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심하게 나쁜 편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는 안경 안 쓰고 생활함(지금도 안경 안 쓰고 있음)
- 그래도 컴퓨터로 장시간 일할 때나 정교한(?) 작업을 할 때는 안경 씀. 누운 자리에서 멀리 있는 컴퓨터 화면 볼 때도. 티비처럼 유튜브를 틀어놔서 ㅋ
- 19년에 처음으로 안경테를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오프 매장에서 안경알을 맞췄는데 안경 자체는 만족스러운 구매였음.
- 그때 간 오프매장은 안경알만 맞추는 손님에게 좀 불친절했음. 안경 핏팅은 못 해준다고 그랬던 것 같음. 다른 데 가기 귀찮아서 그냥 거기서 했는데 나중에 다른 매장에서 핏팅을 다시 부탁했었음. 단골매장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다 안경이 불편해서 부탁한 거였는데 해주셨음. 돈을 받았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돈을 받았더라도 몇천원의 아주 적은 돈을 받았던 것 같음. (혹시 나처럼 핏팅 못해준다는 매장을 만나면 그냥 나와서 다른 매장 가기를 바람. 핏팅 해주는 다른 매장이 있을 것임.)
- 내가 오프라인 매장의 직원이 지켜보는 환경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써보고 그리고 바로 나에게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지 판단하고 그러는 게 좀 불편함.
-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수치 보면서 나에게 맞는지 판단하는 게 더 편한 사람.
- 19년 첫 구매는 한 번 사보고 안어울리면 반품한다는 생각이었는데 괜찮아서 알까지 맞추고 2년 가까이 잘 썼음.
- 19년 맞춘 안경은 검은색 테라서 얼굴에서 안경이 너무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아 금테 안경이 하나 가지고 싶어졌음
- 그래서 지난번 구매한 사이트에서 금테 안경을 다시 골랐음.
- 안경이 왔는데 수치를 보고서 렌즈가 클 건 알았지만 직접 써보니 진짜 크긴 했음. 그래도 금테고 내가 얼굴이 커서 그렇게 안경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길래 안경알을 맞추러 갔음
- 이번에 간 오프매장은 친절하게 잘 해주셨음. 19년에 안과에서 측정했던 시력검사 결과(사진으로 찍어뒀음)와 내가 쓰던 안경 가지고 갔고, 현재 쓰는 안경이 잘 안보이거나 그러지 않아서 그대로 맞추기로 했음.
- 이번에 맞춘 알은 좀 비싼 거였는데(그래봤자 5만원, 지난번엔 3만원대로 했던 것 같음), 안경알이 커져서 쓰다보면 무거울까봐 압축렌즈로 구매하고 비구면 굴절렌즈라는게 주변부 왜곡을 어쩌고 하길래 한 번 맞춰봤음. 블루라이트 차단 어쩌구는 색상 왜곡이 있을까봐 19년에도 안 했고, 코팅도 선택사항이던데 안경 자주 쓰지 않아서 더러워지거나 흠집 나는 일이 별로 없어서 그냥 안 했음.
# 첫 번째 인터넷 구매 안경
- 이 정도 사이즈의 렌즈 크기가 적당한 것 같은데 이번에 구매하려고 들어가니 내가 고려하는 가격대에서는 이 렌즈크기가 없었음.
- 그래서 그냥 더 큰 걸로 구매하기로. 이거보다 작은 렌즈는 내 얼굴에 너무 작을 것 같아서.
# 두 번째 인터넷 구매 안경
- 브릿지 길이나 다리길이는 이전 거랑 비슷하고 안경알만 커졌기에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구매.
- 렌즈 크기가 크긴 하지만 착용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아 안경알을 맞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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