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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전집 186
민음사 · 2008년 08월 22일
- 오랜만에 읽다가 그만둔 책이다. 150페이지 넘겼을 때 200페이지까지 읽고도 못 읽겠으면 그만 읽어야지 했는데 200페이지까지 못 읽고 반납했다.
- 서초구립양재도서관에서 빌렸다.
- 민음사 유투브 정치도서편에서 조지 오웰 에세이와 함께 소개했던 책이어서 봤다. 블랙유머고, 미친 사람들이 나오고 해서 재밌을 줄 알았는데, 미친 사람들인 것 같긴 한데, 재미는 없었다. 번역체인지, 문체인지 문장도 읽기 어려웠고.
- 전쟁이 사람을 이렇게 미치게 한다는 측면에서 반전도서로서 유명해졌나? 아니면 블랙유머라서 한국인인 내가 이해하기기 어려웠나? 군대를 다녀온 사람은 좀 더 재밌으려나? 군대에서 겪는 이상한 일들을 표현해서? 아무튼 나는 읽으면서 계속 하품이 나왔고, 미쳐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겠는데 그 글을 읽으면서는 낄낄거릴 수 없어서 그만두었다. 이 내용이 시트콤으로 나온다면 재밌을지도 하는 생각은 했다. 미드에 이런 시트콤류 장르가 있으니까.
- 재밌을 거라 기대해서 1,2권을 한꺼번에 빌렸는데 무겁기만 했다. 앞으로는 일단 1권 읽고 재밌으면 다음 권도 빌리는 것으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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