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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거리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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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앱에 들어가보니 내가 봤던 영화 목록이 있었음
- 기억이 나는 영화도 있고 기억에 없는 영화도 있고.
- 그런데 왜 이 영화가 관람 기록에 없지? 분명히 봤는데 싶어서 내용으로 검색했더니 나왔음. 앱에서 결제하지 않고 봤나? 아트나인에서 본 것 같은데 다른 곳에서 봤나?
-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내 기억에 남은 영화인 걸 보면 꽤 인상깊었나 봄.
- 나는 어느 정도 그 장르를 팔 만큼 팠다 싶으면 더이상 새로운 게 없어 하면서 흥미가 떨어지는 편임. 반복하는 것도 싫어하고. 음악도 책도 영화도 미드도 그랬음. 그러다가 가끔 뻔하지 않은 새로운 것을 만나면 좋아함.
- 이 영화가 그랬음. 왜 봤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데(지금 생각해보니 트위터에서 후기를 봤던 것 같기도 하고), 뻔하지 않은 전개와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주인공, 결말까지 다 인상 깊었음.
- 나는 영화를 봤다고 내용을 기억하는 편은 아닌데(이 영화 제목도 몇몇 키워드로 검색해서 찾았음) 아직도 이 영화의 몇몇 장면들도 기억나고 예상하지 못했던 내용 전개 부분도 기억나고 하는 것 보면 나에겐 꽤 신선한 영화였던 것 같음.
- 언젠가 다시 보고 싶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기록해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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