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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월별 주식 거래 후기

주식 거래 후기, 22년 7월(+ 정치 얘기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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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 정치 얘기를 하게 되네ㅋ

### 7월 2일
- 7월 시작부터 하락
- 안 살 수가 없어서 다시 공금(?) 땡겨와서 LOC 매수 걸어놓음.
- 더 비쌀 때도 샀는데, 더 싸지는데 못 사는 거 안타까움. 주가가 내렸을 뿐이지 회사는 변함없잖아. 9월 적금 만기때까지 기다릴 수 없음.
- 7월이라 미니스탁도 만원씩 매수함.
- 헐, 내 계좌는 많이 하락했는데 지수는 플러스였음. 반도체 회사가 많아서 내 계좌만 난리난 거였음.
- 7월 말 계좌 상태가 어떨지 걱정되네.


7월 2일 미래에셋 계좌 현황
7월 2일 미니스탁 계좌 현황, 왜 3일로 나오는 거지?



### 7월 6일 수요일
- 월요일 미장은 휴장, 독립기념일
- 어젯밤은 상승했음.
- 원유와 원자재, 곡물 가격 다 하락하고 있다고 함. 경기침체로 인한 하락? 선물시장에는 실수요와 투기적수요가 있는데 투기적 수요가 하락에 베팅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함.
- 인간은 눈에 보이는 문제는 해결하기 마련? 이게 회색코뿔소?
- 크록스가 무슨 일인지 많이 올랐는데(12%상승했으나 내 계좌는 여전히 마이너스), 어딘가에서 매수 의견을 냈나 봄. 목표주가가 75달러라고 하는데 목표주가 도달해도 내 미니스탁에 있는 크록스는 팔 수가 없네.



- ASML 미국에서 중국에 칩 제조장비 DUV(자동차 관련 반도체 생산 장비?)를 팔지 말라고 했다고 함. 생산량도 적어서 매출이 줄어들었다는데 판매도 힘들면 매출이 더 줄겠네. 여기서 더 떨어지나?



### 7월 8일 금요일
- 어젯밤 미장은 좀 많이 상승. 4거래일 연속 상승이라고 함.
- 계좌 상태가 좀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임.
- 그런데 놀라운 게 크록스, 양전했음. 미래에셋 계좌에서지만. 어디까지 떨어지려고 하면서 계속 줍줍하고 채무 좀 정리되는 내년까지 기다려야지뭐 하면서 하락할 때마다 하나씩 매수했음. 그렇게 매수해도 -15%를 넘기면서 엔비디아랑 쌍벽을 이루었는데 벌써 양전하다니. 이렇게 금방. 미장은 저가 매수하면서 버티면 언젠가 오른다 하는 믿음을 또 주네. 물론 수익이 받쳐주는 회사 주식에 한해서겠지만.
- 물론 왜 이렇게 오르는지 이해되는 시장 상황은 아님. 이러다 또 오른 것보다 더 하락할 수도 있겠지만 플러스 이익률이 보이니 '언제 팔지? 이 주식은 얼마의 수익률에 팔지?' 하는 고민을 하게 됨. '더 사고 싶은데 돈이 없어' 하던게 하루 이틀 전이었는데 이렇게 금방 달라지다니 주식 참 재밌는 거 같음.
- 크록스가 저렇게 금방 양전하니 엔비디아도 기다리면 양전할 것 같음. 생각보다 빨리.

### 7월 14일 목요일
- 어젯밤 9시 반에 CPI 발표가 있었음. 예측치 8.8, 실제는 9.1, 예상보다 높이 나와서 장 초반에 폭락하는 거 보고 잤는데 결과는 약간 하락 정도였음.
- 6월 후반부터 하락한 유가가 반영이 덜 된 결과이기도 하고 6월이 CPI 피크아웃이지 않나 하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함.
- 기존에 알려진 악재 외에 더 심각한 게 나오지 않으면 장은 하락하고 싶지 않나 봄. 인플레이션도 약간의 침체도 이미 반영한 상황이라고 보는 듯.
- FOMC에서 1% 상승만 아니면 그것도 적당히 넘어갈듯.
- 이번 주 미장은 계속 하락장이었음.

### 7월 15일 금요일
- 선물에서 엄청 내리더니 정작 마감은 보합권 정도인 것 같음. 나스닥은 0.03% 상승, S&P500은 -0.30%, 유가도 내리고 있다고 하고. 연준 인사가 나와서 75bp인상 지지한다고 했다고 함. 선물 하락은 100bp 인상 가능성 때문이었나 봄.



