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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월별 주식 거래 후기

주식 거래 후기, 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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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거래후기도 이제 그만 쓸 때가 되었나 보다. 거래는 종종 하고 있는데 후기는 쓰기 귀찮다.
- 수익률이 떨어져서?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이제 새롭게 쓸 말이 별로 없다. 이제 나도 미장 투자 3년차라는 거지 ㅎㅎㅎ
- 요즘 솔라엣지의 끝없는 하락, 인텔의 하락을 보면서 하락하는 종목을 반등을 노리면서 매수하는 것은 아닌가보다 하고 있다. 특히나 모멘텀으로 오르고 내리는 종목이 수요 부진으로 하락한다면(솔라엣지) 게다가 고금리 시대면 싼 가격이 더더더 싼 가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 인텔도 작년 기대감으로 올랐을 때 팔았어야 하나 보다. 실적이 나아지지 않았는데 기대감으로 상승하면 탈출할 기회를 주는 걸지도.
- 손절할 생각은 없고 망할 회사 아니면(사실 망할 회사여도 내가 손절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두고 봐야지. 3M도 양전했으니까.
- 요즘은 유니레버가 계좌에서 제일 좋다. 배당주 사라는 말이 자꾸 나오던데 그래서 그런가? 배당주 수익률이 45%가 넘었으니까 1주씩 팔고 있다. 만약에 폭락하는 날에 같이 하락하면 시장가로 정리하려고 자동감시주문도 걸어뒀다. 지금 수익률도 기대보다 높은 수익률이니까. 튼튼한 회사인 배당주는 하락하면 사둬도 괜찮을지도. 코카콜라 요즘 최고가 갱신하던데 작년이던가 체중감량약물 관련해서 계속 하락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살까 고민했었는데 콜라를 좋아하지 않아서 사지 않았는데. 지금은 허쉬가 여러 문제로 끝없이 하락하던데 사둬야 하나 싶다. 기업 자체는 괜찮은 기업이던데 내가 초콜릿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여윳돈도 없고. 1주라도 살까?
- 당장 매수하지는 않더라도 기업에 대한 정보는 알아두는 게 좋은 것 같다. 이번이 아니더라도 나중에라도 매매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 요즘 샤크닌자도 보고 있다. 에어프라이어를 살까 고민하다가 알게 된 브랜드인데 마케팅도 잘 하고 제품도 괜찮은 것 같다. 나는 비싸서 못 사지만 사고 싶어지긴 했다.
- 키움에 소형주들 조금씩 사뒀는데 모두 마이너스 상태다. 금리인상과 고금리 유지시기에 소형주는 장기투자 하는 거 아닌 것 확실히 깨닫고 있다. 모멘텀이 생겼을 때 탈출해야 한다. 금리 인하하면 상승하겠지만 한참 상승해야 하는 마이너스 수익률이다. 기업이 망하지만 않기를 바라고 있다.
- 나는 지수투자 중심으로 투자해도 괜찮을 것 같다. 나스닥 투자하면 변동성이 꽤 있어서 스릴과 기쁨 둘 다 가질 수 있다.
- 그래서 연금저축과 ISA 투자금액을 늘리고 있다. 당장 수익 실현해야 하는 돈은 없으니까.
- 주식 투자 1년차던가에는 지수투자나 종목 ETF 투자도 재미없네 했었는데 이제 3년차되니 지수투자 할만한데 하고 있다.
- 이제 주식투자에 쏟을 에너지가 없는 것일지도. 요즘은 공모주도 안 하고 있고. 뭐든 처음에만 새롭고 재미있고 이제는 에너지를 별로 쏟고 싶지 않을 정도로 익숙해졌나보다.

- 8월 말 캡쳐하고 9월 초에 시장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7월 말 8월 초에도 이랬던 것 같은데. 통계적으로도 그렇다고 하고 내가 경험한 3년 동안 9-10월은 시장이 좋지 못 한 것 같다. 더 하락하면 또 환전해서 투자를 좀 더 할까 싶다. 예적금에 들어가있지 않은 현금이 아직은 조금 남았다. 연말까지 회복하지 못하면 망(?)하는 것이긴 한데 긍정론자가 돈을 벌겠지?


- 계좌가 저절로 늘어날 때 좋아했으면 계좌가 저절로 줄어들 때도 받아들여야 한다. 늘어난 돈을 다 내 돈으로 생각하다가 줄어든다고 갑자기 거지가 됐다느니 하는 푸념을 들으니 난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 투자금에 비하면 돈 벌었을텐데 거지라느니 하는 소리를 들으니 별로더라.

- 심지어 올해도 아직 플러스 상태다. 돈을 잃은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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