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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도시락

파스타 도시락 싸기 (업데이트 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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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새우 소비용 파스타
- 파스타 막상 만들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맛도 있는데 왜 자주 만들지 않을까?
- 720mL 용량 가득 채우면 배부름. 공간을 남기고 싸자.

건조 토마토 재운 올리브오일과 건조 토마토, 채 썬 양파, 간 마늘, 베트남고추 3개(적당), 버섯, 가든 베지 부용 큐브, 버터, 새우, 미리 삶아놓은 스파게티니면, 굴소스, 고수. 재료 넣은 순서대로.



### 토마토 파스타
- 콩수프를 만들다가 실패해서 절반은 냉동보관하고 절반은 사뒀던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넣어서 먹을만하게 만들었음
- 거기에 푸실리 파스타를 넣어 끓여서 냉장보관했는데 그걸 데워먹으니 푸실리 면인데도 불구하고 식감이 흐물흐물함. 불어터진 면 맛.
- 도시락으로 토마토 파스타를 싸가려면 물기 없이 거의 오일 파스타처럼 만들어야 하나봄.
- 위의 오일파스타는 보관했다 먹어도 식감이 이 정도는 아니었음.

+ 이거 내가 잘못한 듯. 소스랑 끓여서 보관할 게 아니라 소스 따로, 살짝 덜 삶은 면은 올리브오일에 버무려서 따로 보관했다가 먹기 직전에 섞고 데워 먹었어야 하는데. 아마도 설거지 하기 싫어서 소스에다가 면 넣고 삶은듯 하다.


### 뿌팟퐁커리 파스타
- 마트에서 세일하기에 사본 것.
- 식당 뿌팟퐁커리는 사먹어 본 적 없음. 맛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비싸기도 하고, 똠얌꿍을 더 좋아해서 똠얌꿍이랑 두 개를 다 먹을 수는 없으니까 먹어볼 기회가 없었음.
- 달걀 한 개를 넣고 저어가면서 데우면 더 맛있다고 레시피에 써있어서 그렇게 데워서 도시락 쌈.
- 청정원이 동남아음식 소스 잘 만드네. 이것도 괜찮네. 세일 안 할 때의 가격이 얼마이려나?

청정원 게살 뿌팟퐁커리.

뿌팟퐁커리 파스타 도시락은 이렇게. 푸실리 담고 뿌팟퐁커리 넣고 푸실리 약간 더 올리고 위에는 고수. 데울 때는 전자렌지 2분.
섞으면 이런 비주얼. 그런데 이거 맛있다! 커리맛이긴 한데 달달하고 짭짤하고 푸실리랑도 잘 어울림. 또 싸게 살 수 있으면 여러개 쟁여둬야겠어.




### 삼겹살숙주볶음 파스타
- 역시나 한꺼번에 삶아놓은 푸실리 파스타를 도시락으로 쌈.
- 푸실리 단단한 식감으로 삶고 올리브오일에 버무려 냉동실 둠.
- 아침에 실온에서 자연해동시켜서 도시락통에 담음.
- 소스는 지난번 볶아둔 삼겹살숙주볶음
- 올리브오일 뿌리고 말린 토마토 올리고 고수, 후추 조금 갈아준 뒤 뚜껑 닫고 거꾸로 뒤집어서 오일이 골고루 퍼지게 해줌.
- 전자렌지 2분 데움.
- 말린 토마토 이렇게 쓰면 괜찮네.

삼겹살숙주볶음 파스타. 삼겹살숙주볶음, 삶아놓은 푸실리면, 말린 토마토, 고수, 후추, 올리브오일. 치즈 역시나 아쉬운데 사고 나면 쓸 일이 별로 없어.



### 오뚜기 크림 파스타 소스 이용한 페투치니
- 도시락으로 파스타 싸기 편함.
- 면도 미리 삶아서 냉동해둘 수 있고 소스도 미리 만들어서 냉장보관해 둘 수 있고.
- 전자렌지만 있으면 2분 데워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 토핑으로 올리브 매우 좋음. 올리브유 뿌리는 것보다 올리브 몇 조각 썰어올리는 게 맛과 향 식감 모두 더 좋음.




### 치킨 없는 치킨커리를 소스로 이용한 파스타
- 페투치니 5분 삶아서 냉동한 거 실온에 두었다가 도시락에 담고
- 커리 만들어서 냉장해둔 거 담고 끝.
- 먹기 전에 전자렌지 2분 데움
- 덮밥과 파스타가 아침 도시락 싸기 제일 편하구나. 둘다 미리 만들어서 보관해둘 수 있고.

치킨 없는 치킨 커리 페투치니.



### 청정원 명란크림 파스타 소스와 청정원 링귀니 면을 이용한 도시락
- 링귀니 반 부러뜨려 5분 삶음. 한통은 냉동실에 넣고 한통은 도시락으로. 올리브오일에 버무려서.
- 소스 올리고 토핑으로는 올리브 5개 정도 가위로 잘라 올리고 고수도 가위로 잘라 올림. 도마 안 쓰고도 도시락 싸서 매우 만족.
- 맛도 매우 만족. 면도 소스도 아주 만족스러움. 소스 재구매 예정.



### 오뚜기 포모도로 파스타 소스를 이용한 링귀니 파스타
- 냉동해둔 링귀니 면 실온 해동 후 담음. 양이 많았음. 500mL통에 가득 담은 양.
- 오뚜기 포모도로 파스타 소스 올리고 고수, 올리브, 할라피뇨 가위로 썰어 올림.
- 맛은 그냥 토마토 소스 파스타 맛임. 토마토 소스는 다 비슷비슷해서 엄청 맛있다도 없고 이건 별로다도 없고 그냥 저렴한 거 사서 먹는 편. 건더기 중에 이게 토마토 과육인 것인가 하는 게 있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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