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 퀴네 제품
- 마트 특가 코너에서 천원에 팔고 있길래 가져온 제품들
- 같은 제품인 줄 알았는데 종류가 두 가지였음. 그래서 둘 다 가져옴.
- 할라피뇨는 아는데 페페로니는 뭐지? 하고 가져와봤음. (페페로니로 검색하면 피자에 올라가는 햄만 잔뜩 나옴. 페페로니 고추라고 검색하면 페퍼로니 고추라고 구글이 고쳐주네.)
- 할라피뇨는 썰어져있고 페페로니는 통으로 절여있음.
- 절임 국물은 별로 시지도 않고 짜지도 않음.
- 식감. 할라피뇨는 부드럽고 물컹하고 페페로니는 질긴 편. 뻐신 편. 뻐시다는 말은 사투리인가? 억센 편.
- 맵기. 할라피뇨는 별로 맵지 않음. 페페로니는 매움. 청양고추까지는 아닌가? 먹고 하아- 할 정도로 매움. 독일 사람들 이렇게 매운 거 먹나?
- 샌드위치 같은데 편하게 넣어먹을 때는 할라피뇨. 느끼한 음식이나 매운 자극이 필요할 때는 페페로니.
+ 이거 후기 쓰면서 이탈리아어와 독일어까지 공부(?)하게 되네
- 이탈리아어로 고추 peperone(단수), peperoni(복수)
- 독일어로 scharfe '날카로운'으로 번역되는데 외국인들이 한국 매운 음식 먹고 stab 어쩌고 하는 표현을 쓰던데 매운 맛에 대한 표현이 저런 식인가 봄.
### 단고추는 고추속 식물의 열매 가운데 맵지 않은 것을 일컫는다. 매운 것은 고추라 불린다. 한국원예학회가 발간한 원예학 용어집에서는 파프리카와 피망을 둘 다 단고추로 분류하고 있다.
피망(프랑스어: piment, 문화어: 사자고추)은 고추(Capsicum annuum)의 재배종군 가운데 하나이다. 색은 빨강·노랑·초록 등으로 다양하고, 종 모양이다. 캡사이신을 만드는 유전자가 열성을 띄기 때문에 매운 맛이 덜하다.
파프리카(헝가리어: paprika)는 피망보다도 매운 맛이 없고 단맛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매운맛이 나고 육질이 질긴 것을 피망, 단맛이 많고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것을 파프리카라고 부른다.
*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8B%A8%EA%B3%A0%EC%B6%94
# 페페론치노는 뭔가 궁금해지지 않음?
- 페페론치노(이탈리아어: peperoncino, 복수: peperoncini 페페론치니[*])는 이탈리아 요리에 사용되는 매운 고추 일반을 일컫는 이탈리아어이다.[1] 맵지 않은 단고추는 "페페로네(이탈리아어: peperone, 복수: peperoni 페페로니[*])라 불린다.
*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D%8E%98%ED%8E%98%EB%A1%A0%EC%B9%98%EB%85%B8
- 페페론치노 (peperoncino)
피망*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페페로네 (peperone)'에 어미에 붙으면 '작은'을 뜻하는 'ino'가 더해진 '작은 고추'라는 의미의 이름.
* 출처: https://fastuces.tistory.com/92
### peperoni로 검색을 해도 정보가 엇갈렸던 게 보통 페퍼로니는 맵지 않은 단고추에 붙이는 명칭인데 내가 산 이 페퍼로니는 매워서 이건 뭐지? 하면서 원하는 정보가 나올 때까지 계속 검색을 해야했음.
- 여러 정보를 취합한 바에 의하면 작은 고추(페페론치노)말고 좀 큰 종류는 페퍼로니라고 부르고 그 중에 매운 것도 있고 맵지 않은 것도 있는데 보통은 매운 걸 잘 안 먹어서 페퍼로니 하면 맵지 않은 고추, 페페론치노는 매운 고추 이렇게 부르기도 하나 봄.
- 내가 산 건 scharfe가 붙어 있었으니 매운 고추 종류인 거고 꽤 매움.
### 고추 절임 하나 사서 유럽에서 먹는 고추 종류와 부르는 명칭을 조금 알게 되었음. 좋은 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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