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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월별 주식 거래 후기

주식 거래 후기, 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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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첫째주
- 큰 변화는 없는 한 주였음. 조금 내렸다가 다시 조금 오른 정도임. 금요일 고용지수 등이 나왔는데 그걸 좋게 해석해서 꽤 올랐음. 좋은 고용도 이제는 피크아웃인가 하는 기대감으로 오른 것 같음.
- 만스닥은 아직 깨질 생각이 없는 것 같고, 환율이 그래도 안정화되었으니 빅테크 실적도 생각만큼 나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김. 주식쟁이들이 왜 자꾸 오를 거라는 쪽으로 해석할까 했는데 나도 오를 수 있는 방향으로 기대감을 가지게 됨.
- 1월 실적 망가져서 싸게 살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던데 과연 그런 기회가 올런지 모르겠음. 나도 그때를 대비해서 달러를 환전해둘 생각은 하고 있는데 환율이 기대만큼 떨어지진 않아 아직도 환전은 못했음. 환율이 1250원대로 내려오면 조금씩 환전해두다가, 추가 매수할 시점의 환율에 따라 환전해둔 달러로 매수하거나 원화매수하거나 선택할 계획.
- 올해는 미니스탁 수익률 10% 넘어야 정리한다고 계획해서 스케쳐스 수익률 10% 넘기를 기다리고 있음. 이러다 다시 떨어질지도.

1월 첫째주 나스닥 지수 변화

미장 계좌
연금저축 계좌



미니스탁 계좌




### 1월 9일
- 크록스 추가로 매도하려는 가격이 왔다가 가고 왔다가 가고 있음. 프리장이 전체적으로 상승인데 크록스가 마이너스이기에 왜 그런지 궁금했는데 룰루레몬이 실적 하향을 미리 경고했나 봄. 이러면 의류 섹터 전체가 영향 받음. 크록스 실적도 안 좋으려나? 룰루레몬은 고가브랜드라 크록스랑은 수요층이 다를 것 같긴 한데.
- 그런데 스케쳐스는 오르네. 왜 움직임이 다르지?
- 환율이 1250원대로 내려왔기에 아침에 10만원 환전함. 내일도 내리면 또 10만원 환전할 계획임. 미래에셋과 키움증권 모두 환전함. 미래에셋은 80달러, 키움증권은 80.05달러로 환전됨. 0.5달러 차이. 차이가 시간차 때문인지 환전수수료 때문인지는 모르겠음. 미래에셋은 달러당 1원(90% 우대 정도라고 함), 키움증권은 95% 환전수수료 우대.


미래에셋 10만원 환전


키움증권 10만원 환전



# ADR 보관비용
- 게시판에서 ADR이 비용 발생한다고 봐서 검색해보니 사실임.
- 보통은 배당에서 차감하는데 배당이 없는 종목은 청구하기도 하나 봄. 내가 가진 ADR은 ASML과 유니레버임. 둘 다 배당이 있어서 ADR 보관수수료가 있는지도 몰랐음.

* 미국주식 예탁증서, ADR
https://investank.org/2020/05/american-depositary-receipts/

미국주식 예탁증서(American depositary Receipts, ADR) - 투자공작소

미국주식 예탁증서(American depositary Receipts, ADR)의 기원과 종류, 구분과 장단점에 대해 정리

investank.org




ADR 보관 수수료





# 크록스 1주 매도함. 95% 수익률에 LOC 매도함. 최근 고점보다 살짝 위의 가격에 지정가 매도 걸었는데 거기까진 오지 않았음. 미장 마감 30분 전에 일어나서 LOC 매수 매도를 거는데 지정가 매도가 안되었기에 LOC로 매도함.
- 반도체가 상승해서 계좌 수익률이 조금 좋아짐. 최악의 실적이 예상되는데 반도체는 실적 나오기 전에 오름.

### 1월 12일
- 미니스탁 스케쳐스 매도함. 달러로 10% 이상 수익률에 매도했음. 2년차니까 10% 수익률을 기준으로 삼음. 은행이자보다는 더 벌어야 하니까.
- 이제 미니스탁 남은 종목은 11개, 나머지를 팔려면 나스닥 지수가 11,000 이상으로 올라야 가능성이 보일 것 같음. 반도체 관련 주식이 많아서 하반기는 가야 정리 가능할 것 같음.