### 7월 16일 토요일
- 무슨 무슨 지수가 좋다고 함. 이제 악재에는 둔감, 호재에는 민감해진 시장이 되었나 봄. 그동안 하락이 심하기도 했고. 조심스레 이제 반등 랠리를 예측하는 사람이 나오고 있음.
- 뭐 이러다가 다시 하락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아무튼 장은 웬만한 일에는 더이상 하락하기 싫어하는 것 같음. CPI가 9.1 나온 게 3일 전인데 조금씩 상승 중임.
- 반도체도 상승 중이라 계좌 상태가 좋아지고 있음. 반도체 겨울이 온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무섭게 하락시키더니 왜 지금은 또 올리는지 모르겠네. 반도체 겨울이 오면 일이년은 묵혀야겠네 각오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금방 상승하다니.
- 업황이 갑자기 이렇게 달라지는 건 아닐텐데 매일매일 업황 분석하는 사람들의 트레이딩 가격은 왜 달라지는지 모르겠네.
- PC 수요와 노트북 수요 감소에 서버 수요도 줄어들 거라면서? 갑자기 그 수요 예측이 달라짐? 며칠 사이로 이렇게 달라질 거면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수요 예측이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싶네. 수요는 여전히 안 좋은데 그 수요를 바탕으로 한 가격은 너무 심하게 하락시켰다?
-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목표가와 손절가를 정하라고 일반인 투자자들에게 말하던데 본인들은 그렇게 하고 있나? 너무 많이 알고 있어서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가?
- 알면 알수록 기업의 장점과 약점이 있고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 기업이 잘 될 거라는 믿음(?)에 가까운 전망(?)이 있으면 계속 주식을 들고 가게 되는 것 같음. 약점 없는 기업은 없는 것 같음. 그 약점을 얼마나 크게 볼 것인지에 따라서 계속 가지고 갈 것인지 적당한 수익률에 팔 것인지, 손절할 것인지가 결정되는 것 같음.
- 유상증자는 악재인데도 유상증자 참여하고 물 타서 수익 보고 탈출하는 거 보면 기업을 얼마나 믿느냐 또는 그 기업의 주가를 어떻게 전망하느냐로 수익률이 달라짐. 분석보다는 믿음의 영역에 가깝지 않나. 계속 주식하다보면 믿어도 결국 배신하는 주식이 생기겠지만 아직까지는 경험이 적어서.
- 에어부산 주가 흐름을 보면 무상감자, 유상증자 공시 나왔을 때 손절하는 게 제일 좋은 선택이었음. 손절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 한 번 지켜본 건데,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였음. 이미 그 기업에 대한 기대나 믿음이 깨진 상황이라면 악재가 나와서 갭하락할 때 빠르게 손절했어야 하나 봄. 아니 그 기업에 대한 기대가 없어졌을 때 손절했어야 하나 봄. 기업을 믿고 유상증자 참여할 생각이 있다면 몰라도 안 할 거였으면 최대한 빨리 손절했어야.
- 미장에서는 내가 성장 또는 주가 회복을 기대하는 기업들이다 보니 주가가 떨어지면, '더 비싼 가격에도 그 기업 주식을 샀는데, 더 싸졌는데 더 사야지' 하면서 돈만 있으면 더 사고 싶어서 조바심이 났었는데,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는 주식은 진작에 손절했어야 함. 주가가 떨어졌는데도 더 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주식은 그냥 요행을 바라면서 들고 가는 것에 불과한 것 같음. 아니면 자신의 실패를 확정하기 싫은 마음에 내버려두는 것.
- 물론 생각 없이 주가가 저렴한 한국주식 시험 삼아 사봐야지 하는 마음에 사본 게 제일 문제긴 했음. 그냥 아무거나 사서 기다리면 오르지 않겠나 하는 마음, 시험 삼아서 한 주 사는 건데 뭐 하면서 산 것, 손해봐도 괜찮은 금액으로 재미로 하는 거니까 하면서 산 것 그 모든 게 문제였음. 인터넷 쇼핑할 때는 단 돈 백원이라도 싼 걸 찾아서 가격비교를 하면서 주식 살 때는 왜 생각 없이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 건지, 왜 손해 봐도 싼 수업료다 생각하려 한 건지. 잃어도 되는 적은 금액의 돈 같은 생각을 왜 한 건지. 세상에 잃어도 되는 돈이 어디 있겠나 싶음. 내 돈 백원이 땅에 떨어지면 줍지 않고 그냥 가는 인간도 아니면서.
- 주식을 사고 파는게 너무 쉽고 그 세계에서 돈 잃은 사람들이 자조적으로 하는 말에 너무 많이 노출되는 것 같음. 내가 인터넷쇼핑할 때 가격비교하는 만큼의 정성을 들였다면 돈을 잃지 않았을 수도. 가전제품 하나 사려면 유투브 영상도 보고, 블로그 비교글도 보고, 후기글도 찾아보고, 가격비교까지 하면서 며칠씩 고민을 하고 나서야 결국 구매결정을 하는데 주식을 살 때는 그런 고민의 1/10도 안 함. 한국주식 살 때는 아예 고민도 안 한 것에 가까움. 5천원 정도의 이벤트 지원금으로 살 수 있는 가격의 주식을 대충 이름 보고 고른거니까.
- 내가 에***으로 잃을 돈이 2-3천원 정도이고 내가 주식이벤트로 받은 지원금이 더 많긴 하지만, 그런 합리화가 주식거래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나를 만든 것 같음.
- 단 한 주를 사더라도, 과자값 주식이더라도, 다트 공시를 찾아보고, 블로그 주가 분석글을 찾아보고, 종목방 후기들도 읽어보고 구매했어야 함. 한동안은 한국주식 안 사겠지만 다시 사게 된다면 지금 쓴 내용을 잊지 말자.
- 이러면서 정작 미국주식은 이름만 보고 구매하고 있음. ㅋ 미국주식에도 당해봐야 공시 확인해야 한다 생각하려나.


