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 앱을 깔았는데, 그 녀석이 내 소비생활을 분석해주더군. 그런데 나보고 지난 달에 다이소 많이 갔다고 그러더라 ㅋ
- 오늘도 다이소 가서 2만원 가까이 질렀는데 제일 비싼 게 삼천원이었는데 합치니까 저렇게 나왔어.
- 얼마나 필요한 것들을 샀고 잘 쓰고 있는지 후기를 써보기로.
- 다 필요한 거 산 것 같은데...
### 쌀벌레제거제, 2천원
- 이거야 뭐 필요한 거, 쌀벌레 생겨서는 아니고 예방 차원에서 그냥 넣는 거 아님? 마트 가서 사면 더 비쌈
### 홈스타 맥스 싱크대 배수관 클리너, 5천원
- 배수관이 막혔던 건 아니고 물이 좀 천천히 내려가는 거 같아서 사봤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음. 이건 괜히 돈 낭비한 듯
### 디하우스 니트릴장갑 M 6, 1천원
- 요리용 장갑, 있어야지. 김밥 쌀 때 비닐장갑은 불편해.
### 맘스크린장갑120매, 1천원
- 역시 요리용 장갑, 있어야지.
- 정교한 작업 아닌 보통 요리에는 이거면 충분. 니트릴 장갑은 비싸잖아.
### 마스크 고정걸이 2개입, [1028079], 1천원, 재구매
- 집에도 두고, 회사에도 두고, 가방에도 두고. 여기 저기 두어야 맘 편하니까 추가 구매
- 따로 글도 썼었는데 이거 참 좋음. 귀 아픈 것도 방지하고 마스크 걸이처럼도 사용하고. 나는 아니지만 얼굴이 작아서 마스크가 헐렁한 분들은 이거 써서 마스크 얼굴에 밀착시킬 수도 있을듯.
### 참 깨끗한 물티슈 150, 1천원
- 물티슈 잘 안 쓰는데 가끔 필요할 때가 있어서 삼. 아마 몇 달 만에 한 번씩 살 걸?
- 내가 물티슈 언제 쓰는지 방금 깨달았음. 식기세척기 돌리고 나면 가끔 기름 성분의 음식물 얼룩(?)들이 식기세척기 앞쪽의 바닥에 묻어있는 경우가 있음. 아마도 내부가 플라스틱이라 기름 성분들이 잘 흡착되는 것 같음. 그래서 식기세척기 열 때마다 앞쪽 바닥 확인하고 뭔가 남아있으면 닦아주고 있음. 내부가 스텐인 경우는 이런 문제는 없겠지?
+ 식기세척기 세제 후기를 읽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플라스틱이랑 실리콘에서 유난히 세제 냄새가 많이 남는다고 함. 그만큼 헹굼이 잘 안 된다는 뜻 아니겠나 싶고, 플라스틱은 원래부터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안 썼고 요즘 많이 쓰는 실리콘도 설거지할 때마다 불편하고 찜찜했는데 이유 있는 찜찜함이었어. 가급적 저 두 종류의 식기류 구매는 안 하기로 결심했음.
### 슈가버블 구연산 (500g), 3천원
- 구연산 떨어져서 구매, 이것도 몇 달에 한 번씩 사는 거.
- 이거 통 불편함. 원래는 손잡이 달린 통 사서 숫가락으로 퍼서 넣었는데, 이건 조미료통처럼 생겨서 숫가락 안 쓰고 바로 적정량을 부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한 번 바꿔봤더니 더 불편함. 섬유유연제 통에 정확하게 넣기 어려움. 세탁세제 칸으로 넘어가면 염기성을 약화시켜 세척력을 떨어뜨리는 거 아닌가 싶어 몇 알 넘어가면 화 나고. 결국 다른 통으로 옮겨서 사용 중. 다시는 이런 통으로 안 살 것임.
