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과 용산역 근처 음식점 후기(업데이트 23년 11월)

##### 용산역사 내에 있는 음식점 #####

### 제일제면소
- 2층에 있음.
- 달걀불고기덮밥
- 달달하고 후추맛 나는 불고기, 특별한 맛은 아님.
- 기차 시간이 촉박해서 음식 빨리 나오냐고 물었더니 5분 이내로 나온다고 했음
- 자리에 앉아서 외투 정리하고 있는 사이에 음식 나옴
- 앉자마자 음식이 나오네 하는 수준
- 급할 때 간단하고 빨리 먹을만한 곳

### 3층에 있는 동남아 음식점, 반포식스
- 분짜랑 반쎄오 먹었음.
- 괜찮았음.
- 반쎄오는 처음 먹었음. 맛있지만 기대만큼 맛있진 않았고 먹기는 좀 불편.

+ 22년 7월 추가
- 똠얌쌀국수와 분짜샐러드
- 여기 똠얌 괜찮음. 신맛이 강한 편이라 내 취향. 고수는 요청해야 줌. 똠얌을 시지 않게 만드는 곳도 있는데 그런 곳은 별로임.
- 분짜야 어디 가서 먹어도 기본은 하는 맛이고 여기 분짜도 처음 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만 함. 양념한 고기를 구워서 새콤달콤한 소스와 채소, 쌀국수와 먹는데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맛이고 좋아할만 한 맛.
- 같이 먹은 사람도 처음 먹는 거였는데 분짜는 처음부터 맛있다고 했고 똠얌은 김치찌개 상할라말라 하는 맛이라 평함 ㅎ 그래도 처음치고 똠얌도 잘 먹었음.
- 똠얌쌀국수 12,000원, 분짜샐러드 19,000원


### 청송, 우동 덮밥 스시, 23년 2월
- 역시나 시간이 조금 급박한 상황에서 밥 먹을 곳을 찾음. 2층에 있음.
- 된장찌개와 설렁탕 먹었는데 뚝배기에 너무 뜨겁게 나오니 빨리 나와도 빨리 먹기 힘듦. 찬물 섞어가면서 먹었음.
- ktx 타는 곳 내려가는데 2분-3분 밖에 걸리지 않으니 열차 출발시간 5분전까지 먹어도 될 것 같음.
- 맛은 괜찮았음. 요즘 어디가도 된장찌개는 표준화된 맛이라 다 맛있는 것 같음.

### 나주곰탕, 23년 4월
- 3층(?)에 있음.
- 어르신이 배가 별로 안 고프다고 하셔서 곰탕 1그릇과 만두 1그릇 시켜 나눠먹음
- 곰탕은 생파 향이 많이 나는 파국 느낌의 맑은 국물이었음. 나는 좋았음.
- 만두는 그냥저냥. 요즘은 냉동만두도 너무 잘 나와서 웬만한 만두에는 맛있다는 말이 잘 안 나옴. 다음에 또 먹는다면 녹두전을 먹어보는 걸로.
- 나주곰탕 9천원, 만두 8천원. 가격이 저렴한 것 같은 느낌은 요즘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 음식이 많아서인가?

### 개미집, 아이파크몰 맞이방4층, 23년 11월
- 오랜만에 온 용산역
- 낙곱새 2인 세트 29,000원
- 매운 거 잘 못먹어서 1단계로 먹었는데 아쉬웠음. 다음에 또 먹을지 모르겠지만 2단계로 먹어야 더 강렬한 맛이지 않을까 추측.
- 그래도 사당에서 먹었던 낙곱새보다는 여기가 더 괜찮았음.

##### 용산역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맛집 거리가 있음
- 지난 번 국중박 전시보고 밥 먹으러 왔던 봉피양 있던 그 거리가 맛집 거리였음
- 일요일 저녁 시간에 사람들 줄 서 있는 식당이 즐비함
- 태국음식, 베트남음식, 라오스음식, 한식 등 종류도 다양한 것 같음.
- 용산역에 올 때 시간이 여유있으면 이 거리에서 밥 먹는게 좋을 것 같음.
- 쏭타이 치앙마이 대기 걸어두고 동네 한바퀴 돌았는데 사람들 줄 서 있었던 것 중 기억나는 곳 몇 곳 기록.

###쏭타이 치앙마이, 태국음식
- 똠얌꿍, 왕갈비쌀국수 모두 맛있었음.
- 똠얌꿍은 맛있었는데 2인분인 것 같음. 2명이 가서 시키기엔 양이 많음.
- 다음엔 다른 메뉴 먹어보고 싶음.
- 여기 똠얌꿍에서 초피(마라의 산초) 향과 맛이 느껴졌음. 비슷한 재료가 들어가는건지 산초가 들어가는 건지 모르겠음. 이 매운 맛 때문에 숨을 조심히 쉬면서 먹어야 함. 그냥 먹으면 기침 나옴. 고추 매운 맛이 아니라 혀가 아프진 않음.
- 시고, 달고, 짜고, 매운 맛이 다 강렬한 똠양꿍이었음.

쏭타이치앙마이 왕갈비쌀국수와 똠얌꿍, 좀 먹다가 찍었음.

### 라오삐약, 라오스음식
- 라오스 음식 먹어보고 싶음

### 능동미나리, 쇠고기수육
- 여기 줄이 제일 길었던 것 같음.

### 봉피양, 평양냉면
- 평양냉면 아는 맛

### 이외에도 가보고 싶은 식당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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