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무침, 고수 대량 소비법

- 고수 보관을 냉장도 해보고 냉동도 해보고 했는데, 사 와서 냉장보관하다가 1주일 안에 먹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음.
- 그런데 고수라는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도 한정적이고 매일 고수 넣는 요리를 먹는 것도 한계가 옴.
- 예전부터 고수 무침 만들면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는 생각했는데 무침이라는 게 은근히 만들기 싫음. 메인요리가 아닌 반찬이라 무침 만들고 또 뭔가가 더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때문에.
- 아스파라거스가 있어서 같이 구워먹으려고 마트에 고기 사러 갔는데 고수가 2,500원.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집어옴.
- 고기랑 먹으려고 고수 절반 정도는 고수 무침 만들었음. 만드는 게 어렵진 않음. 바로 먹는 게 제일 좋지만 숨이 조금 죽더라도 냉장 보관하면 3일도 괜찮음. 고수향은 여전하고.

### 첫 번째 고수 무침

*** 참고한 레시피
고수무침~ 향긋하게 :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0105jaok&logNo=221145424814

고수무침~ 향긋하게

- 들깨가루 넣는 고수 무침 레시피인데 잘 모르겠음. 맛 있지만 들깨가루가 꼭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겠음.

### 두 번째 상추 고수 무침
- 지난 번 만든 고수무침을 다 먹었는데 여경옥 셰프 유투브에 때마침 고수 무침 레시피가 올라왔음.
- 매우 간단해서 남은 고수의 절반으로 만들어 봄. 상추랑 양파도 넣어서.
- 간장, 식초, 설탕, 고추기름 넣는 버전. 나는 고추기름 대신 라조장 넣었음. 간이 약간 싱거워서 피쉬소스도 넣었고. 설탕 대신 매실액 넣고.
- 짠맛, 단맛, 신맛, 매콤한 맛을 뭘로 내느냐로 풍미가 약간씩 달라지는 것 같음. 비율은 대충 1씩 넣고 간 보고 더 추가하면 될 것 같음.  
- 앞으로는 이 버전의 변형으로 만들 것 같음.

*** 간단한 고수무침, 유투브 여경옥의 옥사부tv
https://youtu.be/sqxkH1An6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