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용 자켓
- 팔 길이 7부 사지 말자. 왜 자꾸 사는 건데?
- 7부는 에어컨 바람 부는 곳에서는 팔이 차갑고 더울 때는 팔이 너무 길어서 싫어함.
- 여름에 면접 보게 되면 혹시 자켓 입을까 싶어서 샀는데 여름에 셔츠만 입어도 되잖아. 왜 굳이 자켓을 입을 생각을 했을까? 그때 사고 싶어서 이유를 가져다 붙인 건가?
- 가족이 입을 수도 있다고 해서 일단 보유. 내 옷장에서는 방출.
- 구제로 구매한 제품

### 칠부 니트
- 이것도 팔 길이 7부네.
- 무늬는 마음에 드는데 팔길이도 그렇고 입을 계절이 마땅치 않음.
- 니트인데 7부면 언제 입어야 하지? 무늬로는 가을인데 가을에 입기엔 드러난 팔 부분이 추움. 그냥 긴 팔 입게 되고.
- 위에 자켓 입으면 되겠지만 긴 팔 입고 자켓 입는 게 더 따뜻하잖아.
- 색깔도 사실 나랑은 잘 안 맞는 색상임. 카키색.
- 구제로 구매한 제품

### 낡았지만 좋아하는 프린트가 있는 긴팔 티셔츠도 버리기로 결심했음
- 다시 이런 프린트 있는 제품을 보면 다시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데
- 너무 오래되고 너무 낡았음. 보풀도 심하고 목둘레는 늘어져서 가위로 잘라서 리폼도 했고.
- 잘 안 입기는 하는데 마음에 드는 프린트라서 버리기가 아쉬웠음.
- 추억은 사진으로 남기고 버리기로 결심함.



# 유일하게 있는 빨간색 반팔 티셔츠인데 팔에 구멍이 조그맣게 난 것을 발견함.
- 버리고 다른 빨간색 반팔 티셔츠를 구매하기로 함.
- 이건 내가 구매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집에 있던 거 가져온 것 같음.
- 한국인이라면 빨간색 반팔 티셔츠 하나는 있어야 하니까 비슷한 걸로 구매할 예정.

### 비워야 하는데 못 비우는 것 중에 하나가 청자켓임.
- 청자켓을 좋아하지 않는데 3개나 있음.
- 그런데 3개가 미묘하게 쓰임이 다름.
- 3개 다 1년에 1-2번은 입음.
- 오른쪽 청자켓은 원피스 같은데 같이 입기 좋은 짧은 버전. 소재도 부드럽고 팔도 짧아서 봄-여름용. 워싱이 심하게 들어가 있는 버전.
- 가운데 청자켓은 기본핏. 색상도 기본적인 색상. 그런데 소재가 좀 뻣뻣. 봄이나 가을용.
- 왼쪽 청자켓은 레이스가 달린 약간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는 청자켓. 사이즈도 약간 넉넉해서 제일 편안함. 소재도 부드러운 편. 봄이나 가을용. 색상도 녹색빛 나는 청자켓.
- 잘 안 입는데 쓰임이 다르니 뭘 방출해야 할지 모르겠음.
- 가운데 걸 방출할까 싶었는데 입어보면 기본색상, 기본핏이라 괜찮고...
- 지금은 결정을 못하겠고 가을이나 내년 봄에 다시 생각해 보기로.

### 그 외에도 비워야 하는게 가디건, 셔츠, 치마, 원피스 등이 있는데 살펴봐도 아직은 입고 싶어서 이번 정리엔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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