미니스탁 스케쳐스 매도, 달러로는 10% 이상 이익이었고 환차익때문에 원화로는 14.93% 이익. 소수점으로 매도하면 자동 환전되어 입금됨.


### 1월 13일
- 12월 CPI는 시장 예상치가 나왔고 장은 상승과 하락을 오락가락하다 상승 마감함.
- 크록스 120% 이상에서 LOC로 1주 매도. 크록스가 과연 얼마까지 상승할지 모르겠음. 이렇게 오를 줄 알았다면 상승 초반에 비중 축소를 안했을텐데 그때는 몰랐으니까 ㅎ 결과를 알고 나서 다시 생각하면 어리석은 순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 1월 14일, 둘째 주
- 마감지수만 보면 이번 주 나스닥 계속 올랐네. 11,000 돌파. 지금까지는 11,000대에서 다시 하락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그러려나?
- 이번 주 내 계좌는 신발주가 잘했네. 스케쳐스 정리하고 크록스는 2주나 팔았고. 금요일 크록스는 약간 하락함. 너무 많이 올랐다고 생각해서?
- 크록스 실적 예상치 보니 전년 대비 매출 53% 증가 예상한다고 함. 재고 소진 중이니까 eps는 안 좋을 수도.
- 크록스 아시아 시장에서 더 성장할 여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오를 때마다 1주씩만 팔고 있는데 전고점 돌파하고 더 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음.
- 미장 계좌는 다시 양전했음.
- 연금계좌는 환율 하락의 영향을 받는 것 같음. 미장 주식은 올랐는데 환율이 하락해서 etf 주가가 덜 오른 것 같음. 연금 계좌는 매수가 어렵네. 환율이 너무 높아도 매수하면 안되겠음. 환율이 높은 상태에서 플러스 수익률인데도 추가 매수를 해서 수익률이 저렇게 된 것 같음.



크록스 22년 매출 가이던스, 23.1.11. 23년 가이던스 너무 적게 제시한 것 같은데. 그런데도 왜 많이 오르지? 22년 성장만으로도 오를만한 주가인가?



미장 계좌, 1월 둘째 주
연금 계좌, 1월 둘째 주




### 1월 19일 목요일
- 2023년 첫 공모주 한주라이트메탈 상장, 공모가 3100원
-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미래에셋이 주관사고 내가 미래에셋을 주거래 증권사로 쓰면서 공모주 수수료 무료 등급이 되었음. 그래서 청약해 봄. 100원이라도 이득이면 팔 생각으로.
- 장 시작하고 호가창에서 위에 보이는 거 그냥 눌렀는데 4,440원이었음. 그 가격에 체결됨. 100원이라도 이득이면 팔려고 했는데 1000원 이상의 이득이니 괜찮은 거래였음.
- 신한에서 공모하는 미래반도체는 수요예측이 잘 나왔는데 신한 계좌에 아직도 묶여있는 위니아에이드 생각과 더불어 위니아에이드 같은 내수 기업이라는 이유로 청약 안 함. 잘 될 수도 있겠지만 내 그릇으로는 청약하기 어려운 공모주임.

한주라이트메탈 공모주 매도 수익률, 공모가 3,100원



한주라이트메탈 상한가 감.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음. 장초에 팔고 나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 1월 셋째주
- 나스닥 지수 주 중간에 하락은 했었지만 하락이 깊지 않았음. 나스닥 저점이 높아지고 있는 걸까?
- 1분기 저점에서 매수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일까? 그 사람들은 사고 있을까 기다릴까? 그 사람들이 기다리는 저점이 오긴 할까? 궁금함.
- 토스로 소수점 주식 사고 있음. 사보고 싶었던 종목 1달러씩 사고 있음. 10달러 미만은 매수 수수료 무료임. 10달러씩 처음 살 때는 작은 돈인데 종목을 많이 사게 되면 그것도 부담스러워져서 관찰용 소수점 종목은 1달러씩 사려고 함. 미니스탁처럼 수수료 무료 횟수 제한이 없으니 마음 편함.


