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토마토와 대저토마토 가격 차이는 있던데 맛도 차이 나나?

- 대저토마토는 가격이 더 비싸던데 얼마나 더 맛있나 궁금해서 비교해서 먹어봤음.
- 맛의 차이가 있긴 한데
- 식감은 흑토마토가 더 좋고(단단하고 싱싱한 식감. 이건 흑토마토가 더 신선해서일 수도 있고)
- 맛은 대저 쪽이 좀 달고 진한 맛인가(짭짤해서?) 싶은데 큰 차이는 아님. 느끼려고 노력하면 그런가? 싶은 정도의 차이.
- 내가 먹어본 걸로는 굳이 대저토마토를 더 비싸게 주고 사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음.
- 더구나 토마토는 과일로 먹기보다는 각종 요리에 넣는 용이라 토마토 자체의 맛 차이가 더 작게 느껴짐.
- 그냥 저렴한 토마토 아무거나 사먹어야지.
- 물론 진짜 맛있는 건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구매할 수 있는 수준에선 그게 그거였음.
- 대저토마토와 짭짤이 대저토마토도 구분하는 모양인데 짭짤이는 대저토마토 중 상위 상품(크기가 적절한 감귤에 로얄과라고 붙이는 것처럼 적당한 크기의 대저토마토가 더 맛있나 봄)에 이름을 붙인다는 내용도 있음. 대충 찾아본 거라 정확하진 않음. 대저토마토는 부산 대저동에서 키우는 토마토.

초록색 대저토마토 맛있음

- 대저토마토 상자에 초록색 대저토마토가 1개 있었는데 빨간색 다 먹을 때까지 익지를 않고 계속 초록색이었음.
- 마지막 대저토마토를 먹으면서 초록색도 같이 국수에 넣었는데 이 초록색이 제일 맛있음.
- 단단한 식감(아삭한 식감)에 신맛도 강하고 흡사 단단한 자두 먹는 느낌.




# 초록색이 많은 대저토마토를 저렴하게 팔길래 구매함
- 초록색 대저토마토의 신 맛과 아삭한 식감 좋음. 내 취향.
- 빨간색이 되면 식감이 흐물흐물해지나 봄. 이 중에서도 좀 더 익은 빨간색은 흐물흐물함.

대저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