### 7월 19일 화요일
- 어젯밤 미장 초반엔 올라서 좋다고 잤더니 하락장이었음.
- 원인은 시총 1위 애플마저 인원 축소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블룸버그 뉴스때문에. 다시 경기침체 우려?
- 인플레이션 우려 -> 금리 인상 우려 -> 경기 침체 우려, 계속 반복 됨. 주식시장은 계속 우려하는 시장인가? 오를 때는 피크아웃 우려일까?
- 그래도 월 초에 비해 계좌는 괜찮아짐.
- 구글이 1/20로 분할되어서 드디어 한 주 단위로 구매할 수 있어짐. 기념으로 어제 한 주 구매했는데 구매한 첫 날부터 하락 ㅋ
- 구글 더 사고 싶어서 수익 조금 나는 걸 팔아야 하나 고민 중.





### 7월 20일
- 어제 미장은 상승
- 기업의 실적이 기대보다는 괜찮아서? 유럽중앙은행(?) ECB가 금리를 0.25가 아니라 0.5%도 인상을 고려한다는 뉴스 때문에? 달러 인덱스 영향력이 유로화가 50% 이상이라고. 유럽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가 지금보다는 낮아질 수 있다고 함.
- 반도체 분야가 많이 상승해서 반도체 지원법안 통과 되었나 싶었는데 법안 통과는 보류됨.
-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르니 좋음. 주식시장의 변동성 엄청나네. 얼마 전에 -10% 넘는 손해율이었는데 며칠만에 -1%대가 되었음.
- 며칠 전에는 여기서 더 떨어지면 더 살 현금이 없는데 걱정했으면서 지금은 아직 팔 정도의 수익률은 아니야 하면서 더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음 ㅋ 이러다 다시 떨어지면 후회하려나?
- 크록스 수익률도 다시 양전했고, 넷플릭스도 실적 발표했는데 많이 오름
- 넷플릭스 매출은 약간 모자랐는데 주당순이익이 비트했음. 그리고 3분기 가입자수 순증가를 예상함.
- IBM, 미니스탁에서 조금 샀다가 장 안 좋을 때 수익 보는 종목이라 팔았었음. 그런데 실적 발표를 했는데 주가 내리고 있음. 어닝은 비트, 가이던스 문제? 이 녀석이 아마도 미니스탁에서 AI 분야 추천종목 뭐 그런 거여서 구매해봤던 것 같음. 그냥 이름 들어본 종목이고 AI 섹터에 관심있어서 조금 사볼까 하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샀던 종목. 오늘 대충 들어보니 지금보다 더 안 좋아지기 힘든 주가이고,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업이라고 함. 양자컴퓨터는 난 그닥 관심없는데 팔기 잘 한 것 같음. 미니스탁에서 타이밍 좋게 잘 판 종목에 추가.


어닝은 비트했는데 가이던스 문제?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인해 이익이 줄어드는 문제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고

미니스탁에 테마 탭이 있고 거기에 분야별로 대표적인 기업들 모아놓은 게 있는데 이거 보고 그냥 산 게 IBM, 만원씩 사는 거라 이 정도 정보로도 사도 되지 하면서 그냥 샀었음. 주식초보들은 나 같이 많이 할 것 같음. 주식하기로 결심하면 빨리 사보고 싶어서인지 적은 금액이니까 하면서 아무거나 사버림. 왜 그러는지. 백원도 아껴가며 인터넷쇼핑하는데 말이지.



IBM은 뭐하는 회사인가의 게시판 답글. 의료AI,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변화시키려는 회사라고 함.



# 인베스팅 관심목록에 관심종목 넣어두면 그 종목과 관련된 기사만 볼 수 있음
- 인베스팅에서 본 기사
""IBM(IBM), 변동성 강한 시장서 안정적인 방어주""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815935

"IBM(IBM), 변동성 강한 시장서 안정적인 방어주" By 인포스탁데일리

"IBM(IBM), 변동성 강한 시장서 안정적인 방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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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에 소개된 리서치는 네이버증권, 리서치에서 검색.
https://naver.me/5f4r59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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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0일 하나 글로벌 위클리, 글로벌 산업분석에서 IBM 다룸

- 아직도 뭘로 돈을 버는 기업인지 잘 모르겠는데 배당이 꽤 괜찮음. 주가 떨어지면 배당주로 모아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 어닝은 비트했고 가이던스 낮은 것도 달러 가치 상승때문이라는데 왜 이렇게 주가가 하락하는지 모르겠네. 넷플릭스는 어닝 미스에다가 가입자도 감소했는데 최악의 예상치보다는 덜 감소했다는 이유로 오르면서. IBM은 그동안 안 떨어져서?
- 관심목록에 두고 가끔 살펴볼 만한 종목 같음.



