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좋아함(물복 불호, 덜 달더라도 딱복!)
- 부사(후지)가 제일 무난하지만 그건 10월 이후에나 나오는 거라 8-9월에 사과 먹을 때는 품종을 잘 골라 먹어야 함
### 아오리
- 새콤하고 아삭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편임.
### 홍옥
- 홍로가 아니라 홍옥을 좋아했다고 기억하는데 시장에는 죄다 홍로 밖에 없음
- 구하기 어려움. 아주 오래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 밖에 없어서 진짜 그때 맛있게 먹었던 게 홍옥이었는지 확신할 수 없을 정도가 됨.
### 아리수
- 아오리 사과 사러 시장에 가니 판매하는 주인분이 이게 아오리보다 더 맛있다고 해서 그 분 믿고 구매해서 알게 됨.
- 품종 뭐냐고 물으니 아리수라고 해서 ???(서울시 수돗물 아님?) 했는데 집에 와서 검색하니 진짜 있는 품종이었음.
- 그리고 주인분 말씀대로 진짜로 맛있었음. 아오리 사왔으면 땅을 치고 후회했어야 하는 맛임. 8월 말에 샀는데 사과에 꿀이 들어있었음(다 들어있던 건 아니고 몇 개에 있었음). 게다가 새콤한 맛도 풍부하고. 아삭하고(사람에 따라 질감이 질기다고 느껴질 수도). 그런데 다 먹고 그 다음에 가니 죄다 홍로였던 걸로 기억함. 아주 짧게만 나오는 품종인가 봄. 홍로는 불호에 가까움. 홍로 대신 토마토 사와서 먹고 있음.
- 아리수 아직 판매하네(10월 11일). 왜 지난번엔 못 봤지? 아리수라고 품종 써놓고 판매하는 곳 몇 곳 봤음.
- 지난번과 같은 맛은 아님. 좀 푸석한 느낌도 있고. 저장했다 나온 걸까?
- 농산물이라 품질이 다 동일하지 않았던 것 같음. 오늘(12일) 먹은 사과는 아삭하고 새콤달콤.
- 오늘(13일) 사과는 새콤달콤은 좋은데 식감은 살짝 아쉬움 . 맛있는 품종이긴 한 것 같음.
* 홍로 내가 왜 굳이 돈 주고 사먹지 않는지 알았음. 홍로 소개글에 "홍로는 신맛이 거의 없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덜 달더라도 신 맛 있는 사과가 좋음
* 그리고 꿀이라고 부르는 거는 밀병이라고 하는데 사과에 고르게 퍼져야 할 단 맛이 고르게 펼쳐지지 못하고 뭉쳐 있는 거라고. 꿀 있다고 더 맛있다고 느끼는 건 기분 탓?
### 산사
- 난 이 품종을 기억 못했는데 가족 중에 이 품종을 계속 맛있다고 기억하는 사람이 있었음(땅콩버터사과 맛 없다고 혹평한 분).
- 그때 산청이었나 함양이었나에서 지인 통해서 한 번 구입해서 먹은 걸로 아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었음.
- 생각난 김에 8월 말에 인터넷 뒤져서 주문하려고 봤더니 파는 곳이 없음.
- 얘도 짧은 시기만 나오는 품종인 것 같고, 요즘에는 키우는 사람도 없는 것 같음. 키우기 어렵나? 맛은 있으니까 팔리긴 잘 팔릴 것 같은데.
- 사과 품종 검색하다 아리수 소개 글에 이런 게 있네.
"맛이 좋은 품종으로 꼽히는 ‘감홍’(국산)·‘후지’’(일본 도입) 품종과 비슷한 당산비를 보인다."
- 감홍은 못 먹어본 것 같은데 잘 찾아봐야겠군.
- 인터넷에서 시기별 나오는 사과 품종을 찾았는데 지금은 여기 쓰여진 시기보다 조금씩 더 빨리 나오는 것 같음. 아오리 8월 초부터 나왔던 것 같고 아리수는 8월 말에 구매했음.
### 역시 온갖 생활정보는 다 있는 82쿡의 사과 품종 리뷰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70293&page=1
- 부사, 아오리, 썸머킹, 시나노레드, 홍로, 산사(최고의 맛), 시나노스위트, 시나노골드, 홍옥(완전 좋아했음)
- 엔비
- 홍옥, 부사
- 홍로
- 홍옥(퍼석한 경우 많음), 아오리
- 인도 사과
- 홍옥, 아오리,
- 엔비
- 감홍
- 산사
- 감홍
- 인도 사과
- 양광(단단함)
- 인도 사과
- 아오리, 홍옥
- 인도 사과, 홍옥, 엔비, 감홍(제일 좋음, 아작아작 새콤달콤 수분도 많고 큼지막)
- 인도 사과
- 아오리, 홍옥, 썸머킹
- 홍옥, 감홍, 엔비
- 시나노스윗
- 썸머킹, 시나노스윗
- 감홍
- 아오리, 홍옥
- 홍옥
- 인도 사과 뭔데???
- 홍옥이 단연 1등인 듯, 그런데 왜 이렇게 구하기 어려워?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 감홍도 많이 나오고, 시나노스윗도 꽤 나왔고
* 인도 사과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7250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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