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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사서 먹기

해조류 구매 후기와 해조류 이용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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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도에서 농협로컬푸드직매장에 들어갔다가 해조류가 싼 거 같길래 이것저것 사옴.
- 같은 해조류라도 생산자마다 가격이 다름. 이것저것 살펴보고 저렴하고 좋아보이는 것 골라 옴.

### 미역귀
- 이건 여행 다니면서 조금씩 먹었음. 과자처럼.
- 짭짤하고 감칠맛 있고 바삭바삭한 게 먹을만 함. 해조류 좋아한다면. 맛은 미역맛.
- 배부르고 싶지 않은 술안주로 좋을 듯.




### 세모가사리
- 여행친구가 된장국에 넣으면 맛있다고 했음
- 그래서 조리법 검색도 안하고 미역이나 다시마처럼 생각하고 물에 불렸다 된장국에 넣고 푹 끓였더니
- 엄청 끈적끈적한 된장국이 되었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런 식감 싫어해서 정말 별로였음. 가족 중 한 명은 한 입 먹고는 먹지도 않고. 나도 별로여서 이해함.
- 된장국에 한천 넣은 상태?
- 세모가사리는 된장국 다 끓이고 불 끄기 1분 전에 넣는 거라고 함. 파 고명처럼 취급해야 하나 봄.

세모가사리

세모가사리 불린 것
세모가사리 된장국 끓일 때 주의

### 밥톳과 톳
- 톳 좋아해서 두 종류 샀음.
- 밥톳은 뭐지 했는데 밥할 때 넣어먹는 톳을 그렇게 부르나 봄
- 인터넷에서 찾으면 잘게 잘라져 있던데 여기서 산 밥톳은 그냥 길게 붙어있음.
- 난 귀찮아서 그냥 자르지 않고 밥에 넣었음.
- 밥할 때 미역국 냄새 남. 막상 밥에서는 그렇게 냄새가 심하게 나지는 않음.
- 밥이 더 맛있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난 괜찮았음.

밥톳

밥할 때 밥톳 넣음
밥톳 넣고 밥 한 결과물

얘는 톳, 아직 요리를 안 해봐서 밥톳과의 차이는 모르겠음


### 지역에 여행가면 특산물 매장 구경하는 편인데
- 그다지 살 거 없는 경우가 많았음.
- 비싼 가공식품 위주이기도 하고.
- 다음부터는 로컬푸드직매장 일부러 찾아다녀야겠음.
- 청산도 로컬푸드매장에 엄청 큰 냉동삼치 이런 것도 있었는데 가격이 크기에 비해서 싸서 놀랐음. 원래 삼치가 그렇게 싼 건지 로컬푸드매장이라 싼 건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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