요리사 동영상을 보다가 알게 된 건데 코코넛워터를 먹는 코코넛은 초록색이고 익지 않은 상태임. 코코넛밀크를 채취하는 코코넛은 겉면이 갈색으로 익은 것. 갈색의 코코넛에도 코코넛워터가 있는데 그건 향과 맛이 약한가 봄. 코코넛밀크는 톱니바퀴 같은 데다가 코코넛 안의 하얀 과육을 갈아서 거기서 액체를 채취하는 것이었음.

https://youtu.be/y8pfMn9ci4c



- 이 태국 요리사 조리법을 따라서 조만간 똠양꿍을 만들 계획임. 지인이 선물해 준 지인의 태국 친구 추천 똠얌 페이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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