### 올스텐 옷걸이형 빨래집게 10P, 2천원
- 이건 옷걸이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저렇게 생긴 스텐으로 된 집게를 가지고 싶어서 구매했음.
- 그런데 오늘 문구류 있는 곳에 갔더니 저 집게만 따로 판매하더군 ㅠ
- 이건 좀 성급한 구매였던 것 같음.
- 집게있는 옷걸이 나는 직접 만들어서 쓰는게 더 편함. 저렇게 매달려 있는 건 안정감 없이 흔들리고 별로임.
- 이런 식으로 생긴 거 플라스틱으로 된 거 있는데(구매는 아니고 아마도 다른 거 구매할 때 딸려왔던 거 같음) 나는 벨트 버클 부분을 집어서 벨트 정리용으로 사용함.
- 생각난 김에 논슬립 옷걸이에 걸쳐 놓았던, 천으로 된 벨트랑 스카프들을 정리했더니 깔끔하네. 잘 샀네 이거.
### 다용도 언더선반(대), 5천원,
### 다용도 언더선반(중), [1021910], 3천원, 재구매
- 다이소 최고가 아이템 5천원짜리 등장, 이 언더선반 아이템을 내가 좋아함.
- 기존에 이런 모양의 선반을 5천원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샀었는데 다이소에 있는 걸 보고 얼른 집어왔음.
- 사실 이거 사고 다음에 또 갔을 때 대자는 없고 중자만 있었음. 중자도 2개 샀음. 보통 쓰기에는 대자보다는 중자가 더 적당하지 않을까 싶음.
- 부엌 수납장에 접시 이중으로 놓는다고 쓰는 접시정리대 대신 이걸 추천함. 접시정리대는 옆면이 막혀 있지 않아 위로만 쌓을 수 있는데 이건 옆면이 어느 정도 막혀 있어서 반찬통 뚜껑 같은 거 세워서 넣을 수도 있고 활용도가 더 좋다고 생각함.
- 부엌 수납장 아래에 끼워넣으면 수납공간을 더 넓혀주는 역할도 하고. 여기에 S자 고리 걸어서 조리도구 같은 거 걸어놓을 수도 있음.
- 언더선반 살 때 주의해야 할 게 선반에 끼워넣는 부분이 납작한 걸 골라야 함. 나는 둥근 것도 샀는데 수납장 문이 다 안 닫힘.
- 이건 비싸지만(다이소치고는) 수납 정리에 무척 도움되는 제품이라 잘 샀음.
+ 차이점을 알았음. 마감이 차이 남.
### 머메이드컬러액체풀2000, 2천원
- 조카 슬라임 만들어준다고 산 거. 그럼 무조건 잘 산 거.
### 다림질풀(300mL), [48643], 1천원, 비추천
- 자꾸 쳐지고 접히는 레이스를 다림질로 모양 고정시켜보려고 샀는데 잘 안 됨. 내가 잘못 사용하는 건가?
- 이거 세탁설 유튜버 후기도 안 좋은 제품이었음. 그 영상을 봤는데 기억 못하고 나도 구매해버렸네.
### 후크타입 다용도 보관망, [57095], 1천원, 재구매
- 내가 좋아하는 거. 따로 글도 썼음. 이거 쓰면 쓸수록 더 활용할 곳이 생각나서 다이소 갈 때마다 또 사오는 것 같음.
- 세어보니 6개 샀음 ㅎ
- 비닐봉투 정리용 2개(주방용과 기타용), 채소 씻어서 냉장보관할 때 쓴 키친타올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닦는용으로 재사용하려고 말려두는 용 1개, 여러 종류의 주머니와 파우치 보관용 1개, 수납함에 다 들어가지 않는 속옷류 보관용 2개
- 내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활용을 못해서 눈에 보이게 보관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긴 함. 그래서 지저분하더라도 옷도 다 행거에 걸어놓고 살고. 이 보관망이 내부의 물건이 눈에 잘 보이고, 꺼내기도 편하고, 어딘가에 걸어놓기도 편해서 나한테 잘 맞는 것 같음.