- 첫 번째 타이밍 좋게 잘 판 종목은 트위터였음.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산다고 주가 올랐을 때 어느 정도 수익권에서 익절했음. 내가 좋아하는 소셜미디어라는 이유로 그냥 구매했는데 내가 싫어하는 코인도 묻어있었고 내가 싫어하는 일론 머스크까지 묻어서 수익을 주기에 잘 탈출한 사례.

# 계좌 상태는 양호해지고 있음.

7월 20일 아침 미래에셋 계좌 수익률
7월 20일 아침 미니스탁 계좌 현황
상승 이유는 기업 실적 호조?



# 연금저축계좌에 미장 반도체 etf 두 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어제 미장 반도체가 많이 올라서 5% 수익 나기에 하나는 매도했음.
- 수익은 8,460원.
- 둘 중에 더 수익이 많이 나는 쪽으로 계속 모아가려 했는데 둘의 차이 없음. 한 쪽이 더 먼저 떨어지면 그 다음날 다른 쪽이 더 떨어지고 이런식. 떨어질 때마다 한 주씩 매수한 건데, 둘 다 15주가 사졌음. 일부러 똑같이 산 게 아닌데도 수익률도 비슷하고 사지는 주식수도 똑같음. 차이가 없는 듯.
- ETF 규모가 더 큰 쪽을 남겼음. 운용규모가 중요하다고 들어서.




### 7월 22일
- 진짜 써머랠리인가? 며칠 연속 계속 상승이라 5% 넘는 것도 생기고 그래서 2천달러이상 매수한 건 하나씩 팔고 있음
- 램리서치 5% 이상에서 한 주 매도, ASML도. ASML은 2천달러 맞추려면 더 팔아야 하는데 5%에 여러 개 팔기에는 아까워서 하나 팔고 10%까지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음. 반도체 법안 통과되면 더 오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 몇 월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몇 달 전에 상승할 때도 램리서치와 ASML 2천달러 초과 매수해서 5%, 10%에서 매도했던 기억 있음.
- AMD는 20% 넘는 수익인데 더 기다리고 있음. 다른 반도체 주식 다 떨어지고 맨 마지막에 'AMD가 여기까지 떨어진다고?' 하면서 구매했는데 역시나 제일 먼저 회복함. 아직 실적 발표도 남았고 반도체 지원 법안은 팹리스 업체인 AMD와 별로 상관없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섹터 전체가 상승할테니 아직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봄. 30% 수익 나면 하나 팔고 하나 남은 건 그 이후에 생각해보기로. 이럴 때는 한 주씩 사는 방법이 아쉽네. 리스크도 적지만 수익도 적음. AMD는 더 샀어야 ㅎ
- 지난 번에 상승하고 나서 그 이후에 더 하락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기회가 올 때 주식 비중을 줄이고 예수금을 만들어놔야 함. 그래야 더 떨어지면 그때 또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안 떨어진다고 해도 남아있는 주식이 더 큰 수익을 줄 거기 때문에 많이 아쉽지는 않음.
- 난 아직 주식초보이기도 하고 특정 기업의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할지 분석할 수는 없으니 수익률 기준을 가지고 매도하거나 매수함. 예수금도 더이상 넣을 수 없으니 이럴 때 예수금 마련해놔야 함. 은행이자를 상회하는 수익률이 목표이니까. 그래서 5% 오면 하나씩 매도. 초기에는 15%에 하나씩 매도한다였는데 장이 안 좋으니 욕심을 조금 내려놓음.
- 크록스도 하나씩 팔고 있음. 5% 이상에서 하나 팔고, 10%에 하나 팔고. 크록스는 2천 달러 기준은 안 넘었는데 , 워낙 많이 떨어져서 걱정했던 주식이라 비중을 축소하려 함. 23년에 부채 어느 정도 정리하고 나면 더 상승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은 있는데 그동안 주가가 너무 하락해서 마냥 기다리기엔 불안함. 미니스탁에 워낙 고가에 사둔 크록스가 있으니 그때는 그걸 수익 보고 파는 걸로 기뻐해도 되지 않을까 싶음. 미래에셋에도 아직 팔 수량이 많이 남아있고.
- 크록스만큼 많이 하락한 주식 엔비디아, 아직 5% 수익률은 안 왔지만 그래도 양전함. 얘는 2천달러기준도 넘어서 비중 축소를 해야하는데 조금만 더 올라와줬으면. 현금만 더 있었으면 저가에서 더 주워서 지금쯤 하나씩 팔고 있었을텐데. 현금 비중 아주 중요해!
- 구글은 113$에 하나 사고 112$에 매수 걸어놨는데 종가가 114$ 넘었음. 그래서 안 사지나보다 했는데 112$에 체결이 됨. 애프터마켓에서 하락한 건가? LOC 주문을 주로 해서 애프터마켓에서 더 싸게 사질 수도 있다는 걸 몰랐네. 꼭 사고 싶은 주식은 보통 주문을 넣어야 하나?
- 한 주씩 팔면서 예수금이 생기니 주식 자꾸 사고 싶어짐.
- 3M은 회복하고 있지만 다른 주식들에 비해 회복이 느려서 아직 -5%이상의 손해율임. 배당주로 모아가야지 하면서 하루에 하나씩 사고 있음. 3M 외에는 -5% 넘는 주식이 없음.
- 주식시장의 변동성 재밌어. 달러 없어서 못 사 하던게 얼마나 됐다고 하나 빼고는 살 만한 가격의 주식이 없다니.
- 미장 계좌 열고 지금까지 최고 수익률인거 같은데.

