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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거리/맛집 가 본 곳

고대안암병원 근처 빵집 후기, 디어브레드(업데이트 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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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성이 좋음. 병원 입구 방향이 아니라 반대방향(장례식장 방향)으로 걷다가 아래로 내려가면 나옴. 5분 거리?
- 보호자로 있으면서 한 끼 정도는 외식하고 나머지는 빵과 과일 적당히 먹음.
- 병원 내에도 빵집 있긴 한데, 바람도 쐴 겸 외식하면서 디어브레드를 자주 들렀음.

# 치아바타
- 올리브치아바타 3,000원
- 잘라져 있어서 아쉬웠음
- 맛은 있음.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니고. 저렴한 편인가? 치아바타만 보면 저렴한 것도 같음.
- 올리브도 맛있고, 바질도 향 좋고.
- 병원에서 내려가면 바로인데 다른 빵도 사먹고 싶음.
- 12시 정도부터는 치아바타를 잘라둔다고 함.
- 오전에 가면 잘리지 않은 치아바타 만날 수 있음.

아래가 올리브 치아바타, 위가 바질 치아바타, 오른쪽 봉지에 든 게 서비스로 먹어보라고 넣어준 것 같음. 여기서 빵 사면 맛보기용 제품을 하나씩 넣어줌.
디어브레드 예약 정보, 카톡과 전화로 예약할 수 있음. 예약하면 잘리지 않은 치아바타를 먹을 수 있음.
최근에 가격을 인상했다고 함.
디어브레드 스콘
왼쪽 토마토 포카치아, 오른쪽 레몬 브리오슈, 위에 쪼끄만 거 맛보기용 서비스, 저 맛보기용 쫀득해서 맛이 괜찮았던 듯 함.


# 스콘 맛있었음. 난 짭짤한 쪽을 더 선호하지만 그럼에도 밀가루와 버터가 섞인 맛이 적절. 스콘 느낌 나는 스콘이었음. 건조 과일이 많이 들어감. 건조과일 좋아하진 않음.

# 토마토포카치아, 1시 넘어서 가서 또 잘려져 있었음.
- 포카치아와 치아바타의 차이를 물었더니 반죽은 똑같고 위에 치즈가루와 올리브오일 뿌려진 게 포카치아라고 함.
- 포카치아가 더 고소하고 풍부한 맛, 치아바타는 담백한 맛 이런가 봄. 내 취향은 치아바타가 더 좋음.

# 레몬브리오슈
- 괜찮지만 내가 생각했던 이가 시릴 정도로 시고 단 맛은 아니고 부드럽고 달콤한 레몬향이 나는 맛, 나쁘지 않은 정도.

# 버터 프레첼
- 맛있음. 고소하고 약간 짭짤하고 밀가루맛 나고, 좋아하는 스콘의 다른 버전 같은 맛,

# 시금치 포카치아
- 시금치니까 향이 강하지 않음.
- 고소하고(오일이 들어가니까) 채소 들어간 느낌 좋으면 괜찮

# 과일스틱(서비스)
- 내 취향 아님
- 견과류와 말린 과일 들어간 겉이 딱딱한 빵
- 딱딱한 빵류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 바게뜨는 그래도 괜찮은데 깜빠뉴 같은 거 별로.


# 크림치즈 브리오슈
- 2,500원
- 저녁에 방문하니 남아있는 게 별로 없었음.
- 남아있어서 구매해본 건데 내 취향
- 그냥 크림치즈 아니고 과일향이 은은하게 나는 크림치즈임. 무슨 과일인지까지는 모르겠음. 딸기 비슷하기도 한데 딸기는 아닌 것 같고.
- 레몬보다는 크림치즈 쪽이 내 취향
- 딸기 아니고 크랜베리인가봐. 내가 크렌베리 좋아하긴 하지.

# 레몬 마들렌
- 1,700원
- 저녁에 남아있는 게 별로 없어서 고른 것 중 하나
- 평소에 마들렌 별로 안 좋아함 ㅋ 특별한 맛인지 모르겠는데 비싸다고 생각해서.
- 그런데 괜찮았음. 레몬향도 많이 나고 단 맛도 적당하고 위에 뿌려진 시럽의 사각사각 설탕(?) 씹히는 것도 좋고.
- 촉촉하고 부드러움. 특별히 좋아하는 종류의 과자가 아닌데 맛있게 먹었음.

# 먹어본 것 중에 개인 취향으로 제일 좋은 건
- 1. 올리브 치아바타, 2. 버터 프레첼, 3. 크림치즈 브리오슈,
- 바질 치아바타도 괜찮은데 순서를 어디에 둘지 모르겠네. 올리브에는 밀리는데 다른 빵들보다는 위인 것 같고. 치아바타 2개 살 거면 2위이고 1개만 살 거면 4위?
- 다시 이 근처 온다면 빵 사러 들를 것 같음.


### 3월 말, 병원 간 김에 디어브레드에 들림
- 좋았던 빵들을 하나씩 집었더니 위의 개인 취향 순위가 나옴.
- 새로 도전해볼 만한 빵은 남아있지 않았거나 없었거나. 빵 진열대가 빈 곳이 많았음.
- 올리브치아바타, 버터프레첼, 크림치즈브리오슈, 레몬마들렌, 덤으로 주신 바게뜨
- 레몬 마들렌 역시 내 취향임. 다 먹고 나서도 남는 레몬향 좋음. 새콤달콤한 맛도 좋고.
- 다른 빵은 배가 불러서 오늘은 못 먹겠음.



### 22년 8월 추가

# 소금빵
- 요즘 소금빵이 유행인가? 다니는 빵집마다 소금빵이 있음
- 디어브레드에서도 보여서 사봤음
- 일단 식감 합격,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겉이 바게뜨처럼 딱딱한 게 아니라 바삭함. 크로와상보다는 단단하고.
- 맛은 버터향 조금 나는 약간 짭짤한 맛. 맛으로는 고려제과 소금빵이 더 맛있는 것 같음. 그건 진짜 풍부한 버터향이 확 느껴졌는데 이건 그 정도는 아님. 식감으로는 디어브레드가 더 낫고. 고려제과 소금빵은 폭신한 식감이었음.



# 녹차 마들렌, 커피 마들렌, 초코 바게뜨,
- 녹차 마들렌은 진한 녹차맛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이었음. 적당히 달고 쌉싸름하고 녹차향 좋고. 녹차맛 좋아하면 추천.
- 커피마들렌은 잘 모르겠음. 커피향도 안 느껴지고 달기만 하고. 난 별루
- 초코마들렌도 사먹었는데 이것도 괜찮았음. 커피 말고 마들렌은 다 괜찮음. 그래도 레몬이 제일 좋음.
- 초코 바게뜨는 왜 이름이 바게뜨인지 모르겠음. 식감은 치아바타인데. 저 하얀 치아바타 같이 생긴 게 초코 바게뜨임. 안에 초코스틱이 들어간 치아바타인 것 같은데 의외로 조화가 괜찮았음. 색다른 맛으로 먹어볼 만. 내가 먹으려고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음. 나는 그냥 치아바타를 먹을 듯.
- 서비스로 준 찹쌀바게뜨? 찹쌀바게뜨인지는 저렇게 조금씩 먹을 때는 괜찮더니 한 개를 사와서 혼자서 다 먹었더니 양도 많고 맛이 그냥 그랬음.




### 샌드위치(?)
- 내용물이 부실해보이지만 조화는 괜찮았음. 짭짤 고소한 게 맛은 괜찮았음.
- 빵이 너무 딱딱하고 질겨서 이 튼튼한 사람이나 먹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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