### 요리용면보자기대(약57*57), [65377], 2천원,
### 요리용면보자기소(약37*37), [65376], 1천원
- 채소를 한꺼번에 씻어서 보관하니 물기를 제거해줘야겠고(채소탈수기 쓰고 나서도 물기는 많으니) 그러다보니 잘 쓰지않던 키친타올이 엄청나게 소모됨.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다회용으로 쓸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있다가 발견.
- 소 사이즈는 조그마한 반찬통에 채소(채썬 당근 같은 거) 보관할 때 감싸는 용으로 괜찮고 대 사이즈는 크기가 큰 채소(지금은 고수) 펼쳐서 둘둘 말아 보관하기 좋음.
- 면보자기 더이상 필요 없지만 추가로 구매한다면 다이소 걸로 사겠음. 채소 보관에 괜찮고 한 겹이라 부피를 더 적게 차지하고 채소 보관할 때는 한겹으로도 충분함.
- 빨아쓰는 게 귀찮을뿐 키친타올 대용으로 사용할 만 함. 키친타올보다는 수분을 더 많이 흡수하는 것 같음.
### 거즈타올 (2매), [48125], 1천원
- 이것도 역시 다회용 채소 냉장보관용으로 써보려고 구매.
- 이건 별로임. 요리용면보자기가 더 좋음. 채소 보관용으로 기능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세탁했을 때 가장자리 쭈글거리고 크기도 줄어들고 면보자기 대신에 굳이 이걸 살 이유가 없음. 나야 샀으니까 가끔 쓰긴 하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림.
### 스텐S후크8P(5.8cm), [1024016], 1천원
- S자 고리 지금 당장은 안 쓰고 있긴 한데 쓸 일이 있을 것 같아서 구매 ㅋ
- 이건 잘못 산 거 인정.
+ S자 고리가 봉의 두께에 크게 상관 없이 아무 데나 잘 걸어지고 좋은 점도 많음. 그런데 계속 걸어두는 것은 괜찮은데 자주 고리에서 벗겨쓰는 것들은 고리가 흔들리고, 딸려 올라오고, 움직이고... 좀 불편함. 예를 들면 주방도구라든지...
### 3련 도어후크, [1019016], 1천원
- 살 때는 쓸 일이 있겠지 하면서 사긴 했음.
- 욕실 문에 설치하고 젖은 수건 말리는 용으로 쓰고 있음. 잘 쓰고 있으니 괜찮네.
### 조임끈 목욕 가방, [1030047], 2천원
- 이케아 그물망 가방('쿵스포르스 네트가방'이네. 이름 어렵다.)을 보고 다이소에서 비슷한 거 없나 찾다가 찾은 아이템.
- 시장에서 비닐봉지 대신 과일 담아오려고 구매했음. 이미 1번 썼음. 계속 쓰면 잘 산 아이템 되는 거고 쓰다 말면 낭비인 거고.
- 얇은 나일론 가방을 가방에 늘 넣고 다니면서 장을 보는데 이건 가방에 늘 넣고 다니기엔 부피나 무게나 약간 부담스러운 점이 있음. 무겁거나 부피가 크거나 그런 건 아닌데 늘상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럽다는 거. 주말에 시장 보러 갈 때 미리 챙겨가는 용도 정도로 사용할 수 있을듯.
- 이거 사고 나서 이케아 구매할 일이 있어서 쿵스포르스 네트가방을 구매함. 시장 다닐 때는 그 가방 쓸 거 같음.
- 얘는 입구 벌어지는게 좁아서 시장에서 바구니에 담겨 있는 물건들 담을 때 손으로 집어서 넣어야 함. 이케아 쿵스포르스는 입구가 넓게 벌어져서 바구니째 부어도 괜찮음. 물론 얘는 시장바구니용이 아닌데 내가 그렇게 써보겠다고 사서 그런 거지만.