미래에셋 미장 계좌
미래에셋 연금 계좌



- 구글이 애프터마켓에서 하락한 이유는 스냅이 실적 발표하고 하락해서 그런 것 같음.
- 과연 오늘 미장에서 얼마나 하락하려나? 하락하면 더 사야지. 구글인데.

# 공매도
- 이번 상승국면에서 S&P500과 공매도 많은 종목의 상승률을 비교해주는데 공매도 많은 종목의 상승률이 20%였나 더 많이 상승했다고 함. 공매도는 아직도 뭐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공매도 한 종목이 상승하면 숏커버링(?) 뭐 그런걸 한대나?
- 크록스와 ASML에 공매도 많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엔비디아도 그랬나?
- 공매도나 선물 이런 게 파생상품이라고 부르는 것들이지? 파생상품은 일종의 대출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금융시장이 금리에 그렇게 예민한가 싶고. 파생상품 시장이 현물시장의 얼마나 되나? 그렇게 크진 않다고 하던데.
- 옵션인지 선물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자본금 10%로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함. 1백만원만 있어도 1천만원어치 주식을 사는 효과. 예측이 맞으면 10배를 벌지만, 예측에 실패하면 원금만 잃는 게 아니겠지? 유명한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우상향은 알아도 단기적인 주가는 알 수 없다고 하는데 옵션과 선물하는 사람들은 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 증권가 사람들은 정알못인가?
- 아는 척 비판은 많이 하는데 제대로 알고서 비판하는 건지 그냥 정치혐오를 바탕으로 대충 기레기들이 하는 비판 주워나르는 건지.
- 시황 듣다가 지난번에 누군가가 자꾸 정부에서 법을 만든 걸로 얘기를 해서 무식한 인간이네 했었는데. 물론 정부가 제안하는 법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 법을 가지고 논의하고 협상하고 통과시키는 건 국회잖아. 삼권분립도 모르면서 법안에 대해 어떻게 얘기를 하는 건지 싶었음.
- 오늘은 정치인들이 제대로 하는게 없다고 비판을 하는데 저래서 저 사람들은 증권가 사람이고 정치인은 정치인이구나 싶었다. 정치인에게 명분이 얼마나 중요한데 명분 따위 버리고 우리가 원하는 거 들어줘야지 그거 안 들어주면 정치인은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어 식으로 비판을 하는지. 참 정알못들이다 싶다. 본인들이야 돈만 쫓으며 살면 되니까 주장의 일관성이나 신념 같은게 인기 없어지면 버려도 되는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세상 사람들도 많고 정치인에겐 그 사람들을 배신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건데. 하긴 돈만 벌 수 있으면 원자력, 신재생, 석유 어느 거나 투자할 테니까 주식하는 사람들에겐 저런 태도가 더 돈을 많이 벌게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저런 식으로 정알못이면서 정치 비판한다고 돈을 더 벌 수 있나? 돈 못 벌어서 나쁜 기분이야 좀 풀리겠지. 정치경제학 알아야 돈 더 벌 수 있다면서? 그런데 왜 정치인에 대해서도 그렇게 모르는데. 그런데 정치인 비판하면서 본인들은 좋은 정치인에 투표하나? ㅋ 증권가 사람들이 뽑을 사람들이 좋은 정치인일 확률이? ㅋ

### 7월 23일 토요일
- 금요일 밤 미장은 하락함. 상승 랠리 중 단기 조정인지 지난번처럼 더 하락하려고 잠깐 오른건지 알 수 없음.
- 다음 주는 중요한 실적발표와 FOMC 회의도 있고 변동성 심한 장이 되겠지?
- 다음 주 전에 매도할만큼 올라준 주식이 있어서 감사. 예수금 조금 있으니 떨어졌을 때 살 수 있어서 마음이 좀 편안. 환율은 1300원 대에서 안 떨어지고 있음.
- 구글은 스냅 실적 안 좋아서 많이 하락 중. 1주씩 사고 있음. 지난 번 실적 발표때도 스냅 광고 분야 실적 안 좋아서 유사한 계열 기업들 같이 하락했었는데 정작 구글 실적 발표했을 때는 어땠었는지 기억 안 남. 그땐 액면분할 전이라 미니스탁으로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샀던 것 같은데. 액분해서 한 주씩 살 수 있어서 좋음.