1월 셋째주 나스닥 지수



### 1월 넷째주
- 이번 주는 엔비디아를 2천달러 미만으로 비중 축소할 수 있었던 주임. 엔비디아만 1천달러 넘게 팔았음. 하락할 때 어쩔 수 없지 하면서 하나씩 계속 사다보니 비중이 너무 커졌었음. 6%-10% 수익률에서 하나씩 팔았음. 이제는 목표수익률을 기다렸다 팔아야지.
- 그런데 엔비디아 판 돈으로 인페이즈 에너지 사고 있음. 이 녀석도 고평가 주식인데 너무 일찍 매수하기 시작했나 봄. 계속 하락하고 있음. 매수할 때 적정 가격을 기다리는 것도 주식 매매에서 중요한 것 같음. 내가 원하는 가격이 올 것 같지 않아 들어가면 어김없이 조정이 옴. 좋은 기업이라면 조금이라도 물 타놓고 기다리면 비중 축소할 기회가 빨리 오긴 함. 엔비디아도 그렇고, 크록스나, 넷플릭스도.
- 계속 최고가 갱신하던 머크가 이런 상승장에서 하락하고 있음. 내가 산 가격보다 내려오지 않아 추가 매수할 기회를 안 주네 했던 녀석인데 오히려 상승장에서 추가 매수할 기회를 줌. 전체 시장과 반대로 가는 주식이 포트폴리오에 있는 거 좋은 거 같음. 오른 거 팔고 내린 거 살 수 있으니. 기다리면 언젠가는 오를 주식이고. 제약주는 배당주+심리적 안정을 위해 사는 거라 1천달러까지만 매수하려 함. 매매차익을 노리기는 변동성이 약한 거 같음.
- 인텔이 엄청난 실적 미스를 했는데 하락하긴 했지만 전저점은 안 가고 있음. 지금은 상승장이어서 버티는데 하락장이 오면 실적 미스 난 인텔부터 심하게 내려갈 것임. 목표주가 17달러도 있던데 설마 거기까지 싶은데 모르는 일이지. 일단 배당은 주는 거 같은데 이것도 흔들릴 수 있나 봄. 전저점 근처 가면 다시 하나씩 매수할 계획. 장기비전은 있다고 봄.
- 미장 전문가(?)들은 비관적으로 볼 때는 가혹하게 비관적으로 보고 좋게 볼 때는 너무 심하게 좋게 보는 것 같음. 심하게 좋게 보는 거야 주식시장의 상승 욕구로 인해 자연스러운 것도 같은데 넷플릭스 가입자수 감소 하나만으로 폭락시키고, 크록스 기업 인수로 인한 부채 증가로 폭락시키고 하는 게 너무 과한 것 같음. 인텔의 어려움은 반도체 수요 감소와 투자 계획이 겹치는 바람에 더 심화된 것 같은데 반도체 수요 증가하고 투자해서 증설하고 나면 매출도 한 단계 상승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배당으로 버티면서 몇 년 후 매매수익도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음. 계획대로 될런지는 지켜봐야지.
- 위니아에이드에 데여서 청약 안했던 공모주 미래반도체가 따상을 갔음 ㅋ
- 토스에서 소수점으로 1달러씩 관심종목 중 하락 알람 오거나 최고가 갱신 알람 오면 사고 있음. 처음 미니스탁 시작했을 때처럼 그냥 사고 있음.
- 그러다 썬파워가 상장폐지 유의 경고문 있는 것도 못 보고 샀다 팔았음. 그래도 손해보고 팔지는 않았음. 썬파워는 선런에 이어 미국 주택 태양광 업체 2위인 걸로 아는데 왜 저런 경고문이 있는지 궁금함.
- 토스에서 이벤트로 준 테슬라도 팔고. 이벤트로 준 건데 최저점 근처에서 줬던건지 30% 넘는 수익률이었음. 물론 몇십원 줬던 거라 수익금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지만 저때 테슬라의 미래를 믿고 베팅한 사람들은 단기간에 꽤 수익을 냈을지도. 한국 사람들 많이 샀던데 수익 많이 내셨나.


1월 넷째주 나스닥 지수


미장계좌
연금저축



### 1월 마지막주
- 30일 조정 오는가 싶더니 어젯밤은 다시 오름.
- 나스닥 지수 작년 12월 30일이 10,466마감, 1월 31일이 11,584마감. 1달 만에 지수가 1천이상 오름.
- 1월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수익률은 지수보다 별로임. 왜 그러지?

나스닥 지수



미장 계좌 1월 마감

연금 계좌 2월 1일 장중, 장 시작 전에 캡쳐 못 함.



인페이즈가 많이 하락해서 그런가? 지수대비 수익률이 많이 낮음
공모주 수익률 포함임.


미니스탁 1월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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