- 여기에는 버릴 스타킹, 양말, 내의로 입었던 민소매 티 등을 넣어두었다가 청소용으로 쓰고 버리려고 함.
### 걸이형 스텐집게(4P), [1025920], 1천원, 재구매
- 비닐봉지 걸어서 말릴 때 필요해서 구매
- 위의 올스텐 옷걸이형 빨래집게를 샀을 때 이런 제품을 사고 싶었던 거였음.
- 이거 만족해서 추가 구매함. 8개 정도면 충분한 것 같음.
### 핀후크 I자형 (5P), [1022882], 2천원, 방출
### 핀후크U자형 (5P), 2천원, 방출
- 일명 꼭꼬핀
- 난 I자형 별로임. U자형이 더 잘 걸림.
- U자형이 못 생겨서 I자형을 사와서 후회하고 결국 U자형을 다시 사 옴. 예전에는 그냥 네모였는데 왜 모양을 바꾼 거야?
- 압축봉을 구입하고 나서 꼭꼬핀 모두 뽑음. 그리고 당근마켓에 안쓰고 가지고 있던 거랑 쓰던 거랑 같이 팔아버렸음.(이런 거 보면 다이소 제품은 혹시 필요할지 몰라 미리 구입해둘 필요가 없음.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구입하는 게 좋음. 인터넷처럼 배송료가 붙는 것도 아니고 구입이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
- 저런 방식의 후크 대용품은 3M 코맨드로 대체하면 됨.
### 씽크대걸이 휴지통 (약 6L), 2천원
- 이걸 창문틀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사봤음.
- 창문틀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음. 멀티탭 공중부양 시키면서 그 전선을 저기다 넣어놨음.
- 크기가 꽤나 큰데 창문틀을 수납 용도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한 번쯤 고려해볼만한 제품
- 내가 산 건 화이트는 아니고 옅은 베이지 정도의 색인데...
### 3M 코맨드 유틸리티 훅 (중) 4개입, 2천원,
### 3M 코맨드 라운드 훅3P, [1011291], 2천원, 재구매
### 3M 코맨드 투명리필테이프, [1032671], 1천원, 재구매
- 멀티탭 전선 공중부양 시키려고 구매한 아이템. 과연 얼마나 버텨줄지.
- 잘 버팀, 뗄 때도 흔적남지 않음. 꼭꼬핀 대체재로 활용하고 있음.
- 리필테이프만 따로 구매해서 위치를 옮길 때 재사용할 수 있어서 좋음.
- 리필테이프는 다른 부착형 훅의 접착력이 마음에 안 들 때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음.
### 숫자마그네트10P, 1천원
- 이것 역시 멀티탭 전선 공중부양 시키려고 구매한 아이템.
- 행거에다가 이 자석을 붙여서 세탁기 아래쪽에 붙여둠. 그리고 전선을 행거로 붙잡음
### 180도타원행거 5P, 1천원
- 숫자마그네트와 함께 사용해서 멀티탭 전선 공중부양용
- 이거 사용하지 않음. 얘는 아래로만 걸 수 있는 거였음. 내가 원했던 거는 저 고리 부분이 위쪽으로도 어느 정도 고정되는 걸 바라는 거였는데 이게 아니었음. 회전은 되는데 고정은 안 되는 제품이었음.
- 이거 안 쓴줄 알았는데 식기세척기 배수호스 고정시키는 데 사용했네. 이거랑 케이블타이 이용해서.
### 씽크대용행거 2P/SET, 1천원
- 멀티탭 전선 공중부양용으로(이건 창문틀 라인으로 보내는 전선을 부양시키는 용으로) 쓰려고 구매했는데 이게 필요할 정도로 전선이 길게 늘어지지 않음.
- 현재 상태로는 쓸모가 없음. 뭐든 걸 게 생기겠지.
- 여전히 쓸모 없음. 4개나 있네. 2세트 구매한 거야?
- 아니다, 한 개는 찬장 문에 김발 걸어두는 용으로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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