### 7월 26일 화요일
- 폭풍의 한 주 시작은 하락임.
- 이번 주 2분기 GDP 잠정실적 발표, FOMC 금리 인상, 빅테크 실적 발표 등이 있음. 금리 인상은 0.75를 예상하고 있어서 그거 나오면 별 일 없을 것 같고, 빅테크 실적에 따라서도 시장이 조금씩 움직이겠지만, 제일 중요한 수치는 GDP 실적이라고 함.
-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이 나와서 2분기에도 마이너스면 진짜 경기침체든 아니든 기술적 경기침체로 시장이 요동칠 거라고.
- 이번주에 반도체지원법도 통과될 것 같던데 어떻게 되려나
- 구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에 대비해서 예수금 마련해두려고 ASML 8% 수익률에 한 주 팔았음. 10%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반도체지원법도 있고, 이렇게 팔지 않을 이유를 생각하면 새로운 주식을 살 수가 없음.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손실 상황에서는 하기 어렵지만 수익이 5% 이상이면 욕심을 좀 줄이고 해야한다고 생각함.
- ASML은 조금 올랐는데 다른 반도체 주들은 거의 내린 것 같음. 엔비디아 하루만 더 상승했어도 조금 팔 수 있었을텐데 다시 하락해버림. 엔비디아는 너무 일찍부터 사고, 떨어진다고 너무 많이 사고, 여러가지로 문제였음. 그렇지만 좋은 기업이니까 언젠간 올라오겠지.

# 주식하는 사람들이 하는 정치, 국제 정세 해석은 주의해야 함. 자기 이해가 걸려있어서인지 주식시장 유리한대로 해석하고 본인들의 바람을 투사해서 해석하는 것 같음.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외교관 출신은 금방 끝나지 않을 거라고 얘기하는데 주식시장에서는 미국과 유럽이 자신들 내부 사정으로 금방이라도 지원을 멈추고 전쟁을 종식시킬 거라고 얘기함.
- 외교관 출신이 더 잘 맞춘다는 건 아니고 금방이라도 유럽이 지원을 멈출 거라 생각하게 만드는 견해를 너무 신봉하지 말자는 것.
- 주식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전문분야인 주식이 떨어질지 오를지도 못 맞추는 사람들인데 전문분야도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 건 가볍게 듣는 게 좋겠음.
- 한국전쟁 생각이 났음. 한국전쟁 때 이승만이 한강다리 폭파시키고 국민들 버려두고 도망쳤는데도 이승만은 한국전쟁 끝날 때까지 대통령이었음. 대통령 더 해먹겠다고 욕심 부리다 대통령 그만두게 된 거지, 전쟁상황에서는 아무리 무능해도 대통령 자리는 보전했음.
- 정전협정도 처음 그어놓았던 38도선 근처에서 공방을 벌이다가 정전을 하게 된 거지, 부산까지 밀렸을 때는 정전 생각도 안 했을 것.
- 우크라이나가 부산까지 밀린 상황은 아니지만 지금 빼앗긴 땅이 중요한 곳이라고 하고 영토의 20% 정도라고 하면 정전을 하긴 어려울 것 같음. 그 나라 국민들이 전쟁 상황에서 젤렌스키를 쫓아내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정치적인 측면에서도 정전은 어려울 것 같음. 결사항전을 주장하던 대통령이 영토도 빼앗기고 정전을 하겠다고 하면 정치적으로 끝나는건데 그런 선택을 정치인이 할 수 있나 싶은데.
- 일제시대와 독립운동가들 생각도 났음.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 보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일 중에서 투사시킬 수 있는 사건이 뭐라도 있는 것 같음. 격동의 한반도 ㅠ.ㅠ

# 미국 기업 자사주 매입하는 이유 중 하나가 eps맞추려고 하는 건가 봄. 주당순이익이니까 순이익이 줄어들면 주식수를 줄여서 목표 eps를 맞춘다? 재밌군.


### 7월 27일 수요일
- 오늘 새벽 장 마감 후 구글(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2분기 어닝 발표. 둘 다 미스였는데 구글은 오르고 마소는 내리고.
- 구글은 그동안 많이 내려서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 생각해서 오르는 것 같고 마소는 별로일 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마소에 대한 믿음이 있었는데 미스여서 하락? 마소는 인베스팅 자료 보니 최근 몇 년 실적 발표 내용 보니 미스였던 적이 없었음. 구글은 가끔 있었고.
- 마소 떨어진 줄 알았는데 애프터마켓에서 말아올렸나 봄. 어닝 미스로 찍혔지만 달러 강세에 의한 효과와 러시아 철수 효과로 봐줄만 한가 봄.
- 반도체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지만 그동안 잘 버티던 램리서치 주가가 조금 더 하락했는데 바클레이즈에서 목표가를 450달러로 낮춰서 더 빠졌나 봄. 현재가와 비슷한 목표가.






### 7월 28일 목요일
- FOMC 결과, 예상대로 0.75% 기준금리 인상. 예상을 0.75로 하고 있어서인지, 어제 마소와 구글 실적이 나쁘지 않아서인지 프리장부터 오르기 시작했음. 결국 나스닥 4%대 상승. 금리 올린 날은 오르고 그 다음 날은 내리는 패턴이 있었지만 이번엔 어찌될지 모르겠음. 반도체칩 법안 통과도 되는 것 같고 계속 오를지도.
- 2분기 GDP는 마이너스 성장률 나올 것 같음. 옐런 재무장관도 언질을 줬고, 오늘 파월이 미리 경고를 했는데도 주가는 오른 것 보면 발표했을 때 별 다른 반응 없을지도. 그런데 1분기,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인데 올해 미국 성장률이 플러스면 3,4분기 경기는 좋다는 거잖아. 그러면 증시 오르지 않나?
- ASML 10% 수익률에서 한 주 매도. 이제 이 종목 매입금이 2천달러대로 내려와서 조금 편안. 엔비디아만 조금 더 올라와서 2천달러대로 맞출 수 있으면 좋을텐데.

