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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관리

LG 뚜껑형 김치냉장고 128리터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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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 전부터 이사 후까지 제일 고민 많이 하면서 구매한 물건이다.
- 냉장고를 버리고 김치냉장고 큰 것을 사서 냉장고 대신으로 사용할까를 제일 먼저 생각했는데, 400리터대 김치냉장고를 사야 아래칸을 냉동실로 쓸 수 있다. 300리터대는 크기가 큰 윗칸이 냉동칸이 되는 거여서 냉동실보다 냉장실이 더 필요한 내가 구매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400리터대 냉장고는 크기가 너무 크다. 용량은 작은 데에 비해 크기를 너무 많이 차지해서 구매하지 않았다. 앞으로 또 이사를 할텐데 냉장고가 옵션인 집이라면 너무 큰 김치냉장고는 부담이고.
- 그래서 100리터 정도 되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고려했는데 딤채에서 나오는 것의 가격이 70만원 가까이 한다. 엘지는 스탠드형은 없지만 뚜껑형이 50만원 이내에서 구매 가능하고. 위니아와 엘지 중에 고르라면 엘지잖아. 게다가 위니아가 가격도 더 비싸고. 뚜껑형은 공간이 문제였는데 이사하고 나니 김치냉장고 놓을 자리가 옷방에 보였다.
- 그래서 뚜껑형 126리터 엘지전자 김치냉장고로 결정.
- 냉장고 종류는 결정. 다시 새 것으로 살지, 중고로 살지 고민했다. 중고로 산다면 배송이 큰 문제다. 배송비가 많이 든다면 새 것 사는 게 돈은 약간 더 들어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한 방법이다.
- 당근에서 시세를 봤더니 새제품급이 새로 구매하는 것보다 20만원 정도 저렴했다. 그런데 LG 서비스센터의 김치냉장고 배송서비스 가격을 조회해봤더니 거의 10만원이다. 그러면 새제품을 살 때와의 가격차이가 10만원 정도다. 물론 10만원 아낄 수 있으면 좋지만 중고거래에 문제가 생겨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 10만원 차이는 별 게 아닌게 될 거라서.
- 그래서 그냥 새제품을 구매했다. 서울은 또 무료배송이다.


- 김치냉장고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 고향에서 어머니가 보내주신 김치를 내가 가진 냉장고에 넣으면 쉬어버리는 것도 문제지만 신김치가 맛도 없는 신김치가 되었었다.
- 김치 보관으로 두니까 김치가 익는지 모르겠다. 받은 상태에서 거의 변화가 없다. 게다가 크기도 꽤 넉넉해서 남는 공간에 채소도 넣어두면 아주 싱싱하게 잘 보존된다. 물론 살짝 얼 수는 있다. 파를 다듬어서 김치통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살짝 얼었다. 파는 원래 얼려서 보관 많이 하니까 괜찮다.
- 공간만 있으면 뚜껑형 김치냉장고 저렴하고 내부공간도 넓고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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