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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고향에 갔는데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어르신들 안경이 거슬려서 안경 거치대를 검색했더니 이게 눈에 들어왔다. 단정하고, 사용하기도 편할 것 같고,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가격이 비싸다. 안경거치대에 12만원은 부담스러운 가격.
- 그래서 잊고 지냈는데 어르신 생신에 마땅히 할 선물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이 안경거치대가 다시 떠올랐다.
- 어머니는 내가 고른 선물을 마음에 들어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돈으로 드려서 고민이 필요 없다(이건 나도 남이 주는 선물이 내 마음에 들었던 적이 거의 없어서 공감한다. 이런 면은 엄마 닮았나보다.).
- 그런데 아버지는 나보다 돈이 많으신 분이라 돈으로 드리기 그래서 선물로 드리는데 이번에는 딱히 사드리고 싶은 게 없었다. 봄 아우터가 필요하다고 하시더니 며칠 사이에 이미 구매했다고 연락이 왔다.
- 그래서 언니에게 이거 어떠냐고 물어보고 언니도 괜찮다고 해서 구매했다. 잘 쓰시면 좋겠다. 과연 쇼파 앞 혼란스러운 탁자 위에서 잘 살아남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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