# 공모주
- 오랜만의 공모주 수익, 공모주 물려있는 게 3종목이나 되어서 성일하이텍 할까말까 했는데, 기관 경쟁률이 너무 좋고, 전망 있는 사업이고, 물려도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 균등으로만 해봤는데 1주 받았음. 경쟁률 워낙 높아서 못 받은 사람도 많았는데. 대신증권으로 신청.
- 더블에는 못 팔았지만 9만원에 팔았으니 수수료 빼고 3만 팔천원 정도 수익. 이 정도도 매우 감사함. 엘지엔솔 이후로 높아졌던 공모주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몇 개 물리고 나서는 소박해졌음.

### 7월 29일
- 역시나 2분기 GDP 성장률 마이너스였는데도 미장은 상승했음. 옐런 재무장관, 백악관, 파월 등이 미리 경고하면 예방주사라고 생각하면 되나 봄.
-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가 미친듯이 오름. 의회에서 통과못시킬 것 같던 BBB법안 합의.
- 하락장일 때 예수금 만들고 싶어서 그나마 선방하던 신재생에너지주 팔았는데 약간 아쉬움. 수익을 보면 다 기쁘지만 신재생에너지주로 수익 보면 특히 더 기쁨.
- 어제 ICLN도 5% 이상 수익이길래 연금저축계좌에서 모아가는 것도 있어서 전량 매도 걸어놨는데 본장에서는 안 팔리고 애프터장에서 팔림.
- 반도체지원법 하원 통과되었다는데 반도체 주식들 오르긴 했지만 신재생에너지처럼 폭발적 상승 아님. 팔 정도의 가격까지는 오지 않음.
- 프리장에서 미친듯이 오르는 거 보고 미니스탁에서 퍼스트솔라 매도. 5%만 수익 나도 팔려고 했는데 15%이상 수익 났을 것 같음. 이제 미니스탁 종목 20개 됨 ㅋ. 스크롤만으로도 다 볼 수 있는 보유종목수 ㅎ. 10개로 줄이는 게 목표.
- 미니스탁 거래수수료는 0.25%임. 미니스탁에서 모아서 정수 주식이 되더라도 0.25%임. 미래에셋은 0.07%. 미니스탁은 수익 나면 하나씩 정리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음. 토스 수수료율이 싸면 소수점은 토스에서 사볼까도 생각 중. 소수점 주식은 잘 모르는 종목 조심스럽게 접근할 때 좋아서 계속 하긴 할 것.


클리앙 게시판에서 본 수정된 BBB법안 합의내용, 조 맨친 상원의원이 이 안에 합의해줬다고 함. 조 맨친 의원의 지역구가 석탄(?)이던가 화석연료와 관련 깊은 지역구라 그동안 막았었다는 얘기 들음.


# 2분기 실적
- 인텔 어닝 쇼크, 보유 주식 중 어닝 쇼크 처음임.
- 인텔은 반도체 배당주로 생각하기도 하고, 엄청난 투자 계획을 발표해서 장기로 보면 좋아지겠구나 생각했는데. 보유를 걱정해야 하는 수준인가 모르겠네. 미국 반도체 공기업 수준이라는데. 반도체지원법도 통과되었고. 괜찮겠지?
- 여기저기 다른 사람들 해석을 찾아봐야겠지만 배당주로서 성격을 유지한다면 일단 저가 매수로 보고 계속 매집할 생각임. 애프터마켓에서 한 주 매수함.




22년 2분기 인텔 어닝 쇼크 실적



선런, 블룸 에너지 어제 하루 상승률. 블룸 에너지는 이제 없지만 선런은 아직 미니스탁에 2주 있음. 15% 이상 수익률에 팔 생각이라 못 팔았음. 선런은 실적도 잘 나올 것 같음. 퍼스트솔라 실적 잘 나온 거 보면. 선런과 블룸 에너지는 마켓 사정으로 하락하면 줍줍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강해짐. 지난번에 예수금 없어서 못 산 거 계속 아깝네.




7월 29일 아침 미래에셋 계좌 수익률. 계좌 개설 후 최고 수익률임. 7월 마켓은 오늘밤 하루 남았는데 오늘 아무리 많이 떨어져도 마이너스는 안 될 것 같음. 떨어질 이유도 별로 없고. 미장은 역시 대폭락 기간에 줍줍해야 하나 봄.




