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 도마
- 다시 나무도마를 살 건데 지금 사용하는 것을 버리고 다시 살지, 지금 쓰던 걸 계속 사용할지 고민
- 지금 사용하는 건 한쪽 면이 갈라졌고, 가장자리에는 곰팡이 흔적 있음.
- 락스로 곰팡이 제거하고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 이사 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언젠가는 바꿀텐데 지금은 아니다. 엔드그레인 궁금하긴한데 너무 비싸다.
### 나무 조리도구와 나무 수저
- 오래 써서 칠이 벗겨지기도 하고 낡았는데 낡은 것 외에는 기능을 잘하니까 이사하는 김에 새로 살지, 그냥 계속 쓸지 고민.
- 어차피 다시 나무 조리도구로 살 거라 똑같이 낡아질테니 그냥 쓰기로 했다. 이사하는 김에 낡은 거 버리고 새로 살까 했는데 굳이 새 거 써야할까를 고민하다가 그냥 쓰던 거 더 쓰기로 결정
# 이사 후: 이사한 집에 전 세입자가 실리콘 조리도구를 두고 가서 써볼까 했는데 나와 맞지 않는다. 실리콘의 약간 끈적한 느낌 싫다. 씻을 때도 뭔가 개운치않고.
- 역시 나무가 좋다. 실리콘이나 플라스틱 먹는 것보다는 나무 먹는 게 더 나을 것 같은 느낌이고 ㅎ
### 나무 쟁반
- 쓰다가 낡아서 시트지 붙인 것, 알루미늄 테이프 붙인 것 등 쟁반 낡은 것은 다 나무네. 나무쟁반을 사지 않아야 하나? 스텐이 좋긴 한데 멋이 없단 말이지.
- 버리고 새로 나무 쟁반을 살지, 스텐 쟁반을 살지도 고민이네. 버릴지 말지도 고민이고.
- 나무가 내 감성엔 맞는데 내 생활습관엔 수명이 별로 길지가 않네.
- 버리지 않기로 했다. 나무쟁반은 물 닿지 않는 용도로 쓰려고 한다. 물 닿는 용도는 스텐 쟁반으로 사야겠다. 스텐 쟁반에 행주 깔고 쓰면 괜찮을 것 같다.
# 이사 후: 나무 쟁반은 시트지 붙여서 물건 놓는 용도로 사용하고 음식 놓는 쟁반은 다 스텐으로 사용한다. 물에 담궈둬도 괜찮고. 내 생활습관엔 음식 쟁반으론 스텐이나 플라스틱인데 플라스틱은 싫으니 스텐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이제 이케아 대나무 쟁반 안 사도 되겠다. 예쁘고 가벼워서 좋아했는데 내가 자꾸 물에 담궈두고 물기 제대로 안 닦아서 자꾸 망가졌다.
- 다이소에 5천원짜리 스텐 밧드가 있는데 간식 쟁반으로 쓰기 적당한 사이즈라 구매했는데 괜찮다.
### 씽크대 문걸이형 칼꽂이
- 알루미늄 테이프로 붙여놓은 칼꽂이 버리고 새로 사? 가져 가서 다시 써? 알루미늄 테이프 다시 보강해서 계속 써?
- 이것도 그냥 가져가서 쓰기로.
# 이사 후
- 이사한 집 싱크대 아래쪽 문 안쪽 면에 칼 꽂는 게 있긴 한데 거기에 칼을 꽂아놓으니 칼 쓸때마다 문을 열어야해서 귀찮았다. 그래서 그냥 쓰던 거 그대로 쓴다. 알루미늄테이프로 한 번 보강하고 씽크대 바깥쪽으로 걸어서 사용한다. 안쪽으로 걸어봤는데 칼손잡이 때문에 역시나 문이 닫히지 않는다. 애초에 이 물건이 문 안쪽에 걸어서 사용하는 용도가 아닐지도.
- 칼이 발에 꽂히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만 극복하면 씽크대 문에 바깥쪽으로 걸어서 사용하는 칼꽂이 편하다.
### 이케아 의자 등받이
- 의자 잘 안 쓰긴 하는데 의자를 새로 사긴 그렇고 등받이만 구매해서 교체할 수 있으면 등받이 버리고 이사해서 등받이만 새로 구매할 것 같은데 호환되는 등받이가 있는지 알아보는 게 귀찮네
# 이사 후
- 이사 전에 의자등받이 알아보기 귀찮다는 이유로 의자를 등받이 따로(이사 전 버림) 아래쪽 회전받침대 부분을 따로(이사 후 버림) 버렸다. 이사 전에 게으름 피우지 말자.
- 이케아는 등받이와 회전받침대 부분을 따로 판매하지만 이케아 홈페이지에서는 검색이 안 되고 구글에서 검색해야만 별도 판매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장바구니에는 담아진다.
- 별도 구매가 되는 제품을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4년 정도 지나면 별도 구매되는 제품에 맞는 다른 짝을 찾을 수 없다. 환경을 생각해서든 어떤 이유든 교체되는 제품이라 구매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단종 이슈가 있다.
- 의자는 등받이 없는 스툴을 모던하우스에서 하나 구매했다. 이제 침대에 앉으니까 등받이 의자는 더더욱 필요 없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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