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일
- 이번주는 나스닥 하락,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신용등급을 강등시켰다고 함.
- 태양광 기업들 실적 발표 후 가이던스가 안 좋음. 금리 오른게 태양광 기업에 영향을 미칠지 몰랐네. 금리를 올리는 게 경기침체를 일으킨다는 게 실감나네. 아마도 금리가 올라서 신규주택착공이 줄어든 요인도 있을테고, 태양광설치에 꽤 돈이 들어가니까 대출금리가 올라간 영향도 있을테고, 주택태양광설치 보조금도 줄어들고, 그래도 전기차 보급률 높아지는 만큼 주택태양광설치도 많아지지 않을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성장산업이라고 생각함. 성장산업이더라도 경기 침체와 관련 없는 것은 아니었음. 그래서 피터 린치가 소비재 산업을 좋아하는 걸지도. 소비재 산업은 경기 침체와 상관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이 있으니까. 엘프뷰티 잘 나간다는 말을 계속 들었는데 이번에도 실적 잘 나왔나 봄. 저가 화장품 판매업체인데 오히려 경기침체에 더 성장할 수도 있을테고.
- 이번주는 태양광 주식을 계속 사고 있음. 자세히 쓰기 귀찮.
- 한국투자 RP 사뒀던 달러를 이체수수료 700원 내고 미래에셋으로 옮겼음. 아직 DRIV 1주를 못 팔았지만 얼마 안 되는 금액이고 태양광 주식 하락이 심해서 있는 달러로 매수하려고 옮겼음. 그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 미국 신용등급 하락으로 달러가 다시 올랐어. 1250원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미국 신용등급이 하락하는데 달러는 오히려 오름 ㅎ 미국이 기침하면 전세계가 감기에 걸린다이던가?



- 토스에서 알람이 오니까 주가 상승 하락을 선택하긴 하는데 이번 주 모두 예측실패한 걸 보니 나는 단타하면 망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음. 어떻게 이렇게 다 틀리지? 그래도 가끔 꽤 맞출 때도 있었는데.
### 8월 12일
- 2주 연속 하락은 오랜만이네.
- 뭔가 이슈가 있었겠지만 직장 다니니 알아보기 피곤함.
- 하락하는 태양광 주식 계속 샀더니 이제 달러가 없음. 한투에 있던 달러 옮긴 거 다 썼음. 주식하면 돈 쓰는 거 참 금방임. 처음 주식할 때 2백만원만 투자해야지 했는데 ㅋㅋㅋ 지금은 4천만원이 주식에 들어가있고 ㅎ
- 수익난 주식을 팔아서 달러를 마련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그게 엔비디아임. 엔비디아 아직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데 팔기는 아깝고. 환전하기엔 환율 너무 올랐고. 앞으로의 하락은 그냥 견딜까 싶음. 여기서 10% 더 떨어지면 그때는 환전해서라도 사고.
- 이번 주 ASML 배당 들어왔음. 소소하게라도 가끔 들어오는 배당 참 좋음.


### 8월 19일
- 나스닥 3주째 하락하고 있음. 중국 부동산이 위험하고 미국 국채 금리가 폭등(?)하고 등등의 일들이 있는 거 같음.
- 하락이 짧으면 8월까지, 길면 10월까지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음. 주봉 보니 작년 10월이 저점인 것 같은데 올해도 반복되려나?
- 달러가 없어서 매수를 자제하고 있는데 금요일도 하락이길래 원화로 태양광 주식 1주씩 매수했음. 1주씩 사면 평단이 확 낮아지고 그러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락했을 때 안 사면 아쉬움.
-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다음주인데 과연 가이던스가 어떻게 나올지, 500을 넘느냐의 기로가 되지 않을까 싶음.


### 8월 26일
- 이번주 하루 제외하고 계속 상승했었네. 왜 올랐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었지?
- 엔비디아 실적이 미친 가이던스를 뛰어넘게 잘 나왔고 새로운 가이던스도 예측치를 뛰어넘게 내놓았는데 주가 상승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음.
- 잭슨홀 미팅이 있었고 오늘 새벽 파월이 원래 하던 얘기 반복한 것 같음. 2% 근원물가상승률 목표, 데이터를 보고 결정 등등. 그래도 하락하지 않고 상승했네.


### 9월 2일
- 8월 마감 나스닥 주봉

# 8월 마감 나스닥 월봉
- 8월은 오랜만에 하락한 달이었네.
- 주식 차트에서 아래꼬리라는 거 이제야 이해함. 이번달처럼 저렇게 아래꼬리가 달리면 다음 달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거?
- 작년 9월이 최악이었던 것 같은데 과연 올해 9월은?

# 8월 마지막주 나스닥지수
- 14,000을 다시 넘겼음.

# 미장계좌
- 8월 한참 하락할 때 이러다 계좌평가수익률이 오랜만에 마이너스 될 수도 있겠는데 하는 생각을 했었음. 그런데 월말이 되니 다시 올라옴.
- 그동안 읽었던 주식책에서 봤던 내용이 생각나는 달이었음.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하지만 매일로는 오십몇퍼센트의 확률로 상승한다고 했음. 그래서 사십몇퍼센트의 날에는 계좌가 하락하는 걸 봐야해서 슬퍼진다고(?). 게다가 사람은 상승에 대한 기쁨보다 하락에 대한 슬픔이 더 커서 기쁜 날이 더 많다고 내가 느끼는 기분이 평균적으로 더 기쁜 게 아니라고.
- 아무튼 계좌를 자주 보는 게 내 수익률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내 기분만 자주 망치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 달이었음.
- 매일 주가를 확인하지 않을 수 있는 인내력을 기르면 주식수익률에 도움이 될까?

# 연금계좌

# 나스닥지수와 내 수익률 비교
- 지수를 사야하는 이유 ㅎ

- 미래에셋에서 카톡으로 보내주는 개인연금 계좌수익률인데 이게 제일 정확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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