### 7월 30일
- 7월 마지막까지 상승장
- 이 맛에 미장을 하는구나. 오를 때는 확실히 올라감. 내릴 때도 무섭게 내리지만 ㅎ
- 이제 약세장 탈출했다고도 하고 8월에는 상승장이 될 거라는 예측이 많아짐. 오를 수도 있지만 내릴 요인도 여전히 많다고 생각함. 어찌 될 지는 알 수 없음.
- ASML 15% 수익률에 1주 매도해서 이제 2천달러 미만으로 매입금액 맞춤. 이제는 30% 수익률을 기다리겠음. 상승장이 계속된다면 매입금액이 아닌 평가금액 2천달러를 기준으로 리밸런싱하면서 매도할 생각임.
- 크록스도 계속 올라서 1주씩 팔고 있는데 25% 수익률에 오늘 한 주 팔았음. 이제 크록스 매입금액 1천달러 미만이 되어서 실적 발표를 기다리겠음. 배당 안 주는 주식은 1천달러 매입금액을 기준으로 삼겠음. 크록스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함.
- 엔비디아는 별로 안 오름. 인텔 실적 발표 보고 겁 먹었나? AMD는 오르던데. 실적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지지부진할지도. 현재로는 유일하게 3천달러 넘는 매입금액 들어간 게 엔비디아. 리밸런싱하려고 5% 수익을 기다리고 있는데 안 오네.
- 인텔은 어제 실적발표 후 애프터마켓 가격이 제일 심한 하락이었고 오늘 장은 거기서 아주 조금 오른 상태에서 유지함. 일단 오늘도 1주 샀고 계속 이 가격이 유지되면 하루에 하나씩 사면서 주수를 늘려야겠음. 배당은 유지하겠지?

# GDP 수치는 실질GDP, 기업 실적은 명목수치
- GDP수치는 인플레이션을 배제한 실질 수치이기 때문에 마이너스가 나오는 것, 명목으로는 10% 정도 상승이라고. 그래서 인플레이션 수치가 심해지면 GDP가 마이너스가 되나봄.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약해져야 GDP 수치가 잘 나오겠네.
- GDP 상승이 마이너스인데도 기업 실적이 잘 나오는 이유는 기업 실적은 인플레이션 수치 고려 없는 장부상 명목 수치를 사용하기 때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P) 인상을 제품이나 서비스에 반영했다면 Q(수량)가 늘지 않더라도 실적은 좋아질 수 있음. 카드사들 실적 잘 나오는 이유? 인플레이션 오면 결제 관련 기업들을 사야하나? 카드사나 페이팔 같은?



7월 실현손익. 이번 달에 좀 팔았음. 8월에도 상승장이라 더 팔면 양도소득세 250만원 넘는 거 생각해야 하나? 메뉴는 '해외주식 -> 매매일지 -> 기간(일자) 또는 기간(종목)'
미래에셋 계좌 7월 수익률. 7월 시작할 때 -11%였던 계좌가 이렇게 올랐음. 실현수익도 있고. 메뉴는 'MY자산 -> 해외주식'
미래에셋 연금저축 계좌 7월 수익률. 다 글로벌 etf라서 미장 계좌랑 비슷하게 움직임.
미니스탁 계좌 7월 수익률. 이 계좌는 더이상 매입은 하지 않고 종목 따라 5% 수익률 이상에서 매도할 계획. 사고 싶은 소수점 주식이 생기면 토스에서 살 예정.



# 주식과 성격
- 내가 남들 다 하는 거 따라가기보다는 의심하고 의문을 가지는 측면이 있는데(항상 그러는 건 아니고 남들 따라갈 때도 많음), 주식할 때 그런 청개구리 성격이 도움되는 것 같음.
- 많은 사람들이 더 하락한다고 할 때 지금부터 사야할 때라고 외치는 사람들 말이 맞다고 생각했음. 워렌 버핏, 피터 린치 다들 이런 하락장에서 주식 열심히 샀을 것 같은데 주식 공부했다는 사람들이 왜 안 사는지 이상했음. 물론 더 하락해서 더 싸게 살 수도 있겠지만 그건 예측의 영역인데. 주식으로 돈 많이 번 사람들은 다 예측하지 말라고 하는데 왜 예측해서 더 싸게 사려고 하는지 이상했음. 분할매수하면 되는데.
- 분할매수하다가 오르면 사둔 주식이 오르니까 좋고, 더 떨어지면 사고 싶던 주식을 더 싸게 살 수 있으니까 그것도 뭐 괜찮고. 몇 배의 수익률이나, 한꺼번에 많이 들어가서 큰 돈을 한 꺼번에 버는게 목표가 아니어서 그런지 하루에 한 주씩 거래하면서 소소하게 버는 방식 괜찮음. 취미처럼 하고 있음.
- 정덕질 할 때는 매일매일 트위터 보면서 세상 모든 일에 관심을 두었었는데 주식 거래가 정덕질의 그 일상을 대체할만한 것 같음. 게다가 돈까지 벌어 줌. 정덕질 할 때는 내가 돈을 쓰면서 덕질을 했었는데, 주식은 오히려 내게 돈을 벌어다주니 스트레스는 적고 자산도 늘어남. 물론 주식이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미장에 대한 믿음은 수치로 증명된 거니까 그렇게 불안하지 않았음. 정치 보면서 분노하고 화나는 거에 비하면 주식 하락 보면서는 그다지 화나지 않음. 왜 그러는지 궁금하고 걱정되고 하는 정도.
- 작년 10월에 주식 거래 처음 시작했으니까 아직 1년도 안 되었으니 내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좋은 취미생활, 몰두할 새로운 일상을 찾았다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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