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문화상품점) 직접 방문

- 국중박을 갔으니 당연히 기념품샵에 들렀고 구매도 했음.
- 도착한 시간에 사람이 많아 들어가는 입구에서 줄이 늘어섰기에, 줄 서느니 기념품샵이나 구경하자 하고 전시 보기 전에 기념품샵부터 구경
- 기념품샵 구경하고 나오니 줄 없어짐. 그 시간대(점심 때부터 2-3시간?)만 피하면 들어가는 데 줄 서지는 않아도 되는 것 같음.


- 안경케이스는 오프라인에는 없음. 안 보여서 직원분에게 물었더니 없다고 하셨음. 인터넷으로 사는 걸로.
- 인터넷으로 봐서 예뻤던 건 실물로 봐도 이쁨. 인터넷에서 봤을 때는 그저 그랬던 것도 실물로 보니 예쁨 ㅋ
- 인터넷에서 안 보였던 것들이 보임. 인터넷에는 없고 오프에만 있는 건지, 내가 인터넷에서 못 찾은 건지는 모르겠음.
- 국중박 가면 뮤지엄샵 구경은 꼭 해야겠음.
- 예쁜 물건 보는 것만으로도 기뻤음.
- 그래서 뭘 샀냐면...


### 안경닦이(산수도)
상품 무게 : 45g(케이스 포함), 상품 크기 : 360x150mm, 상품 소재 : 폴리에스터70%, 나일론30%, 상품 구성 : 안경닦이,종이 케이스

안경닦이 산수도

https://www.museumshop.or.kr/kor/product/product_view.do?str_bcode=030320001&str_goodcode=202008190001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 안경닦이로 쓰기엔 크기가 큼. 안경케이스에 이 안경닦이를 넣으면 안경을 못 넣을 것 같은 크기.
- 포장에는 안경, 카메라, 모니터, 스마트폰 닦이라고 쓰여 있음.
- 나는 난방텐트에 못생긴 로고를 가릴 목적으로 샀는데 사이즈가 작음. 못생긴 로고는 잘라버리고 그냥 난방텐트에 얹어놓는 걸로 ㅎ

안경닦이 산수도, 난방텐트에 올려놓음.

### 인터넷에서는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 매력적인 상품들

# 일월오봉도 천 가방
상품 크기 : 360x360mm, 상품 소재 : 면100%
- 이건 골드인데, 내가 더 맘에 들었던 건 네이비에 실버인지 빛에 따라 자개 같은 느낌의 무늬가 보이는 가방
https://www.museumshop.or.kr/kor/product/product_view.do?str_bcode=030320006&str_goodcode=202103120001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일월오봉도 천 가방 실버? 자개 같은 느낌의 무늬가 네이비랑 너무 잘 어울림. 인터넷엔 왜 없지?

# 초충도 천 가방 (수박)
상품 무게 : 118g, 상품 크기 : 38*41.5cm, 상품 소재 : 면100%

https://www.museumshop.or.kr/kor/product/product_view.do?str_bcode=030320006&str_goodcode=201702150003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초충도 천 가방 수박, 실제로 보니 아주 귀여움. 둥글둥글 초록초록

- 에코백을 내가 쓸 용도로 사진 않을 것, 손으로 드는 방식, 어깨에 매는 방식 둘 다 잘 안 씀, 난 크로스여야 하고 가방에 주머니도 많아야 하고,
- 일월오봉도 네이비는 아주 마음에 드는데 계속 마음에 들면 사다가 리폼해서 크로스로 만들고 주머니도 달고 해서 쓸 생각은 조금 있음. 물론 내가 리폼하는 건 아니고 가족에게 부탁해서 ㅎ



### 동정깃 목도리
- 이건 인터넷에서는 못 봤고 직접 가서 처음 봄. 친구가 예쁘다고 해서 봤는데 진짜 예뻤음.
상품 크기 : (길이)1620mm, (너비)165mm, 상품 소재 : 레이온 40%, 면60%, 상품 구성 : 목도리 1개, opp봉투
https://www.museumshop.or.kr/kor/product/product_view.do?str_bcode=030320002&str_goodcode=202012170001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 소재가 레이온과 면이라 한겨울용은 아닐 것 같은데, 색상 배합과 저 동정깃 모양이 너무 예쁨. 실제로 하면 저 모양이 그대로 안 나오겠지?

예쁘긴 참 예쁘네. 저 모양대로 하고 다니려면 목은 안 따뜻하겠구만. 내 어깨에는 저 라인이 안 나올 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