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덥고 지쳐서 저녁을 도시락으로 먹었음
- 집 앞에 있어서 GS에 갔음
- 메뉴가 몇 개 있었는데 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 & 닭강정'을 골랐음.
- 어느 도시락 메뉴를 봐도 대부분 고기류가 가득. 채소 부족. 그런데 편의점 도시락 주소비층이 아마도 1인가구 남성일테니 그들 취향에는 잘 맞을 것 같고.
- 먹었던 도시락 중에 고기 아래 양배추채 깔려있던 도시락이 생각났음. 다음에 도시락에서 채소를 먹고 싶으면 그 도시락을 다시 사먹을지도.
*** 생채소 들어있던 도시락은 'CU, 백종원 바싹불고기한판'이었음. 그 후기는 여기에...
https://ultungtomato.tistory.com/m/680
### 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 & 닭강정
- 4,900원
- 요즘 외식 물가가 워낙 올라서 가격 괜찮다고 느껴짐.
- 젓가락 포함 아님. 다른 도시락에는 젓가락 붙어있던 것도 있었는데 이건 아니었음.
- 밥이 맛있었음. 편의점 도시락 먹으면서 밥 맛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 밥은 먹으면서 '밥이 맛있는데' 하는 생각을 계속 했음. 전자렌지로 데웠는데 촉촉하고 맛도 있고. 위에 올려진 달걀 때문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달걀이 건조를 방지?
- 그런데 달걀도 맛있었음. 후기 쓰면서 보니 촉촉한 계란후라이라고 쓰여있네. 진짜임. 촉촉하고 부드러운 달걀후라이 맛있었음.
- 김도 맛있었고. 밥, 달걀후라이, 김의 조합이 아주 좋았음.
- 반찬 구성도 고기류로만 구성되어 있지만 종류별로 다른 맛이라 괜찮았음.
- 닭강정은 양념치킨맛. 양념은 맛있었는데 튀긴 닭고기가 그냥 그랬음. 이 반찬 중에는 별로였음.
- 너비아니는 괜찮았음. 간장양념맛.
- 어묵도 맛있었고.
- 소고기(?), 닭고기, 생선살 어묵까지 종류별 단백질 모음이었음. 구성 좋다고 생각함.
- 채소 반찬 하나 있었는데 맛이 간 건 아닌가 싶었음. 전자렌지로 데워서 그럴지도. 여름에는 나물 반찬 보관이 어렵지.
- 볶음김치야 뭐 아는 맛.
- 밥도 맛있고 구성도 좋았고 맛있게 먹었음. 밥이 맛있어서 다음에 다른 메뉴로 혜자로운 집밥 도전해볼 것 같음.
### 혜자로운 집밥 통통쏘야 & 불고기
- 더워서 그런지 퇴근 후 저녁 해먹기 싫음. 배도 고프고 뭐 해먹기도 귀찮고.
- 그래서 지난번 괜찮았던 혜자로운 집밥 다른 메뉴를 사왔음.
- 이건 5천원. 김이 없음.
- 너비아니와 닭강정이랑 비슷한 맛 구성인데 닭강정 대신 쏘야가 들어있고 나물 대신 샐러드 있음.
- 반찬은 이쪽이 더 좋은 것 같음. 위의 닭강정이 별로였기 때문에. 그런데 김이 없어서 아쉬움.
- 반찬맛은 뭐 아는 맛. 도시락에서 기대하는 정도의 맛임.
- 밥과 달걀후라이는 여전히 맛있었음. 이 도시락 밥 왜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지? 다른 도시락이랑 다른가?
'먹을거리 > 사서 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시장 반찬가게 구매 후기 (0) | 2023.08.05 |
---|---|
요즘 먹었던 시리얼 리뷰 (0) | 2023.08.05 |
2023년 셀레스티얼 허브차 후기, 여름 식수용 (0) | 2023.07.14 |
풀무원 두부면 구매 후기(건두부와 비교) (0) | 2023.07.13 |
청정원과 샘표 간장맛 비교 (0) | 2023.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