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이사하면서 새로운 어플을 많이 써보네.
- 짐싸로 이사하고 숨고로 에어컨 청소하고.
- 이사를 했는데 에어컨을 틀었더니 곰팡이가 너무 많이 보여서 도저히 틀 수가 없음. 날씨는 너무 덥고. 저녁에도 덥고.
- 에어컨 청소 키트를 사서 직접 해볼까 했는데 더워서 짐정리도, 청소도 못하고 있는데 에어컨청소까지 할 에너지가 없다고 판단. 첫 청소는 업체에 맡기기로 결정.
- 구글에 검색했나 아무튼 어딘가에서 검색을 했는데 숨고가 나왔고 시키는대로 몇 개 입력했더니 견적을 받을 수 있었음. 이렇게 간편할 수가.
- 벽걸이형 에어컨 청소 가격은 7만원으로 고정인 것 같음.
- 시간이 문제였는데 첫번째 견적 주신 분은 후기도 많고 인기도 많은 것 같았음. 다음날 특정 시간 외에는 7월에나 가야 시간이 된다고 했음.
- 두번째 견적 주신 분은 퇴근 후와 주말 가능하냐고 문의했더니 바로 전화주셔서 다음날 퇴근 시간 이후 가능하다고 했음. 그래서 바로 확정했음. 후기가 별로 없는 분이긴 했는데 너무 더워서 매우 급했음.
- 잠깐 틀었을 때도 에어컨 상태가 심각해보였는데 열어보니 아주 심각했다. 이걸 셀프로 했다면 분명히 하다가 업체를 불렀을 듯. 1시간도 안 걸리고 끝난 것 같다. 에어컨 청소는 전문가에게.
- 에어컨 송풍 기능이 없는 에어컨이었다. 아마도 그동안 청소 한 번도 안 한 수준.
- 그런데 청소하시는 분이 섬세하지 못했다. 내가 다른 방에 있었는데도 약품 냄새 때문에 기침이 나고 본인도 기침을 하는데 나에게 마스크 쓰라던지 아무 말도 없었다. 본인은 안 쓰더라도 미리 말을 해줬으면 마스크를 준비했을텐데. 이삿짐 어딘가에 있는 마스크를 찾아 헤맸다.
- 청소한 것은 만족했지만 다시 이 업체를 이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 후기가 적은 이유와 연관 있을까?
- 그래도 심각한 수준의 에어컨을 빠르게 청소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 다음부터는 내가 직접해도 되려나?
# 다음 이사를 위한 팁!
- 집 구할 때 에어컨 상태를 확인하고 이사 전 에어컨 청소를 미리 예약하는 게 좋겠다. 이사하는 날 인터넷 연결하듯이 에어컨 청소도 이사하는 날에 하자!
- 세탁기 청소도 업체에 맡기면 좋은데 세탁기 청소는 1) 구연산, 2) 과탄산과 탄산소다, 3) 락스 이렇게 세 번 정도 통세척 하고 나면 그래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된다. 처음 몇 번은 물론 찌꺼기들이 옷에 붙어서 헹굼을 여러 번 더 해야 할 수 있다. 흰옷은 가능하면 나중에 세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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