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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에 발진이 생겼는데 처음엔 피부과로 가야지 단순하게 생각했음.
- 그런데 요즘 피부과라는 곳은 대부분 미용 목적이 많아서 피부질환 환자를 꺼린다는 후기도 많고 내 집 근처 피부과 후기를 보니 불친절에 실력도 없다는 후기가 가득
- 그래서 검색을 좀 했더니 가정의학과가 1차 진료기관으로 여러 분야 다 본다고 괜찮다는 후기를 봤음.
- 집 근처 가정의학과를 검색했더니 친절하다는 후기도 있고 그래서 방문.
- 진짜로 친절했음. 병원 방문해서 이 의사 친절하네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사실 나에겐 좀 과한 친절이었는데 불친절보다는 훨씬 낫지) '이 의사, 친절하네'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음.
- 4일치 약으로는 발진이 낫지 않아 다른 가정의학과를 다시 방문했는데(처음 갔던 곳은 진료시간이 6시까지라 퇴근 후에 갈 수가 없었음), 거기도 친절했음. 처음 간 가정의학과 약 처방이 좀 약했다는 말도 나에겐 괜찮았음. 의사가 약을 많이 처방해주는거에 더 불만이 많지 않나? 다른 문제가 생겨도 처음 간 가정의학과를 우선해서 가고 싶음.
+ 알레르기접촉피부염 일으키는 식물 옻나무만 알았는데 은행나무 열매도 있네. 옻나무 옻은 안오르는데(접촉할 기회도 없었고) 은행나무 열매가 접촉피부염의 원인인가? 출퇴근길에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있었다. 가을엔 긴 바지 입고 다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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